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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타령!
- “아직도 꽃 타령이냐?” 허물없는 친구들에게 자주 듣는 말입니다. 그 난감한 질문에 이젠 저도 어렵지 않게 되묻습니다. “꽃이 뭔지 알아?” 사진을 하면서 누구 못지않게 꽃을 대할 기회가 많았기에 대답합니다. 꽃은 만날수록 그 깊이를 가늠하지 못하겠습니다. 가까이 볼수록 감탄이 커집니다. 처음에는 그저 유명하고 낯익은 꽃에 눈이 갔습니다. 차츰 스쳐
- 2017-11-29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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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엽문학관, 그곳에 시인이 살고 있다
- 목적지는 충청남도 부여다. 그곳에서 태어나고 묻힌 시인 신동엽을 만나기 위해서다. 서울남부터미널의 왁자지껄한 분위기는 여행의 설렘을 더했다. 창밖으로 보이는 알록달록한 단풍잎은 가을을 보내기 싫다는 듯 나뭇가지 끝에 겨우 매달려 몸을 흔든다. 두 시간 정도 지났을까, 호젓한 부여에 도착했다. 부여시외터미널에서 신동엽문학관까지의 거리는 멀지 않다. 5분
- 2017-11-2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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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 계발, 자기 경험에 덧칠하기
- 은퇴한 시니어의 가장 큰 자산은 시간이다. 시간 부자다. 그러나 주어진 시간이 많아도 일상이 무료하다면 고통의 순간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장수도 축복이 아니고 재앙으로 다가온다. 행복하기 위해 태어났다면 여가를 즐기는 삶으로 바꿔야 한다. 그 방법의 하나로 취미활동을 들 수 있다. 취미가 필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실천으로 옮기는 것은 쉽지 않다. 필자는
- 2017-11-2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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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가 도전할 수 있는 1인 방송 “어렵지 않아요”
- 신문이나 텔레비전 뉴스를 통해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받던 시대는 지나갔다. 이제는 함께 의견을 나누면서 소통하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졌다. 인터넷 방송은 한정된 공간이 아닌 열린 인터넷을 통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된다. 시니어에겐 아직 친숙하지 않겠지만 요즘 청소년을 비롯해 20대 사이에선 1인 방송이 유행이다. 인터넷 발전으로 여러 사람
- 2017-11-2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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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아직도 내외할 나이인가?
- 갑자기 연극 초대권이 2장 생겼다. 카페에 같이 갈 사람은 선착순으로 댓글을 달라고 했다. 며칠이 지났는데 아무도 댓글을 달지 않아 결국 혼자 갔다 왔다. 카페 관계자들이 한마디씩 했다. 개인적으로 은밀하게 같이 가자고 해야 동행자를 구하지 그렇게 카페에 공개적으로 글을 올리면 누가 댓글을 달 수 있겠냐는 말이었다. 개인 전화번호도 같이 게시했어야 한다는
- 2017-11-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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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 속에 자연을 짓다
- 필자는 그저 구엘공원을 가는 이 생소한 골목길이 좋았다. 그리고 공원에 도착하도록 그 길고도 긴 에스컬레이터를 타보는 것으로 끝내도 상관없다. 스페인의 한 도시에 내가 와서 그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대만족이다. 가능하면 한 점 디테일도 놓치지 않아야 하고 느껴야만 하는 생각은 발걸음을 가볍지 않게 할 수 있다. 그저 함께 하는
- 2017-11-2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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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탈루냐 광장에서 시작하는 바르셀로나 여행
- 흔히 투우와 집시의 정열적인 플라멩코 정도로 알기 십상이던 스페인이 황영조라는 우리의 마라톤 영웅 덕분에 바르셀로나가 내게도 조금씩 부각되기 시작되었던 적이 있었다. 그래서 바르셀로나는 어쩐지 친근한 도시로 여겨졌고 태극기가 휘날리던 그 도시의 몬주익 언덕은 우리들의 기억 속에 강하게 남아있게 되었다. 새벽에 이스탄불에서 작은 비행기를 타고 세 시간 반
- 2017-11-2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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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사르 고창갯벌에 가보았나요?
- 한때 갯벌 살리기를 운동이 한창이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갯벌을 막아 새로운 땅을 만드는 일이 나라와 지역의 발전을 위한 것이라는 미명 하에 계속 진행되었고 정부와 대기업을 향해 힘겨루기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렇지만 새만금 간척 사업을 반대하던 시민단체나 종교단체의 갯벌 살리기를 염원하는 목소리를 국민들은 흘려듣지 않고 가슴에 새기고 있었다.
- 2017-11-2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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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FF(부산국제영화제)에 다녀와서
- 지난 10월 약 한 주(13일~20일) 동안 해운대에서 열리는 부산 영화제에 다녀왔다. 부산 영화제는 크게 두 분야로 거행되었다. 벡스코 A동에서는 영화기기관련 사업이 진행되었으며 벡스코 B동(Asian Project Market-APM )에서는 75개 국가에서 298편의 영화를 출품하여 선보인 영화사 담당자들을 만나서 영화를 수출입하기 위한 상담 업무가
- 2017-11-2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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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대비훈련 실전체험기
- 작년에 이어 사상 두번째 규모5.4 지진에 온 나라가 발칵 뒤집혔다. 사상 처음 수능시험이 연기되고 수백 차례 여진은 지금도 진행형이다. ‘우리나라도 지진에 자유롭지 못하다.’고 입을 모은다. ‘재난방송’이 날마다 화면을 가드 채운다. 시민의 관심을 끌기 좋다. 하지만 뭔가 조금 부족하다. 지난 해 재난대비 실전훈련에 몇 차례 참가하였다. 작년 이맘 때
- 2017-11-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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