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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의학 권위자가 말하는 ‘잘 늙는 법’
- 윤종률 한림대학교병원 명예교수, 현 돌봄의원 재택의료센터 의사 의사도 환자도 ‘수치’를 믿고, 그 숫자로 상태를 판단하며, 숫자를 정상 범위 안에 넣는 것을 치료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국내 노인의학 권위자인 윤종률 한림대학교병원 명예교수는 그 ‘상식’에 정면으로 의문을 제기한다. “혈압 수치가 정상이라고 건강한 건 아닙니다. 노년기에는 검
- 2026-06-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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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오산 기슭, 고요가 고인 쉼터… 경북 구미의 유산 '채미정'
- 물소리 찰랑이는 개울 건너에 채미정(採薇亭)이 있다. 차량과 사람들로 북적이는 금오산 관광단지 인근에 있지만 침범 못 할 고요가 고인 숲속의 정자다. 자리 한번 잘 잡았다. 이성계의 역성혁명에 의해 고려가 망하자 금오산 기슭에 은거한 야은 길재(吉再, 1353~1419)를 기리는 공간이다.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충절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정자다. 그
- 2024-11-0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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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유감(有感) : 환갑에 다시 시작하는 청춘
- “저는 환갑이 지났는데도 귀에 거슬리는 게 왜 이리 많은지 모르겠네요, 허 참. 나와 생각이 달라도 그렇고, 옷차림도 말투도 여전히 거슬리는 것투성입니다. 공자님은 60을 이순(耳順)이라고 하셨는데 말입니다.” 회의를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간 철남 씨가 주문한 순댓국이 나오기 전에 툭 내뱉습니다. 공자님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산전수전 다
- 2023-11-3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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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칭찬의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 겉으로는 긍정적이고 좋은 말인데 듣는 나는 기분이 썩 좋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 사람이 칭찬받았을 뿐인데 옆에 있는 내가 언짢았을 때도 떠오릅니다. 우리 왜 이러는 걸까요? 심보가 못되고 밴댕이 소갈딱지마냥 그릇이 작아서 그런 걸까요? 칭찬이 아닌 것을 고르시오 다음 네 가지 상황에서 칭찬으로 볼 수 없는 것은 무엇인지 독자 여러분이 맞혀
- 2023-07-2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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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으로 마음을 울리고, 세상을 울리는 사람들
- “군자는 남의 아름다움을 이뤄주고, 남의 추함을 이뤄주지 않으나, 소인은 이와 반대로 한다.(君子成人之美, 不成人之惡, 小人反是.)” -‘논어’ 안연편 필자가 오늘 소개할 세 사람은 바로 군자(君子)가 추구하는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늘 자기를 살펴 고치고, 그동안 해온 업(業)을 배움과 덕으로 더욱 널리 펼치는 모습이 지극히 아름답고 숭
- 2023-02-1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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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라이스로 고전하고 있다면 클로즈드 그립을 잡아라
- 독자는 어떤 그립을 잡고 있는가? 위크 그립? 뉴추럴 그립? 스트롱 그립? 나는 위크 그립을 잡는 플레이어를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백이면 백 뉴추럴 그립 아니면 스트롱 그립이다. 뉴추럴 그립을 잡는 플레이어에게 ‘왜 뉴추럴 그립을 택했냐’고 물으면 대부분 이렇게 답한다. 골프를 시작할 때 그립에는 세 종류가 있다(위크, 뉴추럴, 스트롱)고 듣고
- 2021-10-2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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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퇴계의 생활 습관
- 습여성성(習與性成)이라는 말이 있다. 곧 습관이 천성을 이룬다는 말이다. 습관에는 마음의 습관과 몸의 습관이 있다. 두 습관은 서로 연결되어 있지만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큰 스승 퇴계가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 고결한 성품을 갖게 되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논어’ 첫머리에 학이시습지불역열호(學而時習之不亦說乎)라는 말이 나온다. ‘배우고 배운 것을 때
- 2021-09-0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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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커홀릭? 이제는 손주홀릭!
-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손주’라고 하지만, 이 남자의 손주 사랑은 꽤 유별나다. 여름에는 ‘할아버지의 여름 캠프’를 준비해 손주들과 강원도 농막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겨울에는 산타 할아버지로 변신해 아이들 앞에 깜짝 선물을 들고 찾아온다. 그 모든 기록은 그의 블로그에 빼곡히 담겨 있다. 조용경(70) 전 포스코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부회장의 이야
- 2021-05-1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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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억령을 생각하며
- 임철순 언론인ㆍ전 이투데이 주필 갓 태어난 아기의 이름을 짓는 것은 부모의 큰 즐거움이며 보람이다. 지금은 많이 자유로워졌지만, 예전엔 부모들이 집안의 법도와 항렬을 지키면서 좋은 이름을 짓느라 정성을 들이며 많은 고심을 했다. 의미가 아무리 좋아도 발음이 우스우면 놀림감이 된다. 받침을 뻴 경우 이상해지는 이름도 되도록 삼가야 한다. 지난주 ‘바서오
- 2020-09-0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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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즐길 만한 전시ㆍ공연ㆍ영화ㆍ도서
- ◇ Exhibition # 한국 비디오 아트 7090: 시간 이미지 장치 일정 5월 31일까지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한국 비디오 아트의 30여 년을 재조명한다. ‘시간 이미지 장치’를 부제로 하는 이번 기획전은 국내 비디오 작가 60여 명의 작품 130여 점을 선보인다. 시간성, 행위, 과정의 개념을 실험한 1
- 2020-01-02 08:26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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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투데이 말투데이] 불가탈지(不可奪志)/캡티브 마켓
- ☆ 조지 호레이스 로리머 명언 “만족감을 느끼며 잠자리에 들려면 매일 아침 굳건한 결심으로 자리에서 일어나야 한다.” 미국 언론인, 작가다, 보스턴 포스트와 보스턴 헤럴드 기자로 출발한 그가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의 편집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발행 부수가 수천 부에서 백만 부를 넘는 부수로 증가했다. 그는 미국 최고 작가들의 작품을 출판했고, 당시
- 2026-10-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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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투데이 말투데이] 향원(鄕原)/디코이 전술
- ☆ 빌 섕클리 명언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 스코틀랜드의 축구 선수이자 감독이다. 1959년부터 1974년까지 리버풀 FC의 감독을 맡았다. 후임 밥 페이즐리와 함께 리버풀의 전성기를 이끈 명지도자로 꼽힌다. 리버풀 감독이던 그가 에버튼에게 이기고 했던 말이다. 그는 오늘 숨을 거뒀다. 1913~1981. ☆ 고사성어 / 향원(鄕原)
- 2026-09-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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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투데이 말투데이] 두소지인(斗筲之人)/CQ
- ☆ 월터 스콧 명언 “지나친 휴식은 녹이 슨다.” 스코틀랜드의 소설가이자 역사가다. 대표 작품으로는 이야기 시 ‘호수의 여인’, 소설 ‘웨이벌리’ ‘옛사람’ ‘로브 로이’. ‘아이반호’는 역사소설이다. 그의 본업은 변호사, 판사이자 법정 관리인이었으며, 생애에 걸쳐 스코틀랜드 대법원장, 셀커크셔 지방 판사로서 일하면서 작품을 집필했다. 그는 오늘 숨졌
- 2026-09-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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