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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영, 언제나 그 자리에서 긍정과 감사를 말하다
- 매일 오후 12시 20분이 되면 만나게 되는 반가운 목소리와 함께 시작되는 대한민국 대표 라디오 프로그램. 바로 ‘싱글벙글쇼’다. 국내 시사 풍자 라디오 쇼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싱글벙글쇼’의 안주인으로서 33년 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김혜영은 공동 진행자인 강석과 함께 오랜 세월 사람들이 듣고 싶은 얘기들을 들려주고 웃음과 위로를 전하며 변치 않
- 2020-03-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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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와 모던이 결합해 자아내는 이채(異彩)
- 쓸쓸한 폐교였다. 마을 아이들이 재잘거리던 초등학교였으나, 시간의 물살이 굽이쳐 교사(校舍)와 운동장만 남기고 다 쓸어갔다. 적막과 먼지 속에서 낡아가다가 철거되는 게 폐교의 운명. 그러나 다행스레 회생했다. 미술관으로. 시골 외진 곳에 자리한 미술관이지만 1000명 이상이 관람하는 날도 많다 하니 이게 웬일? 이곳에서 관람할 게 미술 작품만은 아니
- 2020-03-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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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코로나19’, 한약으로 증상 예방하고 면역력 올리는 방법은?
-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국면을 맞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각종 호흡기 질환자가 빈번히 발생하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면역력 증강에 효과가 있는 한약을 복용하는 것도 건강 관리의 한 수단이다. 호흡기 질환 증상 완화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한약들에 대해
- 2020-03-2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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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생명 앗아간 감염질환 ‘결핵’
- 3월 24일은 ‘세계 결핵의 날’이다. 결핵은 에이즈·말라리아와 함께 3대 감염병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결핵 발병률과 사망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다. 한국의 결핵 발생률이 높은 이유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잠복결핵’의 영향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8년 결핵 환자 신고현황’에 따르
- 2020-03-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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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들면 한집에서 우리끼리 살아볼까?”
- 절친한 친구 사이, 우애 좋은 형제자매의 로망. 그림 같은 집을 짓고 함께 사는 일이다. 꼭 그리 살아보자 약속을 했어도 지내다 보면 관계가 소원해질 수도 있고 누군가는 멀리 떠날 수도 있다. 그런데 이 꿈만 같은 상상을 현실로 만든 사람이 있다. 경기도 여주에 모여든 세 친구, 서울시 은평구 한옥마을에 둥지를 튼 삼남매. 이들의 집을 설계한 건축사 대표를
- 2020-03-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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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육강식’ 믿을 거 없다
- 동화 작가 권정생(1937~2007) 선생에겐 남이 없었다. 사람은 물론, 보잘것없는 쇠뜨기풀이나 강아지 똥조차 그에겐 남이 아니었다. 모든 존재를 남으로 바라보지 않았기에, 남의 일이라는 것도 없었다. 남의 일도 내 일로 알아 남의 아픔을 나의 것으로 삼았다. 가뭄이 길었던 어느 여름날. 벌겋게 타들어가는 벼를 바라보던 그의 눈에 이슬이 맺혔다. “저
- 2020-03-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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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의 인생은 아내와 함께”
- 1982년, 우리나라에서 프로야구 리그가 출범했다. 그 후 38년, 야구와 함께 살며 모든 행적이 한국 야구의 역사 그 자체가 된 선수가 있다. 바로 유승안 전 경찰 야구단 감독이 그 주인공이다. 포수로 선수 생활을 시작해 얼마 전 경찰 야구단 해체와 함께 감독직을 마지막으로 야구 최전선에서의 50년 인생을 마무리 짓게 된 그는 이제 제2의 새로운 인생
- 2020-03-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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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뉴스]봄날을 기다리며 읽을 만한 도서들!
-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이 계속 되고 있어서 다들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들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시국이 시국인 만큼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나들이 보단 독서를 하며 봄을 맞이 해 보세요. 브라보에서 3월 신간을 소개합니다! # 화전가 (배삼식 · 민음사) 배삼식의 신작
- 2020-03-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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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골이 때문에 각방 쓰는 중년부부 는다
- ‘코 고는 것 때문에 부부는 각방을 씁니다’, ‘코 고는 습관 때문에 아내가 여행을 기피하게 됩니다.’, ‘잠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두통이 있습니다’, ‘낮에도 졸립고 운전에 방해가 됩니다’ ‘ 같은 증상을 호소한다. 코골이 환자는 성인 10명 중 평균 3∼4명꼴로 많은 편이다. 2004년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에 참여한 대상자 자료 분석한 결
- 2020-03-1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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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코로나 터널' 통과하기
- 아무도 예상치 못한 일이 터졌다.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란 놈이 모두를 꼼짝 못 하게 한다. 달싹 이라도 할라치면 그놈이 무서워 모두 얼굴을 마스크로 반쯤 가려야 한다. 아주 불가피한 일이 아니면 나갈 엄두도 못 내니 거의 모두가 자진해서 자가 격리한 셈이다. 갑자기 시간이 남아돈다. 바쁠 때는 잠시만이라도 여유가 있었으면 했는데 요즘은 기약 없는
- 2020-03-11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