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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넓은 벌 동쪽 끝, 시인의 고향 옥천
- 또다시 여름이다. 여름 볕이 짙어지고 그 볕 아래 푸른 신록을 내다보며 문득 알 수 없는 그리움에 목이 멘다. 뜨겁던 여름 햇볕 아래 마음마저 푸르렀던 시절이 있었다. 땡볕도 폭염도 어쩌지 못하던 뜨겁던 날, 가슴 서늘하게 드리우던 푸르름만으로 충분했던 날, 향수 어린 옥천의 여름을 만났다.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시인 정지
- 2026-07-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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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연휴에 연꽃 보러 갈까, 7월 명소 5선
- 7월이면 전국의 연못과 습지에서 연꽃이 본격적으로 피어난다. 넓은 연꽃밭과 수변 산책로가 어우러진 명소는 비교적 천천히 둘러볼 수 있어 중장년과 시니어 세대의 여름 나들이 코스로 활용하기 좋다. 지역에 따라 만날 수 있는 연꽃과 풍경도 다르다. 홍련과 백련이 펼쳐진 대규모 군락지부터 오래된 씨앗에서 되살아난 아라홍련, 희귀한 가시연꽃
- 2026-07-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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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나래의 세대읽기] “시장 가볼까?” 젊은 세대의 취향 놀이터
- 30대 여성 이 모 씨는 “어릴 적에는 엄마를 따라 동네 시장에서 옷과 신발, 먹거리를 샀다. 동대문이나 남대문처럼 큰 시장을 가는 일은 특별한 이벤트였다”며 “그 뒤로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을 주로 이용했는데, 요즘은 SNS에서 시장에서만 구할 수 있는 아이템을 자주 본다. 친구들과도 ‘시장 한번 가볼까?’라는 이야기하고, 조만간 남대문시장에 갈 계획
- 2026-07-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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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 가서 살더니 이제야 사람 꼴이 됐네!”
- 지리산 자락, 외진 산골이다. 여기 귀촌 11년 차에 이른 김랑(58, ‘지리산 마리의 부엌’ 대표)의 집이 있다. 환한 청산이 드리운 숲의 안통에 새 둥지처럼 살포시 스며든 집이다. 사위의 풍광은 수려하다. 오로지 자연의 민낯으로 채워져 순수하다. 다른 차원의 세상을 이어 붙인 양 그지없이 해맑은 경관이다. 조용한 안식을 구가할 만한 산골짝이다.
- 2026-06-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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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조의 꿈에서 오늘의 '수원'까지
- 정조가 꿈꾼 도시를 걷는다. 수원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수원화성 성곽 너머에 서려 있을 누군가의 꿈은 드문드문 지나가는 이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오래전 이야기가 담긴 성벽은 여전히 굳건하다.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이들은 성벽 산책로를 걷고 돌계단을 오르며 과거와 현재를 만나고 또 다른 계절을 만난다. “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영화 ‘역린’
- 2026-06-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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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end&Bravo] 등산 줄고 미술관 늘었다, 5060 문화 핫플 5
- 최근 5060세대의 관광 트렌드가 산이나 섬을 찾는 활동형 여행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기는 목적형 경험으로 옮겨가고 있다. 많이 걷고 멀리 이동하는 여행보다, 편하게 머물며 마음과 지적 호기심을 채우는 공간을 선호하는 흐름이다. 한국관광공사 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2025년 통신 데이터 기준, 5060세대의 산·숲·섬 방문은 전년 대비 줄
- 2026-06-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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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걷기 좋은 꽃길, 지역별 수국 축제 6선
- 6월부터 전국 주요 수국 명소에서 축제가 이어진다. 수국축제는 정원과 숲길, 하천변, 해안가를 따라 천천히 꽃을 감상할 수 있어 중장년과 시니어 세대의 초여름 나들이 코스로 활용하기 좋다. 푸른색과 보라색, 분홍색 수국이 어우러진 풍경은 가족이나 손주와 함께 사진을 남기기에도 알맞다. 올해 수국축제는 제주를 비롯해 수도권, 충청,
- 2026-06-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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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end&Bravo] "친구들 다 여기 있구먼" 전국 '트레킹 명소' Top 5
- 걷기 여행이 시니어 세대의 대표적인 여가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무리 없이 몸을 움직일 수 있고,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아 중장년층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개한 ‘2025 걷기여행 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걷기 여행을 경험한 국민 가운데 60대의 참여율
- 2026-06-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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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보 문화 이슈] K-길거리 음식, 시니어 셰프가 뜬다
- [브라보 문화 이슈] 시니어와 연결되는 연예·문화 이슈를,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시선으로 짚어봅니다. 왜 떴을까? 요즘 유튜브를 보면 한국의 스트리트푸드(길거리 음식)를 조명한 콘텐츠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한눈에 봐도 먹음직스러운 음식, 부담 없는 가격, 그리고 이를 내어주는 할머니·할아버지의 푸근한 미소까지. 유튜브라는 창을
- 2026-05-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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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바람에 실려 온 초대장 부천 꽃 여행
- 봄은 도둑고양이마냥 살금살금 왔다 간다는 말처럼 눈 깜짝할 사이에 꽃눈이 흩날리고, 금세 바람결에 사라져 간다. 소리 없이 봄의 숨결을 틔워내며 꽃은 피고 지고, 계절은 쉼 없이 순환한다. 바야흐로 꽃철이다. 굳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된다. 읽을거리 하나쯤 담은 손가방에 생수 한 병, 교통카드 한 장 달랑 들고 나서도 풍성한 꽃물결이 맞아준다.
- 2026-05-16 06:00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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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AI로 하계 휴가 통신 품질, 미리 살핀다”
- SK텔레콤은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관제 기술을 활용한 ‘하계 휴가철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하고,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마련하여 통신 품질을 집중 관리한다고 16일 밝혔다. SKT는 휴가철 이동량 증가로 트래픽 급증이 예상되는 구간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과 실시간 관제를 병행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이동 중이나
- 2026-07-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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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조 투입 '잠실 스포츠·MICE' 민투심 통과⋯청주 명암유원지 복합명소로
- 총사업비 2조7000억원 규모의 '서울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과 '청주 명암유원지 복합 관광·문화시설'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기획예산처는 16일 '2026년 제4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민투심)'를 열고 2개 안건을 서면으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를 통과한 첫 번째 안건은 서울시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
- 2026-07-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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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푸드빌, N서울타워 ‘글로벌 나이트 워크’ 마쳐… 복합 여가 축제로 정착
- 전 회차 조기 매진 기록, 이전 행사 대비 참가자 3배 증가외국인 비중 10% 돌파, 글로벌 도심 축제로 도약참가자 만족도 94%, 미식과 공연 결합한 연계 프로그램 호평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의 ‘2026 글로벌 나이트 워크’가 전 회차 조기 매진을 기록하며 끝났다. CJ푸드빌은 지난달 13일과 이번달 4일, 11일 총 3회에 걸쳐 남산 일대
- 2026-07-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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