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일 뉴스를 통해 북한의 군사 도발적 언행과 핵 실험이 보도되고 있다. 필자는 전쟁을 겪어보지 않았다. 그러나 전쟁으로 인한 우리의 아픈 역사를 떠올리면 너무나 무섭고 불안한 마음이 든다. 정책기자단에 4월 26일 경기도 포천에서 한미 연합 훈련을 한다는 공지가 떴을 때 꼭 참석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국방부는 2017년 4월, 강한 국군의 위용
연극무대에 선 배우 정동환(鄭東煥·69)을 만나면 단연 그 에너지에 압도될 것이다. 곧 칠순을 바라보는 사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쏟아내는 힘과 광기에 가까운 열연은 그가 어째서 최고의 배우 중 한 명인지 알 수 있게 해준다. 그의 인터뷰는 정동환을 최근 화제의 중심에 올려놨던 연극 이야기로 시작됐다. 1000페이지에 달하는 도스토옙스키의 방대한
곁에 있는 가족, 평범했던 하루 등 일상에서 느끼지 못했던 것들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연극 . 교사 퇴임 후 치매 아내를 돌보는 남편 역을 연기한 배우 이순재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바쁜 일정에도 이번 작품에 참여한 계기는?
을 끝내고 마침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이 났고, 작품도 마음에 들었어요. 아내가 치매에 걸린 남편 역할인데, 실제로 겪어본 적
“하나, 둘, 셋, 넷….” “꽃손, 주먹손, 칼손, 재즈손.”
방배동의 한 무용 연습실.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음색의 목소리들이 구령에 박자를 맞추고 있었다. 까르르 숨넘어가는 웃음소리도 난다. 여학생들일까? 목소리의 주인공들을 마주하고 나니 맞는 것 같다. 표정과 마음, 몸짓까지 생기 넘치는 치어리더팀. 우리는 그들을 낭랑 18세라 부른다!
평균 나
처음 그를 봤던 그때 그 느낌을 잊을 수 없다. 마치 온몸에 전기가 감돌고 있는 전기맨(?) 같았다. 연극이 끝나고 극장 로비에 나온 젊고 낯선 배우는 차갑고 깊은 까만 눈빛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바로 MBC 드라마 에서 열연한 배우 한갑수(韓甲洙·48)다. 불꽃 카리스마로 연극 무대를 내달리더니 어느 날 갑자기 TV 속에 나타났다. 그것도 강아지 같은
발레공연 ‘돈키호테’를 관람했다. 발레는 매우 오랜만에 보는 거라 그 화려한 아름다움을 미리 상상하며 즐거웠다.
유니버설 발레단은 1984년 창단된 한국 최초의 민간 직업 발레단으로 1회 신데렐라 공연을 시작으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 17개국에 선보이며 최고의 발레단으로 성장했다.
현재는 문훈숙 단장과 70여 명의 무용수, 40여 명의 스태프가 세계 정상
이태문 일본 통신원 gounsege@gmail.com
정년퇴직 이후의 삶, 제2의 인생을 어떻게 하면 알차게 즐길 수 있을까? 아마도 누구나 한번쯤 고민하며 그 실마리를 찾으려고 여기저기 기웃거릴 것이다. 하지만 나이 들어 새로운 취미를 만드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의욕과 체력이 따라주는 젊은 시절부터 ‘취미의 씨’를 뿌려두는 게 중요하
일 년 쉬고 다시 장애인댄스 강습에 참여했다. 한창 뛸 때도 힘들었지만, 과연 일 년이나 쉬고도 다시 댄스 강습을 할 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다. 우선 다른 스케줄로 일상이 채워져 그 스케줄을 뒤로 하고 장애인댄스에 시간을 내야 하니 어려웠다. 봄꽃이 한창이라 밖에서는 나오라고 유혹하는데 눈 질끈 감고 지하 연습실로 가야 하는 것이다.
두 번째 고민
필자가 교통사고를 당한 적이 있는데 결혼 11주년이 지났을 때였다. 그때 친정어머니께서는 필자의 집, 친정집, 병원을 매일같이 오가셨다. 남편과 어린 두 아들은 전기 압력밥솥으로도 밥을 할 줄 몰랐고, 세탁기는 더더욱 사용할 줄 몰랐다. 그래서 친정어머니가 병원 신세를 지고 있는 딸의 집 식사와 빨래와 청소를 하시면서 한 달간 아주 고생을 많이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