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손도 괜찮다” 부동산 선비가 전하는 투자의 시작

입력 2025-07-24 14:42

이기원 작가, 실전 체험 녹인 자산 입문서 ‘부의 씨앗, 부의 싹’ 출간

“아무것도 없지만, 땅은 갖고 싶었다.”

부동산 자산운용과 관리를 하는 ‘현장 부동산 전문가’가 맨몸으로 시작해 서울에 아파트를 매입하고 수도권에 토지를 마련하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책 ‘부의 씨앗, 부의 싹’이 출간됐다.

기자 출신인 이기원 저자는 20년 넘게 두 발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부동산에 예리한 관심을 가져온 소액 투자가로서, ‘작은 종잣돈으로도 부동산 투자에 나설 수 있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 책은 부동산을 대하는 마인드와 심리, 실거래 사례, 관련 법률과 세금 문제까지 실전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담았다.

저자는 “부의 여정은 작은 종잣돈, 작은 실행력, 약간의 용기로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다”며 “부동산에 관심 있는 초보자, 늦게나마 삶을 바꾸고 싶은 사람, 가난을 벗어나고 싶은 모든 이에게 이 책이 따뜻한 안내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손희식 전 한국경제 매거진 대표는 “이론보다 실전에 강한 저자의 노하우가 녹아 있다”며 “마치 커피 한 잔을 앞에 놓고 마주 앉아서 얘기하듯이 알기 쉽고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고 평했다. 더불어 강태훈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는 “예전처럼 예금, 적금만으로 재산을 불리기 힘든 요즘이지만, 초보자들도 적은 자본으로 부동산을 일구는 데 도움이 되는 알찬 투자 지침서”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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