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것도 없지만, 땅은 갖고 싶었다.”
부동산 자산운용과 관리를 하는 ‘현장 부동산 전문가’가 맨몸으로 시작해 서울에 아파트를 매입하고 수도권에 토지를 마련하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책 ‘부의 씨앗, 부의 싹’이 출간됐다.
기자 출신인 이기원 저자는 20년 넘게 두 발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부동산에 예리한 관심을 가져온 소액 투자가로서, ‘작은 종잣돈으로도 부동산 투자에 나설 수 있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 책은 부동산을 대하는 마인드와 심리, 실거래 사례, 관련 법률과 세금 문제까지 실전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담았다.
저자는 “부의 여정은 작은 종잣돈, 작은 실행력, 약간의 용기로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다”며 “부동산에 관심 있는 초보자, 늦게나마 삶을 바꾸고 싶은 사람, 가난을 벗어나고 싶은 모든 이에게 이 책이 따뜻한 안내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손희식 전 한국경제 매거진 대표는 “이론보다 실전에 강한 저자의 노하우가 녹아 있다”며 “마치 커피 한 잔을 앞에 놓고 마주 앉아서 얘기하듯이 알기 쉽고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고 평했다. 더불어 강태훈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는 “예전처럼 예금, 적금만으로 재산을 불리기 힘든 요즘이지만, 초보자들도 적은 자본으로 부동산을 일구는 데 도움이 되는 알찬 투자 지침서”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