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자동차로 4시간을 달려 도착한 방비엥. 작은 시골 마을은 여행자들로 넘쳐났다. 커다란 배낭을 등에 지고 땀을 뻘뻘 흘리는 여행자들 사이로, 코끼리 그림이 그려진 바지에 쪼리를 신은 사람들이 여유롭게 거리를 산책하고 있었다. 골목골목마다 튜빙이나 카약 등 액티비티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고, 여행객들은 길거리 상
브라보 마이라이프 동년기자 홍재기씨가 책을 냈다. 인생 100세 시대에 40대에 판을 바꿀 준비를 하라는 내용이다.
스팀 청소기를 발명한 한경희씨를 비롯해서 쿡방 스타 백종원, 알리바바의 마윈, 기자 출신 유명 방송인 유인경, 책 1만권을 읽고 나니 일주일이면 책 한권을 쓸 수 있게 되었다는 김병완 등 유명 인사들 얘기는 물론 아인슈타인 같은 세계적인
나른한 휴일, 집에 놀러 온 아들네가 점심을 마친 후 심심하니 드라이브나 가자고 했다.
집 안에서 귀여운 손녀, 손자 뒤꽁무니만 쫓아 다녀도 좋지만, 어딘가로 출발! 한다는 게 기분을 들뜨게 해주니 신이 난다.
한편으론 혹시 아들 며느리가 자기 식구끼리만 나가고 싶지는 않을까 잠시 우려되었지만 모른 척 따라나서기로 한다.
이런 이야기를 할 때마다 친
아들이 어릴 때부터 강아지 한 마리 키우는 게 소원이라고 했지만, 마음이 아프면서도 그 소원을 들어주지 않았다.
이유로는 집이 좁은 아파트라서였고 기관지가 약했던 아들을 생각해 털 날리는 강아지를 집안에서 키울 수는 없었기 때문인데 그보다는 예전 기르던 강아지 쮸쮸가 생각나서였다. 쮸쮸는 15년 동안 우리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살았던 개다.
그러나
[요즘은 외출할 일이 있으면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한다.
젊어 한때는 바로 몇 정거장 아래에 있는 시장이나 은행 일을 볼 때도 차를 운전하고 나갔었다.
차가 내 발이라고 생각했고 마침 정비소에 갔거나 남편이 타고 나가 집에 차가 없으면 외출을 하지 않았으며 있던 약속도 “차가 없어서 못 나가니 다음 날 만나자.”라며 취소한 적도 있다.
오래
말이 씨가 된다고 8년 전에 친구들과 지나가는 말로 이야기한 크루즈 여행을 친구 3가족과 같이 6월 초에 다녀왔다. 8년 이상 적금을 들어 준비한 것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은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처음에는 알래스카로 가기로 했다가 우여곡절 끝에 서지중해로 변경되어 10일 동안 이탈리아의 밀라노로 비행기로 가서 배로 제노아, 로마, 시칠리아섬, 몰타, 스페인
회갑기념으로 4박5일 일정으로 고등학교 친구들과 백두산 여행을 다녀왔다. 심양까지 비행기로 1시간 10분 동안 간 다음 버스로 통화, 집안, 이도백화를 거쳐 백두산까지 가는 여정이다. 버스로 무려 8시간 이상 걸리는 힘든 여행이다. 백두산 여행의 백미는 천지를 제대로 보는 것에 있다. 수시로 변화하는 날씨로 안개가 끼어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백두
이투데이 뉴스 화면에 관심 가는 기사가 떴다. 바로 우리 동네 경전철 이야기이다.
‘난항 겪는 서울 경전철, 우리 동네 경전철 어디까지 왔나?’라는 제목으로 위치를 보니 필자가 사는 동네를 지나는 우이~신설동 노선이다. 필자가 사는 동네는 북한산 국립공원이 있는, 서울에서도 개발이 덜 되고 자연적 환경이 좋은 곳이다. 이곳은 풍치지구로 지정되어 높은 건물
라오스여행은 출발 이틀 전에 결정됐다. 딸 친구가 아파서 못가게 된 자리에 무임승차 하게 된 것이다. 시간이 없었던 탓에 아무런 준비도 없이 길을 나섰다. 갑작스레 준비된 이 여행은 ‘꽃보다 청춘’에서 나피디가 비행기표 한 장 달랑 주고 킥킥거리며 웃던 그 여행을 닮았다.
밤비행기를 타고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에 도착했다. 방비엥과 루앙프라방에 가기 위해
여행은 언제나 기쁨을 안겨준다. 생소한 곳을 처음으로 체험하는 것은 신세계이기 때문이다. 필자 가족의 첫 디즈니랜드 여행은 잊지 못할 고통의 얼룩진 추억이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그 또한 귀한 삶의 깊은 체험이었다.
긴 하루의 일정에 몸과 마음이 지쳤으나 정신은 말똥거렸다. 아마도 디즈니랜드의 신비한 것들을 체험한 여운이었나 보다. 그러나 웬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