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수명이 76세쯤 됩니다.
60세에 은퇴해도 16년은 활동을 더 해야 하죠.
기대수명인 83세까지 생각하면 여생이 더 남아 있어요.
자, 생애주기를 재정립해 볼까요?
50대라면 이제 인생의 절반을 살았을 뿐입니다.
- 노주선, 한국인성컨설팅 대표
(시니어 매거진 2023년 10월호 인터뷰 중)
에디터 조형애 취재 이연지 디자인 유영현
나이 듦을 재앙처럼 여기지만, 실제 노화는 자연스러운 생물학적 과정입니다.
노화를 받아들이고, 본인이 어떻게 디자인하느냐에 따라 그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시니어 매거진 2022년 3월호 인터뷰 중)
에디터 조형애 취재 이준호 디자인 유영현
저는 열심히 늙어가고 있습니다.
늙는 게 두렵지 않아요.
나이에 맞는 역할과 연기가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50대 중반은 엄마로서, 여자로서, 성숙한 어른으로서 고민이 많은 시기입니다.
그 고민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좋겠어요.
(시니어 매거진 2023년 7월호 인터뷰 중)
에디터 조형애 취재 손효정 디자인 이은숙
누군가와 관계 맺는다는 건 상대를 위한 ‘이타성’이기도 하지만,
나를 위한 ‘이기성’이기도 하다.
노후에 믿을 만한 친구 한 명만 있어도 된다고 말한다.
그것도 좋지만 조금 덜 믿음직스럽더라도
내 삶을 보다 다채롭게 만들어줄 친구가 많다면 좋지 않을까.
결국 나를 위해서 말이다.
- 이호선, 한국노인상담센터장
(시니어 매거진 2024년
‘당하는 죽음’이 아닌 ‘맞이하는 죽음’이라면 산뜻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평소 죽음을 자주 생각해야 한다.
죽음을 생각하면 삶이 더욱 소중해진다.
안 죽을 것처럼 사는 인생처럼 무모한 것이 어디 있을까?
- 유재철, 장례 명장 1호 장례지도사
(시니어 매거진 2020년 6월호 인터뷰 중)
에디터 조형애 취재 박원식 디자인 유영현
최근 한국 사회의 초고령화가 여실히 드러났다. 지난해 행전안전부가 발표한 ‘2023년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70대 이상 인구가 20대 인구를 앞질렀다. 독거노인 또한 늘고 있다. 1인 세대 가운데 70대 이상 비율이 가장 높다. 혼자 사는 사람 5명 중 1명은 노인인 셈이다.
이제 ‘안전한 나이 듦’은 더욱 중요한 문제가 됐다. 나이 들수록
‘브라보 시니어 프렌즈 론칭 기념 세미나’가 지난 6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고품격 시니어 매거진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발행하는 이투데이피엔씨가 진행한 이번 행사는 올바른 시니어 문화 형성과 실버 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장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기관 활동 소식과 업계 동향을 전하는 ‘브라보 시니어 프
‘세대를 잇다’라는 콘셉트의 한 시니어 행사를 취재 갔을 때 일이다. 당시 노인 혐오 사건이 있던 터라 어르신께 한소리 들을 것만 같았다. “요즘 어린 친구들이 말이야, 어른 공경할 줄 알아야지!” 하고. 그런데 나이 지긋한 어르신 말씀은 예상을 빗나갔다. “노인들이 잘 몰라서 그럽니다. 시대에 적응하지 못해서 그래요.”
“모
로컬 특별전 ‘로컬크리에이티브2024: 더 넥스트 커뮤니티’가 문화역서울284(서울역 구 역사)에서 17일 첫 선을 보였다. 이번 전시는 오픈 전부터 대전 유명 빵집 ‘성심당’의 참여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성심당은 대전에만 지점을 내고, 그곳에서만 빵을 판매한다는 철학을 가진 브랜드였기에 서울에서도 빵을 살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진 것. 이에 성심당
‘건강한 삶, 행복한 인생’의 주제로 개최하는 홈케어 재활 복지전시회(RehaHomecare 2024, 레하홈케어)가 오는 6월 4일(화)부터 6일(목)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전시장 1층 B홀에서 열린다.
RehaHomecare(레하홈케어) 2024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위엑스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