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검정색을 띤 음식은 먹음직스러워 보이지 않다는 이유로 선호도가 높지 않았다. 하지만 요즘에는 블랙올리브를 비롯해 캐비아, 오징어 먹물, 흑마늘 등이 한층 더 고급스럽고 유익한 식재료로 사랑받고 있다. 이러한 식품들은 항산화, 콜레스테롤 저하, 암과 궤양 예방에 탁월한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다. 빈틈없이 까만 그 모습만큼 우리 몸에 좋은 영양성분으로
이탈리아는 크고 넓었다. 온 도시마다 문화유적지의 보고이며 풍치가 빼어나다. 특히 토스카나(Toscana) 지방은 이탈리아 여행지의 백미라 할 수 있다. 토스카나 여행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피렌체를 시작으로 가까운 ‘빈치(Vinci)’, ‘피사(Pisa), ‘루카(Luka)’, 고대 중세도시의 유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시에나(Siena), 성프란
시집살이에 자식들 키우랴 손에 물이 마를 날 없던 주부의 손에 열정 가득한
땀내가 배기 시작했다. 이제는 자신의 밥을 짓는 일보다 타인의 삶을 찍는 일이 많아진 그녀. 직접 연출, 각본, 촬영, 편집, 내레이션까지 해낸 다큐 영화 ‘나이야 가라’로 제1회 NILE단편영화제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윤아병 씨의 이야기다.
글 이지혜 기자 jyelee@
빨간 재킷에 반짝거리는 마술 모자를 쓴 남성이 있다. 뭐가 그리 즐거운지 웃음꽃이 만개했다. 움푹 팬 주름도 여실히 드러나지만 그것에 아랑곳하지 않는다. 눈 깜짝할 새 손수건을 커다란 스틱으로 바꿔내는 마술을 선보인다. 일흔이 넘은 3년차 새내기 마술사 안재희 씨다. 하루하루가 즐겁고 내일이 설렌다는 이 남자. 청과물 자영업자에서 본격 마술사가 되기까지
탄탄하다 못해 차지다. 근육이 살아 움직인다. 누가 그녀를 58세로 보겠는가. 오영(코치아카데미) 선수는 데뷔 2년차에 ‘국가대표’라는 타이틀도 획득했다. 매일매일 땀을 흘리며 운동에 매진하고 있는 프로 보디빌더에게 묻는다.
글 박근빈 기자 ray@etoday.co.kr 사진 이태인 기자 teinny@etoday.co.kr
데뷔하고 싶었던 때는 언제?
TV조선 '황금펀치', '이봉규의 정치 옥타곤'의 MC로 활약하며 '강적들'의 정치만담꾼으로도 잘 알려진 시사평론가 이봉규. 영원히 철들고 싶지 않은 남자 이봉규가 꿈꾸는 독립, 그만의 자유분방한 라이프 스타일 노하우를 담은 책 이 나왔다. 지금이 인생의 황금기라고 말하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글 이지혜 기자 jyelee@etoday.co.kr
Q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참맛을 느끼고 싶은 신중년의 주요 관심사 임플란트. 그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이성복 강동경희대 치과병원장이 나섰다.
글 박근빈 기자 ray@etoday.co.kr 도움말 이성복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치과병원장
틀니와 임플란트, 차이가 뭘까?
입안에 끼웠다 빼는 틀니와 치아처럼 심는 임플란트. 가장 큰 차이는 씹는 힘의 차이라
지적인 외모와 편안한 목소리로 사랑받아온 아나운서 오유경(吳維景·45)의 명함에 생소한 단어가 눈에 띈다. 바로 ‘CEO’다. 지난 5월부로 KBS 사내기업 KBSAVE의 어엿한 CEO가 된 것. 20년 가까이 천직으로 삼았던 아나운서라는 타이틀을 내려놓고 KBS 한류추진단이 만드는 라는 잡지의 편집인으로 활동하며 기분 좋은 성과를 낸 덕분이었다. 이제 막
6월경 생각나는 시로 ‘송원이사안서’가 있다. 당(唐)나라 3대 시인 중 하나로 불리는 왕유(王維)가 친구인 원이(元二: 원(元)씨 가문 둘째아들, 이름은 전해지지 않음)를 떠나보내면서 지은 시다.
渭城朝雨?輕塵(위성조우읍경진) 위성(渭城)의 아침 비가 가벼운 먼지를 적시는데 客舍靑靑柳色新(객사청청유색신) 객사 앞 푸릇푸릇 버들 빛이 새롭구나. 勸君更進
아직 ‘우리 것의 가치’를 미처 깨닫지 못했던 시절, 우리 고유의 문화나 전통은 물론 심지어 자연자원까지도 있는 그대로 내세우지 못하고 이미 세계에 널리 알려진 것들을 어떻게든 끌어들여 비교하거나 대비해 소개하곤 했지요. 이때 쓰이던 표현 중의 하나가 바로 ‘한국의 XXX’입니다. 우리 고유의 꽃 이름을 부르는 것도 예외가 아니어서 그냥 산솜다리라고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