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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환자도 안전한 집, 고령자 주택 개조 ‘집수리’ 넘어야
- 20년 동안 수많은 고령자 주택 개조 가이드와 매뉴얼을 만들었지만, 연구는 여전히 이론에만 멈춰 있었다. 오랜 시간 고령자 주거 환경에 대해 연구하던 이용민 내집연구소 대표가 노인·장애인 주택 개조 영역을 개척하기로 마음먹은 이유다. 이용민 대표는 2021년 ‘필요하지만 하는 사람이 없으니 직접 해야겠다’ 마음먹고 내집연구소를 창업했다. 과천도시공사
- 2024-09-2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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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발 걷기, 중장년 사이 ‘광풍’… 정말 ‘만병통치약’일까?
- 요즘 야트막한 산이나 공원, 운동장 주변에 가보면 주인 잃은(?) 신발이 종종 눈에 띈다. 여러 켤레가 벤치 아래 줄지어 놓여 있거나 나무에 열린 열매처럼 대롱대롱 걸려 있다. 누군가는 눈이 휘둥그레질지 모르지만, 맨발 걷기에 푹 빠진 사람들에겐 자연스러운 광경이다. 이들은 왜 ‘맨발의 청춘’을 자처했을까? 정말 건강에 도움이 되긴 하는 걸까? 맨발
- 2024-09-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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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듦 향한 대화의 길…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걷다
- 우리나라 에이징 커뮤니케이션의 선구자, 홍명신 대표. 그는 에이징 커뮤니케이션에서 케어, 엔드리스 커뮤니케이션으로 연구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인간 발달 8단계에 맞는 커뮤니케이션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 믿으며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 에이징 커뮤니케이션의 시작 홍명신 대표는 대학원 재학 시절 에이징 커뮤니케
- 2024-09-1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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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유발하는 수면장애, “중년도 안심 못해”
-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문안인사를 드릴 만큼 우리는 예로부터 ‘잠’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러나 현재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09만 8819명으로 110만 명에 달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 2022년 기준) 그 가운데 60대가 23.0%(25만 829명)로 가장 많았고, 50대 18.9%(20만 7698명), 70대 16.8%(18만 4863
- 2024-09-1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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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 영양제 먹으면 정말 기억력 좋아질까?
- “암보다 더 무서운 게 뭔 줄 알아요? 치매예요.” 고령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치매 발병률이 해마다 높아지는 가운데 치매치료제나 인지·기억 관련 영양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지인이 뇌 영양제를 먹는다며 ‘나도 처방해달라’고 병원을 방문하는 고령자가 늘었단다. 2020년 8월 보건복지부는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환자가 ‘콜린알포세레이트’
- 2024-09-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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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어링, 추석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물품 기부
-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케어링이 추석을 맞아 전남 여수와 경기도 성남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케어링 단백질 두유 1500여 개를 기부했다. 케어링은 2020년부터 어르신과 소외이웃에 물품과 후원금 기부를 지속해 왔다. 이번에 케어링이 기부한 단백질 두유는 시니어 건강과 영양을 고려해 개발한 첫 PB 상품으로 여수와 성남 지역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자립
- 2024-09-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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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50세 이후 건강한 노화는 스스로가 결정하는 것”
- 노인복지법상 노인의 기준은 65세다. 하지만 신체 기준은 60세부터라고 한다. 미국의 한 대학은 최근 연구를 통해 노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나이를 34세, 60세, 78세라고 발표했다. 이때부터 주름뿐 아니라 근골격계, 뇌세포의 기능이 눈에 띄게 저하되고 몸으로도 불편함을 자각하게 된다고 했다. ‘오래오래’ 그저 생명만 연장하며 사는 것은 의미가
- 2024-09-1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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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화 거스르는 ‘슈퍼에이저’의 뇌, “무엇이 다를까?”
- 슈퍼에이저(Super Agers). 80세가 넘은 나이에도 40대와 같은 인지기능을 가진 사람을 가리키는 신조어다. 뇌의 기능이 퇴화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보통 사람보다 신체 기능도 뛰어나고 사회활동도 왕성하게 하는 사람이다. 슈퍼에이저는 타고나는 걸까? ‘80에도 뇌가 늙지 않는 사람은 이렇게 합니다’의 저자 니시 다케유키는 슈퍼에이저를 ‘뇌와 몸이
- 2024-09-1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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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 나온다더니…” 꿈의 약 치매치료제, 현실에선 언제?
- 치매치료제들은 이름부터 어렵다. 게다가 성분명까지 함께 거론되니 일반 소비자 입장에선 더욱 헷갈리기 마련이다. 그 어려운 이름 중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최초의 치매치료제 아두헬름(성분명 아두카누맙)은 올해 1월 시장에서 사라졌다. 환자들의 기대와 달리 부작용 등 고전을 면치 못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희망은 사라진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 2024-09-1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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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노인도 즐기는 보드게임, 놀이 문화 전파하는 ‘아스모디’
- 보드게임 문화가 널리 퍼진 유럽과 달리 마니아층만 형성돼 있던 국내에 보드게임이 가진 순기능을 전하고자 2021년 1월 설립된 아스모디코리아. 기능성 보드게임 ‘엑세스 플러스’는 인지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삶에 행복을 가져다주고 있다. 프랑스에 본사가 있는 아스모디 그룹은 보드게임 출판·유통, 보드게임 기반 디지털 게임 개발·배급, 보드게임 IP 기
- 2024-09-11 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