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링이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으로부터 사회서비스 분야 유공 기업으로 선정돼 광주광역시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개원 5주년을 기념해 지역 내 사회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 기관에 수여됐다.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행정안전부는 7일 ‘지방행정 여론·동향’을 통해 치매 환자 지원 관련 주요 통계를 발표하고, 정부 및 지자체 차원의 대응 현황을 소개했다.
보건복지부가 올해 3월 발표한 ‘2023년 치매역학조사 및 실태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의 치매 유병률은 9.25%로 나타났다. 이 비율을 통계청 장래인구 추계에 대입하면 2025년 치매 환자는 약 97
日, 내과·외과·정신과 방문 진료
방문 치과도 2000년대 초반부터 도입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20년 전에 앞서 초고령사회를 겪기 시작한 일본의 의료 복지 체제에 관한 관심이 더 늘고 있다.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는 7일 최근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2025 인구보고서’에서 ‘초고령사회 선배, 일본으로부터 배우는 고령자 의료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내년 ‘돌봄통합지원법’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관련 하위법령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정책토론회를 연다. 오는 7월 1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법령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돌봄통합지원법’은 2026년 3월 27일부터 전국
엄유진 ‘펀자이씨툰’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사진 촬영을 안 하고 제 그림으로 대신하면 안 될까요?”
카메라 앞에 서는 게 익숙치 않아 부끄럼에 쓰러질지 모른다던 엄유진 작가. 그런 그가 인터뷰를 마칠 무렵엔 “기자님들과 기념사진 찍어도 돼요?” 하며 먼저 카메라를 켠다. 타인의 좋은 면을 찾아내는 애정 어린 시선과 기록자의 성실한 기질이 태생적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3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사회복지서비스의 미래전망’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현장과 학계, 정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계기
“노후는 개인, 혼자의 몫이 아닙니다.”
2024년부터 전국 모든 지자체에 설치·운영이 의무화된 노후준비지원센터(이하 노후지원센터)는 고령화사회가 요구하는 새로운 돌봄 패러다임을 반영한 결과다. 급증하는 독거노인, 약화된 가족 돌봄, 끊어지는 사회적 관계망 속에서 노인의 삶은 점점 더 외롭고 취약해지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노후지원센터는 국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통합형 노인요양시설 ‘카리타스 생트 막달레나(Caritas Pflegewohnhaus St. Magdalena)’를 방문해 둘러본 후, 서울의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요양 돌봄시설 확충 전략을 3일 발표했다.
이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9988 서울 프로젝트’와 연계한 행보로, 해외 선진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
서울시가 지난 5월 26일 초고령사회 대응책으로 내세운 ‘9988 서울 프로젝트’를 발표했지만, 사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실버·데이케어센터’ 확충이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지역 주민의 “주민 동의 없는 혐오시설 강제 기부채납”이라는 일종의 님비(NIMBY) 현상에 부딪히고 있다. 실버케어센터는 입소형 노인요양시설을, 데이케어센터는 주간보호시설을 뜻한다
대한요양보호사협회(회장 고재경)는 7월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 17주년을 맞아 7월 1일을 ‘요양보호사의 날’로 법정 기념일로 지정할 것을 정부에 공식 촉구했다.
협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요양보호사는 기저귀 교체, 체위 변경 등 고강도 노동을 수행하면서도 폭언·폭력에 노출되고, 불안정한 고용 구조와 최저임금 수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