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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 잘 자기 위한 나만의 비법] 졸리면 잔다
- “졸리면 자고 눈이 떠지면 일어난다.” 이것이 필자만의 잠 잘 자기 위한 비법이라면 비법이다. 잠자는 시간대를 따지지 않는다. 졸리지 않으면 새벽 2시여도 잠자리에 들지 않는다. 자다가도 눈이 떠지면 일어나 해야 할 일을 한다. 밤이기에 잠을 자야 한다는 고정 틀에서 벗어난다. 규칙적인 수면도 필요하겠지만, 잠이 오지 않는 상태에서 일부러 잠들기 위하여 안
- 2016-08-0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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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슨 포드의 영화 ‘위트니스’ 감상기.
- 어릴 때부터 우리 엄마는 영화관에 가실 때마다 필자를 데리고 다니셨다. 그래서일까? 필자는 영화 보는 걸 무척 좋아한다. 영화라면 장르에 상관없이 다 좋아하지만 요즘 많이 나오는 주제인 좀비라던가 와장창 때려 부스는 영화는 별로이다. 특별히 좋아하는 영화가 많지만, 영화를 생각하면 어릴 때 보았던 아름다운 한 장면이 먼저 떠오른다. 어떤 영화였는지는 기
- 2016-08-0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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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세대 이야기] 1951년생, 엇나간 나의 꿈
- 고금석 연극연출가 허망한 소싯적 꿈~ 나의 원래 꿈은 외교관이 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독문학과로 대학 진학을 했던 것이고 1학년 때부터 경제원론이니 법학통론, 정치외교사 등을 두루 청강하였다. 5개 국어를 마스터할 계획도 세우고 첫 방학부터 중국어, 프랑스어 학원을 찾았다. 당시 독일문화원에는 독일 문학이나 시사 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대학생 모임이 있
- 2016-08-0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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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패셔니스트- 나만의 코디법] 아내에게 권한 위임
- 요즘에는 상식을 파괴하는 옷 스타일이 많은 것 같다. 겨울에 반소매 티셔츠 하나 달랑 걸치고 다니는 대담무쌍한 젊은이들도 있고 아무리 자세히 봐도 반바지라고 인정할 수 없는 짧고 얇은 팬티를 당당히 입고 다니는 젊은 여성들도 많다. ◇아내는 최고의 코디 이렇게 상식파괴의 패션이 일반화된 지 오래되었지만 사람마다 자기에게 어울리는 옷은 있는 것 같다.
- 2016-08-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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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능기부 덕분에 ‘시낭송’을 배우다
- 강좌를 하나 들으려고 해도 비용이 만만치 않다. 1년이고, 2년이고, 지속적으로 이런 강좌, 저런 강좌, 골라서 듣게 된다면, 그 비용은 모두 얼마나 들까? 아마도 대부분의 시니어들은 비용 때문에 강좌를 골라 듣기는커녕, 강좌 한 개를 들으려고 해도 이리 재보고, 저리 재보고, 그러고도 망설이다가 결국 포기하고 마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그런데, 요즈음
- 2016-08-0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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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수걸이
- 필자가 속한 댄스협회의 댄스대회가 있는 날은 아침 일찍 대회장으로 향한다. 원만한 대회 진행을 위해서 여러 가지 준비를 해놓기 위해서이다. 보통 오전 9시에 대회가 시작되면 7시 이전에 대회장에 도착해야 한다. 기본 세팅을 마치고 나면 8시쯤 되고 단골 협찬사들이 속속 도착하여 역시 준비를 마친다. 단골 협찬사 중에는 댄스 음악 CD 전문업체가 있다.
- 2016-08-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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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패셔니스트- 나만의 코디법 공개] 댄스가 패셔니스트로 만들어주다
- 남자가 ‘패셔니스트’ 소리를 듣기는 쉽지 않다. 부지런한 발발이 아내 덕분에 유난히 여러 가지 옷을 바꿔 입는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거기서 거기이다. 그러나 필자는 댄스스포츠를 일찍이 시작한 덕에 옷도 그렇게 맞춰 입다 보니 종종 ‘패셔니스트’ 소리를 듣는다. ◇나비넥타이가 익숙해지다 20여 년 전 댄스스포츠를 처음 시작할 때 호텔에서 파티를 하곤
- 2016-07-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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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어클래스] 그림 그리기 ‘특별한 취미’가 아닙니다
- 최근 그림을 취미로 하는 연예인들의 이야기가 많은 사람 사이에 회자되었다. 배우 김혜수와 구혜선의 그림이 아트페어에 걸린 이야기가 화제가 되더니, 배우 하정우의 그림이 수천만원에 거래된다는 이야기도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그러다 가수 조영남의 대작 논란으로 ‘아트테이너’에 대한 관심이 절정에 이르렀다. 이쯤 되니 그림은 ‘특별한 사람’들의 ‘특별한 유
- 2016-07-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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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자서전] 아직도 애인이 필요하다
- 꿈은 인생에 장마가 지고, 눈이 올 때마다 점점 깊숙하게 땅속에 처박힌다. 하지만 실종된 꿈을 찾지 않으면 인생은 의미가 없다. 그렇다면 꿈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 자신이 누구인지를 묻고, 어릴 적부터 무엇을 하면서 지금에 이르렀는지 찬찬히 살펴보면 꿈이 보인다. 이렇게 자신을 후벼 파서 꿈을 찾다 보면 옵션이 생기고, 다채롭고 재미나는 삶을 살 수 있다.
- 2016-07-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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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함부로 말하지 마라
- 사회를 은퇴하면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은 결과 대장에서 상피내암이 발견되었다. 암환자가 되기 전과 후는 하늘과 땅의 차이다. 세상이 무너지는 충격을 받았으나 큰 탈 없이 견디고 있다. 내년 이맘때면 이른바 ‘5년’이 된다. 사회평생교육에서 건강에 대한 강좌를 많이 접했다. 어느 강사는 “건강하니까 건강보험에 가입할 이유가 없고, 설령 불치병에 걸려도 연명
- 2016-07-19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