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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가 진짜 은퇴한다
- 서울 개포동에서 치킨 집을 운영하는 친구가 있다. 어릴 때부터 한 동네서 자랐고 나이도 같으니 같은 길을 걸어왔다. 그러다가 필자는 1999년 말에 퇴직했고 그때부터 16년간 퇴직자의 길을 걸은 셈이다. 그러나 이 친구는 그 당시 마지막 직장을 퇴직하고 6년을 집에서 놀았다. 내 한 몸 간수하면 그만인 필자와 처지가 다른 것은 처자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부
- 2016-07-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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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미래는 아이들의 울음소리에 달렸다
- 한국이 출산율을 높이고자 최근 매년 10조 원 이상을 쓰는데도 출산율은 2015년 기준 1,24명으로 1.3명의 벽을 뚫지 못하고 있다. ‘1960년 합계 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수) 6.0명→1990년 1.5명→2013년 1.22명→2015년 1.24명인 것이다. (2015.1.11.통계청‧‧보건복지부 잠정집계)
- 2016-07-2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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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속 그의 산티아고와 나의 산티아고 ... 영화 ‘나의 산티아고’를 보고
-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이 선망하는 여행지 중에 한곳이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 일 것이다. 한번 쯤 살아온 길을 되돌아보고 싶은 시니어들에게는 특히 더 가고 싶은 곳으로 버킷리스트로 까지 꼽는 사람을 자주 볼 수 있다. 스페인 순례길 산티아고를 다녀온 사람들 중에는 간혹 ‘카미노 블루’ 라는 일종의 산티아고 향수병을 앓고 있음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 2016-07-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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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즈엄마의 미국 이민이야기] (11) 리나 할머니의 노래
- 물질문명이 넘치는 미국에도 사람의 정서가 도를 넘어 거리를 활보한다. 부자들이 사는 도시 산타모니카 해변에는 여기저기 홈 리스들이 즐비하다. 뿐만 아니라 코리아 타운으로 이어지는 다운타운 윌셔 길가에도 마약과 술병을 거머쥔 거지들이 줄을 잇는다. 문명 선진국의 아이러니였다. 세탁소가 시작되는 6시 30분. 필자는 가게 앞을 청소하기 위해 어김없이 빗자루
- 2016-07-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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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몬의 지혜가 사실일까?
- 나이가 들면 순수기억력은 떨어질지 모르지만 상상력이나 추리력은 살아온 연륜을 바탕으로 더욱 깊어집니다. 젊었을 때 당연시하던 옛날 고사도 그게 진실일까? 하는 의문도 품게 되고 때로는 교훈적으로 만들어낸 가공의 이야기지 현실성은 떨어진다는 느낌도 강하게 받습니다. 대표적인 이야기가 솔로몬의 지혜 이야기입니다. 솔로몬의 지혜 이야기는 아이를 낳은 두 창녀
- 2016-07-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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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철훈의 사진 이야기] 하늘은 이미 내 안에 살아
- 내가 사진 촬영을 위해 떠나는 여행의 목적지는 오지라 불리는 곳, 그러니까 세계의 변두리나 사람들의 관심이 미치지 않는 구석진 곳들이 대부분이다. 문명으로부터 벗어난 지역이라 불편함이 이루 말할 수 없다. 하지만 문명의 이기로부터 멀어진 순수한 삶의 모습에서 불어오는 신선한 바람을 쐴 수 있으니 그 정도의 불편은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다. 돌아보면, 잊
- 2016-07-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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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함부로 말하지 마라
- 사회를 은퇴하면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은 결과 대장에서 상피내암이 발견되었다. 암환자가 되기 전과 후는 하늘과 땅의 차이다. 세상이 무너지는 충격을 받았으나 큰 탈 없이 견디고 있다. 내년 이맘때면 이른바 ‘5년’이 된다. 사회평생교육에서 건강에 대한 강좌를 많이 접했다. 어느 강사는 “건강하니까 건강보험에 가입할 이유가 없고, 설령 불치병에 걸려도 연명
- 2016-07-1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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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왜 위험한 것에 끌리는가
- '우리는 왜 위험한 것에 끌리는가'는 영국의 리처드 스티븐스(Richard Stephens)가 쓴 책이다. 대학 교수이며 영국심리학회 정신생물학 회장을 맡고 있다. 원제는 ‘Black Sheep:The Hidden Benefits of Being Bad’로 되어 있다. 위험하고, 삐딱하고, 나쁜 짓에는 대부분 안 좋게 생각하지만, 우리가 깨닫지 못한
- 2016-07-1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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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헤란로 건축 조형물들을 둘러 본 감상
- 서초역에서부터 교대-강남-역삼-선릉-삼성- 봉은사역까지 테헤란로를 따라 걸으며 건축 조형물들을 유심히 보며 걸었다. 우리나라 건축법 상 대형건축물이 연 면적 1만 제곱미터 이상이면 총 건축비의 1%를 미술품이나 조형물을 설치하게 되어 있다. 실제로 작가 손에 얼마의 돈이 들어가는지는 모르겠다만, 그 덕분에 그 방면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제법 돈벌이가 되
- 2016-07-1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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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이 오는 소리
- 현대인들은 바쁘다. 거실 베란다 문밖으로 쏟아져 내리는 빗방울만큼이나 정신없이 분주하다. 집을 지키는 주부도 낮 시간에는 얼굴 볼일이 거의 없다. 아파트 승강기에서도 이웃을 만나는 것은 아주 드문 일이다. 그들은 과연 무엇을 찾아 하루 속에 있는 것인지. 그 시간들은 행복할까? 필자의 지난날에도 아파트의 젊은 여자들은 정신없이 바빴다. 아침 일찍 아이들을
- 2016-07-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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