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넷째 일요일인 23일 포근한 날씨 속에 봄꽃이 만개하면서 전국의 유원지는 나들이 인파로 북적거렸다.
원동매화축제가 열린 경남 양산시 원동면 영포리 일대에는 가족과 연인 수만 명이 찾아 활짝 핀 매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그림을 그리며 봄 추억을 만들었다.
매화와 산수유 등 봄꽃이 활짝 핀 하동 섬진강변과 거제 외도, 통영 장사도 등 한려해상국립
"욕지도에 오시면 육지에서는 맛볼 수 없는 기가 막힌 커피가 있어요."
경남 통영시 욕지도에 사는 60대 전후 여성 12명이 바리스타로 활동하는 커피숍 '욕지도 할매 바리스타'가 최근 문을 열었다.
자판기 커피가 세상 커피의 전부인 줄 알았던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3개월 동안 경상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커피 바리스타반'을 수료했다.
마을기업을 만들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얻은 다양한 경험과 재능을 이웃사랑 실천에 사용하고 퇴직 공무원의 행복한 삶을 돕기 위한 ‘퇴직공무원협동조합’이 대전에서 설립됐다.
퇴직공무원협동조합은 오는 26일 대전시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출범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 조합에는 지방자치단체, 중앙행정기관, 교육청·각급 학교, 경찰청 퇴직 공무
“코이카에서 일하며 빚을 참 많이 졌어요. 개인적으로는 큰돈이지만 이렇게라도 빚을 갚고 후배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싶어요”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의 임원이 회사를 떠나며 받는 퇴직금에다 사재까지 털어 1억원을 사내에 기부하기로 해 화제다.
‘아름다운 기부’의 주인공은 장현식(58) 코이카 선임이사.
장 이사는 23
“곱고 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매어주던 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막내아들 대학 시험 뜬 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 딸아이 결혼식 날 흘리던 눈물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세월이 흘러감에
금 현물시장이 오는 24일 개장한다. 음성적으로 거래되던 금 시장이 양성화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석윤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 본부장은 21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본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금의 음성적 유통과 부가세 탈루 방지를 위해 금 시장 개설을 추진해온 정부의 뜻에 맞춰 한국거래소에 증권시장과 유사한 형태의 금 현물시장을 개설한다”고 말했다.
주꾸미 제철이다. 마트 해산물 코너와 수산시장에는 단연 주꾸미가 주인공이다. 봄철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주는 주꾸미는 봄철 밥상의 별미 중 별미다.
‘봄의 전령사’로도 통하는 주꾸미는 3~5월 산란기를 맞아 더욱 쫄깃하고 고소해졌다. 산란기인 만큼 암컷 뱃속에는 알이 가득하다.
제철을 맞은 주꾸미를 한자리에서 마음껏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서
세월을 머금은 배우들의 활약이 펼쳐진다. 중년부터 황혼까지, 연기의 참맛을 드러낼 배우들이 봄맞이 연극 무대에 올랐다. 신구(78), 손숙(70), 유인촌(63), 조재현(49) 배종옥(50) 등이 그 대표적 예다.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로 더욱 친숙하게 다가온 신구와 연극계 원로 손숙이 뭉쳤다. 지난해 초연 이후 호평이 이어졌던 연극
생각만으로도, 이름만으로도 가슴 울리는 큰 감동인 ‘어머니’를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주목받고 있다.
어머니는 자식에게 ‘생명’을 준 존재이기 때문에 어른이 돼 어머니 품을 떠나도 늘 어머니를 그리워한다.
바쁘고 고단한 생활 때문에 잠시 잊었다가도 힘들고 지칠 때 어머니를 떠올리면 힘과 용기가 솟는 이유 또한 여기에 있다.
생명의 원천이자 원동력
자연이 마법을 부렸다. 하룻밤 사이 온 세상이 빨강, 노랑 고운 옷으로 갈아입었다. 산들바람이 몰고 온 꽃향기는 업무로 찌든 샐러리맨의 심장을 요동치게 한다. “아~ 나만 몰랐구나.” 곱게 단장한 꽃나무는 이미 고운 옷 갈아입고 나들이객을 기다렸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도심 한복판에서 봄기운을 느끼기란 쉽지 않다. 그럴 땐 주변으로 관심을 돌려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