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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여운 강아지 ‘피터’
- 아들이 어릴 때부터 강아지 한 마리 키우는 게 소원이라고 했지만, 마음이 아프면서도 그 소원을 들어주지 않았다. 이유로는 집이 좁은 아파트라서였고 기관지가 약했던 아들을 생각해 털 날리는 강아지를 집안에서 키울 수는 없었기 때문인데 그보다는 예전 기르던 강아지 쮸쮸가 생각나서였다. 쮸쮸는 15년 동안 우리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살았던 개다. 그러나
- 2016-08-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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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 안에서 생긴 일
- [요즘은 외출할 일이 있으면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한다. 젊어 한때는 바로 몇 정거장 아래에 있는 시장이나 은행 일을 볼 때도 차를 운전하고 나갔었다. 차가 내 발이라고 생각했고 마침 정비소에 갔거나 남편이 타고 나가 집에 차가 없으면 외출을 하지 않았으며 있던 약속도 “차가 없어서 못 나가니 다음 날 만나자.”라며 취소한 적도 있다. 오래
- 2016-08-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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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술 환영이라니?
- 외출하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버스 정류장에 내리니 못 보던 입간판이 눈에 확 들어 왔다. 눈에 확 들은 이유는 그 입간판의 색상 때문인 것 같다. 샛노란 바탕에 까만 글씨가 선명했는데 ‘낮술 환영’이라고 쓰여 있다. 요즘 우리 동네에 상권이 많이 변했다. 원래 조용한 동네였는데 국립공원으로 등산하러 오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없던 커피집이나 음식점, 술집이
- 2016-08-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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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은 내 가족.
- 필자는 강아지를 좋아한다. 길 가다가 지나는 강아지를 보면 그 개가 예쁘건 못생겼건 다 귀여워서 한 번씩은 꼭 돌아보게 된다. 그러나 지금 강아지를 키우진 않는다. 예전에 키웠던 강아지와의 이별이 너무나 슬펐기 때문이다. 개로서는 명을 다한 15살의 나이였지만 우리 가족의 충격은 매우 컸다. 어떤 동물이건 한 번 키우기 시작하면 죽을 때까지 돌봐줘야 하는데
- 2016-08-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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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동네 경전철
- 이투데이 뉴스 화면에 관심 가는 기사가 떴다. 바로 우리 동네 경전철 이야기이다. ‘난항 겪는 서울 경전철, 우리 동네 경전철 어디까지 왔나?’라는 제목으로 위치를 보니 필자가 사는 동네를 지나는 우이~신설동 노선이다. 필자가 사는 동네는 북한산 국립공원이 있는, 서울에서도 개발이 덜 되고 자연적 환경이 좋은 곳이다. 이곳은 풍치지구로 지정되어 높은 건물
- 2016-08-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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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도 잘못했을 때는 사과할 줄 알아야 한다
- 어른들은 누가 봐도 잘못을 범했다는 게 확실한 일인데도 그걸 인정하고 사과하는 게 힘든 작업 같다. 미안하다 아니면 용서해달라고 하는 말을 해야만 한다면 나이어린 아이들에게라도 하는 습관을 누구나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나는 믿어왔다. 그러나 그런 어른을 본 적이 거의 없다.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인격에 도달한 사람이 드물다는 증거라고 보인다. 그런데 일
- 2016-08-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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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국민이 정확하게 쓰는 외래어들
- 새로운 단어가 방송에서 나온다. 그러면 순식간에 전국 방방 곡곡 모든 사람들이 그 말들을 순식간에 사용하는데 놀라운 속도다. 내가 살고 있을 때 라는 말이 자주 사용되었다. 난 그 말이 나온 지 얼마 안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나이를 막론하고 그런 의미의 말을 사용할만하면 정확하게 전 국민이 사용하는 거다. 그 전파 속도도 놀랍지만 발음도 의미도 정확
- 2016-08-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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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들
- 일본은 우리나라 보다 국토가 넓다. 그러나 개인 사람이 필요한 넓이가 3평이라는 걸 염두에 두고 사는 거 같다. 4식구가 사는데 13평 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으로 사는 사람들이니 말이다. 넓을 필요가 없다는 아주 당연한 생각들이어서 아담하고 작은 공간을 가지고 살면서 아무 불평이 없다. 가구들도 집에 알맞게 오밀조밀하게 정돈하고 산다. 그걸 부끄럽게 생각하
- 2016-08-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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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어야 장수 한다
- 1분을 웃으면 10분간 에어로빅한 효과가 있고, 심폐기능이 활발해지며, 엔도르핀이 팍팍 돌아 면역력이 증가한다. 한 번 웃으면 한번 젊어진다는 일소일소(一笑一少)란 말은 나온 지 오래됐고, 아토피 피부병을 웃음으로 치료한 사례가 TV 프로그램인 '생로병사'에 소개되기도 했다. 웃음치료(Laugh Therapy)란 말이 생겨나며 학문적으로도 많은 연구를 하고
- 2016-08-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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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매란 없다
- 심리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 앨리스 밀러가 쓴 "사랑의 매는 없다"라는 책을 읽고 고개를 끄덕였다. 부모들은 "아이를 사랑하기 때문에" 매를 든다고 한다. 그런데 부모에게 두들겨 맞으면서도 그것을 "사랑"으로 받아들여야 할 때 아이가 억누를 수밖에 없던 흥분과 분노, 고통을 어른들은 모른다. 아이는 미움 받고 싶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속이고 그것을 받
- 2016-08-16 13: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