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제 서비스의 가장 큰 벽은 비밀번호다. 요구 방식이 달라 헷갈리기 일쑤다. 그럴때는 PASS 앱이 답이다.
01 PASS 앱 다운로드
PASS 앱은 안전하고 쉽고 빠른 간편 본인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간편 본인확인, 인증서, QR출입증 등의 인증서비스와 금융, 보험 건강, 투자정보 등 종합 핀테크 서비스가 제공되는 앱으로 최근 모바일 뱅킹에 인증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02 인증서 발급
① PASS 이용자는 간편 본인확인을 통해 가입이 가능.
② 인증서 발급 받기를 선택하여 발급을 진행한다.
③ 이름,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고 인증번호를 요청한다.
④ 인증번호 입력 후 다음 버튼을 선택한다.
⑤ 은행과 계좌번호를 입력하여 본인 확인을 진행한다.
⑥ 서비스 필수 항목 모두 동의를 선택하여 발급 받는다.
⑦ 미설치 고객은 SKT PASS 앱 설치 후 휴대폰 본인확인 및 인증 및 비밀번호 설정으로 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다.
03 간편 본인 확인
① 국세청 홈택스 > 간편 로그인 > ‘PASS’ 선택 후 인증 요청한다.
② PASS로도 이용 가능한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왜 필요한가?
Digital 기술 발전은 비대면(Untact) 서비스 활성화를 통한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하였으나, 도용 및 위변조로 인한 사회적 문제도 야기하였으며, 이를 해결할 Digital 형태의 모바일 신분증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③ 모바일 운전면허증 어떻게 사용하는가? (등록시나리오 DEMO)
모바일 운전면허증의 등록 방법과 사용방법을 살펴보면 편리하고 간편한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안전하게 인증 받을 수 있다.
※ 유의 사항
- 안드로이드 6.0 이상, iOS 9.0 이상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하다.
- 통신사의 망을 쓰는 알뜰폰 모두 이용이 가능하나 SKT 알뜰폰 중
KCT(한국케이블텔레콤)만 이용이 불가능하다.
04 인증서 관리하기
① 메인 화면 우측 하단 전체 메뉴를 누른다.
② ‘인증/결제’에서 ‘PASS 인증서’를 선택한다.
③ 팝업 화면에 나오는 메뉴를 통해 인증 내역 및 사용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④ 인증서 삭제를 원하면 팝업 화면 하단 ‘인증서 삭제’를 눌러 진행한다.
05 추천 서비스 이용하기
① 그밖에도 다양한 무료·유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② ‘추천 서비스’ 페이지를 살펴보면 국내외 주식정보 및 건강지키미, 부동산지키미, 세이프 가드, 세이프 캐시 등의 서비스가 탑재돼 있다.
자료제공 SK텔레콤
알뜰폰 업계가 파격적인 혜택을 담은 시니어 전용 요금제를 통해 고령층 이용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 3대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가 시니어들을 홀대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매우 대조적인 상황이다.
최근 시니어들이 2G와 3G 폴더폰에서 스마트폰으로 4G인 LTE로 바꾸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이들을 공격적으로 잡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특히 알뜰폰 업계는 고령층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시대 흐름을 고려해, 시니어 특화 전략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니어 안심시킨 통화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지난해까지만 해도 시니어 특화 요금제가 거의 없거나 눈에 띄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알뜰폰 업계 1위인 KT엠모바일을 비롯해 티플러스(tplus)모바일, 유플러스(U+)알뜰모바일, 프리텔레콤 같은 알뜰폰 업체가 만 65세 이상만 가입할 수 있는 시니어 특화 요금제를 공격적으로 출시하면서 고객확보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KT엠모바일은 올해 2월 업계에서 가장 먼저 시니어를 대상으로 통화와 문자,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3개를 선보였다. ‘시니어 안심 0.5G+’요금제는 월 5900원에 음성통화 300분, 문자 300건, 데이터는 0.5GB까지는 최대 속도, 그 이후는 400Kbps 속도로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시니어 안심 2G+’는 월 8900원에 음성통화와 문자 무제한, 데이터는 2GB까지는 최대 속도, 그 이후는 400Kbps 속도로 무제한, ‘시니어 안심 4G+’는 월 1만1900원에 음성통화와 문자 무제한, 데이터는 4GB까지는 최대 속도, 이후는 400Kbps 속도로 무제한으로 이용한다.
KT엠모바일 관계자는 “만 65세 이상 신규 고객 중 약 23%가 ‘시니어 안심 2G+’ 요금제에 가입하며 가장 높은 가입률을 기록했다”며 “통화와 문자,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가장 먼저 선보인 것이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KT엠모바일은 1월 기준 80만여명이 가입자를 유치해 알뜰폰 가입자 1위 업체다. 이중 60대 이상 고객이 25%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어르신 고객 비중도 높은 편이다.
KT엠모바일 관계자는 “어르신들과 상담하다 보면 요금에 대한 걱정이 많은 편”이라며 “통화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이런 걱정을 크게 덜어줘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업체마다 비슷한 서비스에 요금은 다른 시니어 요금제
티플러스모바일은 올해 시니어 전용 유심 요금제 4개를 출시했다. 월 29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시니어표준’ 요금제는 음성통화 1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500MB를 제공한다. 나머지 3개 요금제인 ‘데이터마음껏 시니어0.5G+, 완전마음껏 시니어2G+, 완전마음껏 시니어4G+’는 KT엠모바일 상품과 거의 비슷하다. 다만 월 요금만 다르다.
‘데이터마음껏 시니어0.5G+’는 월 5500원, ‘데이터마음껏 시니어2G+’는 월 8800원으로 KT엠모바일 상품보다 각각 400원, 100원 저렴하다. 반면 ‘데이터마음껏 시니어4G+’는 1만2100원으로 KT엠모바일 상품보다 200원 비싸다.
유플러스모바일이 내놓은 ‘유심 시니어(1GB/100분)’ 요금제는 월 4900원으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는 시니어 요금제 중에서는 월 요금이 가장 저렴하다. 대신 음성통화 100분, 문자 100건으로 다른 알뜰폰 업체가 츨시한 요금제보다 음성통화와 문자 이용량이 3분의 1가량으로 차이가 많이 난다.
프리텔레콤은 ‘프리티시니어 2G’와 ‘프리티시니어4G’ 2개의 시니어 요금제를 선보였다. 월 요금이 각각 1만1000원, 1만3200원으로 다른 알뜰폰 업체 상품과 비교했을 때 가격만 다르고, 제공되는 음성통화와 문자, 데이터는 같다.
LG헬로비전이 내놓은 ‘유심 시니어 통화 데이터 넉넉히 2GB’와 ‘유심 시니어 통화 데이터 넉넉히 4GB’ 상품도 프리텔레콤과 마찬가지로 월 요금만 각각 1만3200원, 1만 8700원으로 다를 뿐 제공되는 음성통화와 문자, 데이터가 다른 알뜰폰 업체 상품과 같다.
이처럼 알뜰폰 업계가 선보인 시니어 전용 요금제는 다른 요금제와 비교해도 매우 매력적인 상품이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요금제에서 같은 혜택을 받으려면 시니어 요금제보다 보통 5000원에서 8000원 가량을 더 내야 한다.
“입소문으로 꾸준하게 시니어 가입자 늘어”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은 보수적인 성향이 강해 대체로 번호이동을 꺼리는 편이다. 특히 알뜰폰은 3대 이동통신사에 비해 규모가 작아 통화 등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오해하기도 한다. 그러나 알뜰폰은 3대 이동통신망을 그대로 이용하기 때문에 통화품질과 데이터 이용 등은 3대 이동통신사와 거의 동일하다.
알뜰폰 업체는 정부의 관리감독을 받기 때문에 소비자가 피해를 보는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낮다. 알뜰폰은 이동통신망을 가지지 못한 사업자가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3대 이동통신사의 통신망을 빌려서 소비자에게 재판매하는 서비스다. 정부가 국민들의 통신비를 줄여주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 2012년 6월에 이동통신재판매(MVNO) 서비스를 ‘알뜰폰’이라고 선정해 이때부터 사용하고 있다.
올해로 68세인 강철호(가명) 씨는 "자녀에게 이 요금제를 추천 받고 바로 번호이동을 했다"며 "1만원도 안 되는 월요금으로 통화와 데이터를 제한없이 쓸 수 있어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한편 알뜰폰 업계가 비슷한 요금제를 선보인 배경에는 이동통신재판매 특성이 컸던 것으로 확인됐다. 알뜰폰 업계 관계자는 “망을 판매하는 3대 이동통신사가 시니어 층을 대상으로 망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조건을 제시해, 이를 토대로 알뜰폰 업계가 비슷한 시니어 무제한 요금제를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그는 “어르신들 특성 때문인지 특정 요금제에 젊은 층이 폭발적으로 가입하는 사례와는 다른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입소문 등으로 시니어 상품에 가입하는 어르신들이 꾸준하게 늘고 있다”며 “데이터와 통화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니어 전용 요금제는 통신비 절감과 디지털 격차 해소라는 알뜰폰 본연의 취지에도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나이가 많아지면 건강부터 시작해서 생활에 불편한 점이 점차 많아진다. 이런 점을 고려해 국가에서 어르신들에게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해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중 하나가 통신비 할인 혜택이다.
정부는 2018년 7월부터 만 65세 이상으로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들은 1인당 통신요금에서 50%(부가세 포함 최대 12100원)를 의무적으로 할인해 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저소득증과 취약계층에게도 최대 3만원까지 통신요금을 감면해 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정부와 지자체 등이 조사했더니 저소득층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한부모 가정, 기초연금을 받는 65세 이상 어르신 등 감면대상자 중에서 320만명이 정도가 혜택을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혜택을 받으려면 반드시 본인이 신청해야 한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이 제도를 몰라서 신청을 하지 않아 받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통신비 감면은 전용 콜센터 ‘1523’으로 전화하면 누구나 쉽게 신청할 수 있다. 훨씬 더 쉬운 방법이 있다. 각 통신사의 고객센터, 즉 휴대전화로 114에 전화해서 신청하면 된다. 통화가 어려운 어르신들은 각 통신사 대리점이나 주민센터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단 65세 이상 통신비 감면 제도는 3대 통신사 이용자에 한해서만 제공된다. 즉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본사 이용자만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알뜰폰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혜택을 받을 수 없다.
3대 통신사들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추가 혜택을 담은 시니어 전용 요금제도 제공하고 있다.
가장 저렴한 요금제는 9680원인 KT의 효요금제이다. 3G 요금제로 LTE나 5G 기기로는 가입하기 어려운 요금제다. LTE요금제로는 LG유플러스의 LTE 시니어 16.5 요금제가 1만6500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음성통화 70분에 문자 100건, 데이터 300MB를 제공한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모두 3만3000원에 음성통화와 문자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니어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단 데이터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1.7GB, KT가 2GB로 KT가 조금 더 많이 제공한다.
그런데 3만3000원 요금제는 다른 연령대 요금제와도 비슷해, 시니어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3대 통신사는 요금제로만 보면 시니어 고객을 위해 혜택 제공에는 소극적인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남구의 최동철(만67세) 씨는 “정부에서 요금 감면 제도를 3대 통신사에 한해서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 서비스 제공에 소극적인 것 같다”며 “국회에서 알뜰폰에도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환경을 위해 분리배출해온 쓰레기가 재활용이 안 되고 있었다면? 그 노력이 오히려 안 하느니만 못한 노력이 되어버렸다면? 모호한 단계를 넘어서, 아예 잘못 알고 있을지도 모르는 당신의 필환경 습관. 오답노트를 통해 함께 점검해보자.
도움말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
참고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슬로비), ‘재활용품 분리배출 가이드라인’(환경부)
[X] 신문지와 종이컵, 우유팩을 모아 ‘종이’로 분리배출했어요
[O] 신문지는 ‘종이’로, 종이컵과 우유팩은 각각 묶어 ‘종이팩’으로 배출해요
[해답노트]
먼저 ‘종이’와 ‘종이팩’을 구분해야 한다. 종이는 신문, 책자나 노트, 상자류 등을, 종이팩은 종이컵, 우유팩 등을 이른다. 특히 종이컵과 우유팩은 한 번 더 나눠 버리는 게 좋다. 종이컵은 안쪽만, 우유팩은 안팎 모두 코팅이 되어 있다. 이렇듯 코팅 정도가 차이 나면 재활용 공정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심화문제]
• 물기만 닦은 핸드타월은? 종이류로 배출
• 감열지 영수증은? 일반쓰레기
• 프링OO’ 감자칩 통은? 일반쓰레기(통 안쪽과 바닥에 포함된 알루미늄 때문)
• 종이 컵라면 용기는? 일반쓰레기
• 종이 포일과 기름종이는? 일반쓰레기
• 물감으로 그림 그린 종이는? 일반쓰레기 (크레파스, 물감 등은 재활용 공정에서 이물질로 구분)
[우유팩 모아 휴지로 바꾸기]
① 주민센터 지자체마다 담당부서나 교환 방식이 다르므로 각 주민센터에 문의한다. 보통 500㎖ 30개당 휴지 1개로 교환해준다.
② 한살림 상시로 수거하며, 900㎖ 10개당 2겹 휴지 1개로 교환해준다.
[X] 칫솔, 볼펜 등을 분해해 작은 플라스틱까지 모아 배출했어요
[O] 플라스틱 소재라도 부피가 작다면 일반쓰레기로 버려요
[해답노트]
분리배출 대상이 아닌 플라스틱 생활용품은 크기를 기준 삼아 종량제봉투로 배출한다. 애써 분리했더라도 부피가 작으면 선별 작업이 어려워 결국 쓰레기로 처리되기 때문이다. 가령 볼펜을 분해해 스프링은 고철로, 심은 쓰레기로, 나머지는 플라스틱으로 각각 배출하더라도 선별장에서 걸러지기엔 너무 작다. 칫솔 역시 솔 부분을 따로 버린다고 해도 같은 이유로 재활용 과정에서 일반쓰레기로 분류된다.
[심화문제]
• 휴대폰 케이스나 안경집은? 일반쓰레기
• 젖병이나 실리콘 주걱 등은? 일반쓰레기
• 문구나 완구, 악기는? 일반쓰레기 or 대형쓰레기 (재사용 가능하다면 ‘아름다운 가게’ 등에 기부하기)
• 복합 재질의 텀블러는? 일반쓰레기
• 샴푸 등 펌핑식 용기는? 본체는 플라스틱, 펌핑 부분은 일반쓰레기
• 껌이나 알약 포장재는? 일반쓰레기
[플라스틱 재활용 커뮤니티]
① 플라스틱 방앗간(ppseoul.com/mill) 플라스틱 재활용 작업 공간. 재활용이 어려운 작은 플라스틱을 모아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어 시민과 나눈다.
② 피프리미(pfree.me) 플라스틱 프리 활동가들이 운영하는 플랫폼. 전국의 제로 웨이스트 관련 장소를 표시한 ‘플라스틱 프리 방방곡곡 대동여지도’ 및 행사와 자료, 일상 실천법 등을 망라한다.
[X] 음식 포장에 쓰인 랩과 알루미늄 포일을 분리배출했어요
[O] 업소용 랩과 알루미늄 포일 모두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버려요
[해답노트]
랩을 비닐류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재질에 따라 다르다. 흔히 배달음식에 사용되는 업소용 랩은 절대 비닐류로 버리면 안 된다. PVC 재질에 열을 가하면 염화수소 가스가 발생해, 재활용 기계를 부식시키고, 재활용 과정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반면 가정용 랩은 PE 재질이므로 비닐로 분리배출 가능하다. 알루미늄 포일도 간혹 ‘캔류’(알루미늄) 쪽으로 잘못 버리는데 이 역시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면 된다.
[심화문제]
• 라면수프가 담겼던 봉지는? 세척 후 비닐로 배출(수프 속 나트륨에 염소 성분이 재활용을 방해한다. 세척이 어렵다면 일반쓰레기로 배출)
• 프레임을 분리한 우산천은? 일반쓰레기(우산천은 재활용 가능한 소재이지만 따로 모으는 체계가 없어 일단은 일반쓰레 기로 배출)
• 아이스팩(냉동팩)은? 속 재질을 분리했다면 비닐로, 통째로는 일반쓰레기로 배출
• 비닐과 종이가 합쳐진 쌀 포장재는? 단면이 비닐 코팅됐다면 종이류, 양면이 비닐 코팅됐다면 비닐류로 배출
• 상품을 포장한 뽁뽁이(버블랩)는? 비닐로 배출
[분리배출 만점 위한 4단계 공식]
① 비운다(용기 속 내용물 깨끗이 비우기)
② 헹군다(재활용품에 묻은 이물질, 음식물 등은 닦고 헹구기)
③ 분리한다(라벨 등 다른 재질 제거하기)
④ 섞지 않는다(종류별, 재질별로 구분해 배출하기)
[X] 주방용 유리 용기와 냄비 뚜껑, 와인잔, 사기그릇 등을 유리로 분리배출했어요
[O] 주방용 내열유리, 크리스털유리, 도자기류는 신문지에 싸서 종량제 봉투에 버려요
[해답노트]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유리로 된 ‘락OO’ 반찬통은 내열유리 제품이다. 이는 재활용이 가능한 소다석회유리와는 다른 재질인 붕규산유리로 분리배출하면 안 된다.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안전한 유리 용기, 직화 냄비와 뚜껑, 믹서 유리 등이 해당된다(제조사마다 상이할 수 있음). 또 고급 식기나 와인잔 등에 사용되는 크리스털 유리나 흙을 구운 도자기류 그릇 역시 재질이 달라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심화문제]
• 재활용 가능한 유리가 깨졌다면? 일반쓰레기
• 거울이나 식탁용 유리는? 작으면 일반쓰레기, 크면 대형쓰레기
• 전구나 전등 유리는? 일반쓰레기 (주의! 형광등은 유해 물질을 포함해 전용 수거함에 배출)
※ 재활용이 가능한 형광등의 종류
직관형 형광램프(FL), 환형(원형)형광램프(FCL), 안정기 내장형램프(CFL), 콤팩트형 램프(FPL)
[소주병, 뚜껑을 닫아버려야 좋다?]
흔히 소주병, 맥주병 등에는 ‘빈 용기 보증금’ 라벨이 있어, 이를 마트 등에 가져가면 표시된 금액만큼 돌려받는다. 이러한 유리는 재활용이 아닌,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회수된 빈 병은 주류 회사 등에서 세척 및 살균을 거쳐 재사용한다(수입 맥주병은 불가). 깨진 병은 재사용이 안 되므로, 가급적 입구 훼손 등을 막기 위해 소주병 등은 마개를 닫아 내놓는 것이 좋다고 한다(뚜껑은 캔류이지만!). 물론 각각을 분리배출해도 된다. 또, 기름병으로 썼던 소주병은 재사용 불가이니 유념하자.
[X] 음식물 건조기를 이용한 덕분에 음식물쓰레기를 버리지 않아 좋아요
[O] 아무리 바싹 건조돼도 음식물쓰레기로 버려야 해요
[해답노트]
음식물 건조기로 말린 음식물쓰레기는 종량제봉투 배출이 금지돼 있다. 현실적으로 가능하다면 퇴비로 만들어 사용하면 좋다. 최근 홈쇼핑 등에서 판매하는 음식물 처리기의 경우(싱크대로 바로 음식물을 흘려보내는 제품),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반드시 확인 후 사용한다. 건더기거름망 장치를 제거하거나 형식적으로 달아, 자칫 하수구가 막혀 역류하거나 하수처리장에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심화문제]
• 한약재나 차(茶)의 찌꺼기는? 일반쓰레기 (티백 역시 마찬가지!)
• 양파, 마늘, 생강 껍데기는? 일반쓰레기
• 어패류와 갑각류 껍데기는? 일반쓰레기 (복어내장도 일반쓰레기)
• 메추리알과 달걀 껍데기는? 일반쓰레기
• 생선가시나 육류와 털은? 일반쓰레기 (털도 일반쓰레기)
[치킨 먹고 남은 ‘목’ 어떻게 버릴까?]
엄밀히 따지자면 치킨 튀김옷과 닭살은 음식물쓰레기, 뼈는 일반쓰레기가 맞다. 하지만 알다시피 닭목에는 살이 얼마 없다. 그렇더라도 살과 뼈를 발라 분리해 버리는 게 맞을까? 물론 틀리지 않겠지만, 그런 것 하나하나에 신경 쓰다가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 홍수열 소장은 “음식물쓰레기는 단속이나 구분이 어려워 정작 사료 등으로 재활용이 어렵다. 사실상 요즘은 웬만한 껍데기나 뼈 등은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식사할 때 나오는 모든 음식물은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해도 큰 문제가 없다”며 “그보다는 재활용을 방해하는 물질을 섞어 버리지 않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재활용업체 관계자들은 실제 비닐, 식칼, 수세미 등 누가봐도 음식물이 아닌 걸 버리는 것이 가장 큰 고충이라 토로한다”고 당부했다.
[X] 보풀이 심해 못 입는 옷과 속옷, 침구를 아파트 의류수거함에 넣었어요
[O] 손상됐거나 낡은 옷, 위생상 재사용이 어려운 속옷, 침구는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요
[해답노트]
수거함에 모인 의류 대부분은 선별 작업을 거쳐 수출된다. 그러니 입을 수 없는 옷을 넣으면 안 된다. 상태가 양호하지 않은, 찢어진 옷이나 보풀이 심한 옷, 음식물이나 페인트 얼룩으로 손상된 옷 등 누가 봐도 낡은 물품은 내놓지 말아야 한다. 속옷이나 이불, 베개 등 침구류도 마찬가지다. 이는 위생 상태 때문이다.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누군가의 속옷이나 베개 등을 가져다 쓰고 싶은가? 상태가 괜찮더라도 일반쓰레기로 버리고, 그 외 부피가 큰 이불이나 커튼 등은 대형쓰레기로 배출한다.
[안 입는 옷에 날개 달기]
멀쩡하지만 ‘안 입는 옷’은 필요한 이웃에게 나눈다. ‘아름다운가게’를 비롯해 ‘구세군희망나누미’, ‘굿윌스토어’, ‘행복한나눔’, ‘녹색가게’ 등을 통해 취업 준비생을 위한 나눔 서비스 ‘열린옷장’에 정장을 기증하면 청년들에게 무료로 정장을 대여해준다. 또 최근에는 의류를 포함한 중고품을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 ‘헬로마켓’ 등 앱을 통해 사고팔 수 있으니 활용해보자.
[X] USB, 전자담배, 휴대폰, 이어폰 등을 모아 플라스틱으로 분리배출했어요
[O] USB와 이어폰은 일반쓰레기, 배터리가 내장된 전자담배나 휴대폰은 전용 수거함이나 대리점에 반납해요
[해답노트]
USB나 이어폰 등은 잘 분리하면 재활용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나, 일반 가정에서 소량으로 발생하는 것들은 따로 모을 방법이 없어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한다. 부피가 작아 선별장에 보낸다 해도 골라내기 어렵고, 자칫 기계가 고장 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전자담배나 휴대폰 등 배터리가 내장된 제품의 경우에는 주민센터 등에 마련된 전용 수거함에 내놓거나 대리점에 보낸다. 휴대폰의 경우 ‘폐가전품 배출예약시스템’(www.15990903.or.kr)을 통해 기타 소형 가전과 함께(5개 이상) 모은 뒤 예약 신청하면 수거해간다.
[고장 난 가전제품 되살리는 마법 같은 서비스]
① 인라이튼: 배터리 재생을 통해 제품의 기능을 복구하는 특화 서비스 제공. 무선청소기, 공기청정기, 커피머신 등 전자제품을 오래 사용할 수 있게 돕는다.
② 리페어라이프앤디자인: 고장 난 유·무선 키보드를 세척, 수리하는 서비스. 잔고장으로 쉽게 버려지는 키보드를 재생해 플라스틱 쓰레기 감소에 일조한다.
③ 에코티앤엘: 휴대폰 및 배터리를 재생하는 사회적 기업. 버려진 휴대폰 중 사용 가능한 것을 알뜰폰, 선불폰, 중고폰으로 재생하거나 배터리를 보조배터리로 되살린다.
④ 나눔폰: 폐휴대폰 기기의 자원재활용을 위해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운영하는 휴대폰 수거 서비스. 수익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된다. 수거된 휴대폰은 파쇄 처리하므로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없다.
LG유플러스와 CJ헬로가 장 초반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16일 오전 9시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0원(1.44%) 오른 1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CJ헬로도 전 거래일 대비 390원(6.48%) 오른 6410원에 거래 중이다.
LG유플러스의 주가 상승은 지난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CJ헬로 경영권(50%+1주) 인수 ‘조건부 승인’을 받은 영향으로 분석된다.
LG유플러스는 유료방송 시장에서 2위로 올라선다. 기존 유료방송 가입자(점유율 11.9%)에 CJ헬로(12.6%)를 더해 24.5%로 SK브로드밴드(14.3%)를 제치고 KT(31.1%)의 뒤를 잇는다.
부과된 조건은 △알뜰폰시장의 경쟁여건 개선 △홈쇼핑 계약 투명성 제고 △콘텐츠 투자 계획 마련 등으로 요약된다. 우려했던 알뜰폰 분리매각 조건은 부과되지 않았다.
남효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콘텐츠 소싱 및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에 대한 협상력 강화, 마케팅비용 절감 등의 규모의 경제효과가 점차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960년 초반이었나? 그때는 모두가 넉넉하지 못했던 시절이라 전화가 있는 집이 드물었다. 병원을 운영하시던 친정아버지는 전화가 필요해서 일찍 전화를 개설하셨던 것 같다. 그러나 요금이 한 통화에 20원 정도쯤 해서 꼭 필요하지 않으면 이용하지 않았다. 또 시내 전화와 달리 시골에 거는 시외 전화는 요금이 더 비쌌다.
그래서 집에 전화가 없는 사람들이 가끔 급하게 전화 연락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우리 집에 와서 "전화 좀 빌려주실래요?" 하고는 통화를 끝낸 다음 한 통화 요금이 20원인데 미안해서였는지 50원짜리 동전을 놓고 가곤 했다. 그러면 친정아버지는 그냥(?) 가시라고 말은 하면서도 얼마 안 되는 요금을 동전으로 받았던 기억이 난다.
그때 친정에서 제일 먼저 결혼한 언니는 주말이면 형부와 함께 주말마다 놀러왔다. 신혼 셋집에 전화를 개설할 형편이 못 되었던 형부는 우리 집에만 오시면 눈치 없이 전화통을 붙잡고 여기저기 전화를 해댔고, 필자는 아무 말도 못하고 대신 언니한테 눈을 흘기곤 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 생각하면 형부는 그때부터 인맥관리를 하고 계셨던 게 아닐까 생각한다. 아버지가 어렵고 또 요금이 아까워서 전화도 맘대로 못 걸었던 우리 식구와는 다르게 처가집 전화이지만 맘대로 쓰던 형부는 배짱이 좋았다. 그래서 우리는 형부를 ‘미스터 배짱’이라 부르곤 했다.
필자는 대학 졸업 후 결혼하기 전까지 외국 항공사에서 근무했다. 당시 국제전화 요금은 3분이 기본요금이고 3분을 넘기면 아주 비싼 요금이 부과되었다. 그러나 3분은 얼마나 짦은 시간인가. 몇 마디 못하고 엄마~ 하고 몇 번 부르면 벌써 3분 초과를 알리는 뚜뚜 소리가 나서 끊어야 했다. 어떤 때는 까짓것 돈 몇십만 원 버릴 생각하고 전화를 걸어 엄마 목소리를 실컷 듣고 싶었다. 그만큼 혼자 지내는 외국생활이 힘들고 외로웠다. 그래도 결국 돈이 아까워서 그렇게는 못한 것 같다.
그렇게 어려운 시절이 모두 지나고 요새는 스마트 폰 발달로 누가 외국에 나가도 로밍이 가능해 카톡으로 매일 소식을 전하고 사진을 올리니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지 않다. 며칠 전 뉴욕으로 떠난 손주와 매일 카톡을 즐기니 변한 세상이 새삼 고맙기까지 하다. 스마트 폰 요금도 천차만별이라 알뜰폰부터 데이터 무한사용 조건의 요금까지 소비자가 맘대로 고를 수 있다.
시니어 중에는 청력이 나빠져 통화를 맘대로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 요새는 전화보다 카톡이나 메시지가 더 유행이라 굳이 전화를 안 해도 얼마든지 서로 소식을 주고받을 수 있다. 한마디로 살기 좋은 세상이다.
[김일의 SNS탐사여행③] 카카오톡으로 세상과 화려한 소통을… ‘국민 앱’카카오톡
혹시 아직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 휴대폰을 쓰고 계신가요?
이 시대에 인터넷이 되는 스마트폰은 필수이니 우선 스마트폰으로 바꾸실 것을 권합니다.
삶의 질이 확 높아집니다. 교통 안내,맛집 소개 등 수많은 응용 프로그램(앱)이 있어 생활이 아주 편해지지요. 또 필요한 정보를 이동중에 인터넷 검색으로 바로 알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알뜰폰이 나와 저렴한 폰도 많습니다.
스마트폰을 쓰면 ‘국민 앱’으로 불리는‘카카오톡’을 쓸수 있습니다. 국내 SNS 중 37% 점유율로 1위입니다.
그래서 카카오톡을 이 SNS 여행에서 첫 번째 항목으로 소개합니다.
흥미진진한 SNS 세상에 입문하려면 카카오톡부터 시작하길 권합니다.
한국에서 만들어져 2010년 3월 서비스가 시작된 카카오톡은 쉽고, 감성적이고,즉시적인 휴대폰 소통을 무료로 가능하게 해 열풍을 불러왔지요. 휴대폰에서 소식을 전해주니, 모바일 메신저라고 부릅니다.
같은 모바일 메신저인‘라인’(네이버 재팬 개발)과 함께 최근 10년간 침체상태였던 한국의 IT 소프트웨어산업에서 드문 성공사례입니다.
서구의 메신저보다 훨씬 감성적이라는게 장점이지요. 대화하는 상대방의 얼굴 사진도 보이고 이모티콘(‘좋아요’같은 감정을 작고 예쁜 이미지로 표현하는 도구)도 쓸 수 있습니다.
비용 부담 없이 사진 등을 첨부할수 있는 것고,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바로 다른 이에게 보낼 수 있습니다.
그룹으로 대화하면 여러명이 동시에 짜릿하게 대화를 나누고, 대화가 일목요연하게 보이는 것도 인기의 비결입니다.
카카오톡은 출시 4년4개월만인 현재,이용자수 1억5000만명(해외 230여개 국 포함)을 넘어섰지요.페이스북, 트위터의 초기보다 빠른 성장세여서 주목해야 합니다.
스마트 폰이 사람들의 제2 분신인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올라탄 덕분입니다.
카카오톡의 하루 평균 방문자는 3,500만명 이상, 메시지 수는 무려 65억건에 이릅니다.네이버의 하루 방문자를 두배 이상 앞지른 국내 최대 사이트입니다.
특히 10대들에게는 핵심적인 소통수단이어서 스마트 폰이 없는 10대들은 큰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입니다.
카톡으로 사람들은 웃고, 울고, 정보를 습득합니다.
그룹 채팅 기능은 모임의 친분을 두텁게 만듭니다. 이제 돌발 뉴스도 카톡을 통해 제일 강력하게 전파됩니다.
카카오톡에 방 만들기
1.스마트폰의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 검색창에‘카카오톡’을 입력하고 폰에 설치합니다.
2.계정 등록은 본인 휴대폰 번호만 있으면 됩니다.인증을 거쳐 이용 약관에 동의하면 얼굴 사진과 이름을 등록하는 화면이 뜹니다.본인의 얼굴 사진은 스마트폰의 갤러리에 미리 올려놓았다가 등록해야 합니다.
그 다음,카카오톡 상단의 더보기(---)에서 ‘내 프로필’에 들어가 ‘상태 메시지를 입력해주세요’라는 칸에 다른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내 마음을 간단히 써놓습니다. 자신의 개성,관심이나 기분을 알리는 감성 서비스입니다.
3.스마트폰이 바뀐 경우 기존 기록을 넘겨받으려면 이메일 계정 등록도 해두어야합니다. 더보기(---)에서 ‘내 프로필’을 선택한 다음,‘카카오계정으로 로그인’을 눌러 이메일과 비밀번호를 등록합니다.4.카카오톡 아이디 설정도 필요합니다.더 보기>> 내 프로필>>아이디 만들기에서 영어와 숫자로 4~15자로 만들면 됩니다. 친구들이 나를 검색할 때 아이디로 찾을수 있습니다.
카카오톡의 메뉴와 친구 찾기
첫 화면은 사람 얼굴이 표시된 친구 메뉴.
상단에서 이름이나 전화번호로 지인을 찾을수 있습니다.카카오톡은 내 스마트폰에 저장된 친구 번호를 인식하고 자동으로 친구 명단에 표시해줍니다.
상단의 두번째 이야기 풍선이 있는 메뉴를 누르면 채팅창이 나타납니다. >
상단 세번째 메뉴는 친구찾기입니다.친구 아이디로 찾을수 있습니다.
오른쪽 끝 메뉴는 ‘더 보기’입니다.
내 프로필,아이템 스토어,선물하기,웹툰,플러스친구,게임하기 등이 나타납니다.
채팅(대화)하기
좌측 상단 사람 얼굴 메뉴의 검색창에 대화할 상대방의 이름을 입력합니다. 그 사람을 선택하면 그 사람 방으로 가는데 아래쪽 ‘1:1 채팅’을 누릅니다.
여러 사람과 동시에 대화를 하려면 우측 상단의 더보기를 누릅니다.새 화면에서 ‘대화상대 초대’를 눌러 희망하는 상대를 체크해 포함시킵니다. 여러 명의 모임도 한 채팅방에 묶을수 있습니다.모임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지요.
자신의 스마트폰에‘카톡 알림’을 설정해놓은 상대방은 바로 보고 소통이 됩니다.
응대하고 싶지않은 채팅 초대는 위 화면 아래에 있는 ‘나가기’를 누르면 됩니다.
글을 올릴 때 ‘전송’단추 옆에 있는 얼굴 아이콘을 누르면 다양한 이모티콘을 재미있게 붙일수 있습니다(감정 표현).감각 있는 사람으로 평가받지 않을까요?
그리고 하단 왼쪽의 +를 누르면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이나 영상을 첨부할수 있습니다.‘카메라’를 누르면 바로 사진을 찍어 첨부 가능합니다.
다른 기능들
‘더 보기’에 있는데,게임이 아주 인기있는 기능이지요.애니팡 등 다양한 인터넷 게임을 해볼수 있습니다.
웹툰(인터넷 만화)도 즐길수 있습니다.뮤직 코너도 국내 이용율 2위입니다.
‘선물’에 가면 그리 비싸지 않은 선물을 바로 구입해 카카오톡으로 보내줄수 있습니다.손자손녀 등에게 보내주면 ‘디지털을 아는 멋쟁이 어른’이 되지않을까요?
기념일에 카드를 보낼수도 있습니다.
‘플러스 친구’는 기업이나 스타들이 운영하는 방입니다.업종별 소개 코너에서 찾아 ‘추가’를 하면 소식이나 할인 쿠폰 등이 내 카카오톡에 뜹니다.
채팅 방에서 우측 상단 ‘더 보기’를 누르면 ‘투표’와 ‘일정’기능이 있어 ‘이번 등산을 어디로 갈까?’같은 조사를 채팅방 멤버 대상으로 할수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에서 찾으면 PC용도 있으니 다운받아 쓰시기 바랍니다.
이제,카카오톡으로 세상과 화려한 소통을 해보실까요?
김일 소셜미디어나눔연구소장/본지 대기자
“공짜폰이라고 해놓고선…”
알뜰폰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의 목소리가 많다. 가입 시에 ‘공짜폰’이라고 했다가 나중에 단말기 대금을 청구할 때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10건 중 4건인 것으로 조사 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3년간 1분기에 접수한 알뜰폰 상담 건수를 분석했다. 그 결과 2012년 185건, 2013년 372건, 2014년 667건으로 매년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공짜폰이라고 설명해놓고 실제로는 단말기 대금을 청구했을 때 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접수한 667건의 상담 가운데 40.8%가 이러한 불만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입 해지 지연ㆍ누락 또는 위약금 과다 부과(18.4%), 약정 기간·요금 상이(14.2%), 고객 센터와 연결 불편(9.3%), 단말기나 통화 등 품질 불만(5.1%) 등이 뒤를 이었다.
알뜰폰 가입 방식은 대부분 텔레마케터의 전화 권유 판매(71.2%)였으며, 가입자 연령(667건 중 연령 확인이 가능한 445건)은 60대 이상(63.0%)이 가장 많았다.
또한 올해 1분기 상담자 중 27.6%는 이동통신 3사를 알뜰폰 사업자로 오인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관련 업체에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했다"며 "소비자도 계약 시 반드시 계약서를 요구하고 단말기 대금, 요금제, 계약 기간, 위약금 등 중요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어버이날'(5월8일)을 맞아 이동통신 3사와 함께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통신비 절감 캠페인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노인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U+) 대리점이나 직영점을 방문하면 자신의 통화·데이터 사용량에 적합한 요금제와 노인전용 요금제에 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대리점을 찾는 65세 이상 가입자에게 최적의 요금제를 추천해주고, 가족 구성원의 가입 현황에 따라 가계통신비를 절감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KT와 LG유플러스는 노인 전용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는 65세 이상 가입자에게 안내 문자(SMS)를 발송하고, 이들이 대리점을 방문하면 맞춤형 요금 상담을 제공한다.
KT는 자사 봉사단체 'IT서포터즈'를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매장 방문이 어려운 노인을 직접 찾아가 요금제를 안내할 방침이다.
이통 3사는 캠페인 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요금 상담을 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이통 3사와 공동으로 선불요금제·알뜰폰 등 각종 통신요금 절감을 알려주는 홍보활동을 6월부터 벌일 예정이다.
최근 대기업 임원을 지내다 퇴직한 A씨(56)는 아내와 함께 종종 백화점이나 마트를 찾는다.
소일거리 삼아 주1∼2회 시간을 넉넉히 두고 쇼핑을 하는 편이다. 쇼핑에 많은 지출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필요한 것은 꼭 사고, 이왕 사는 것은 오래 쓸 수 있도록 좋은 것을 사자는 쪽이다. 옷은 눈썰미 있는 아내가 주도하지만 '나이먹은 티' 난다며 젊은 취향에도 상당히 신경을 쓴다.
유통업계는 50ㆍ60대 중장년층이 '큰 손 고객'을 부상하자 이들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백화점, 편의점 등 오프라인 업체들은 물론 홈쇼핑, 오픈마켓 등 온라인 업체들까지 상품구성과 판매방식에서 50∼60대를 겨냥하고 있다.
백화점 업계는 경기 불황으로 젊은층의 소비는 줄어드는 데 반해 경제력을 갖춘 50대 이상은 상대적으로 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50∼60대 고객들이 젊은 층이 즐겨입는 스타일을 선호한다는 판단에 따라 중장년 여성을 겨냥한 상품군 '어덜트 컨템포러리'를 신설했다. 또 장년층을 위한 쿠폰북을 별도로 만들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5월 가정의 달에 패션·스포츠·건강식품 등을 망라한 '액티브 시니어 페어'를 열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도 시니어 건강댄스, 시니어 테라피요가, 가락장구와 경기민요 등 50∼60대를 겨냥한 문화센터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편의점의 경우 50∼60대가 부쩍 많이 찾으면서 이들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씨유(CU)는 좌식문화에 익숙한 성향을 반영해 좌식형 테이블을 늘리는 등 '생활 속 쉼터'를 표방하고 있다. 또 노년층을 판매원으로 고용하는 '시니어스태프제'를 통해 50∼60대 눈높이에 맞는 고객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복고풍 도시락 등 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하는 제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50∼60대 맞춤형 상품을 출시했다.
알뜰폰은 가격이 싸고 조작법이 간단할 뿐 아니라 화면글자도 커서 50대 여성이 많이 찾는다고 편의점 측은 전했다.
GS25는 치아에 부담없는 무른 상품, 성인용기저귀, 영양식 등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
홈쇼핑의 경우도 중장년층 제품 비중을 높이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염색약, 보청기, 건강보조식품 등의 상품방송을 늘렸으며, 보험상품의 경우 60대 이상 고객들이 직접 가입할 수 있는 건강보험 상품을 확대했다. '장수흙침대'는 렌탈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NS홈쇼핑은 50∼60대가 주로 시청하는 평일 아침 오전 6시에 건강정보와 요리법을 소개하는 '건강한 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GS샵은 50∼60대를 겨냥한 인터넷 쇼핑몰 '오아후' 운영 중이다. '오십 대부터 시작하는 아름답고 후회 없는 삶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쇼핑몰'의 줄임말이다.
인터넷 이용에 익숙지 않은 장년층을 위해 TV홈쇼핑처럼 고객이 원하면 전화로 상품의 상담,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사이트의 글자와 이미지 크기를 키웠다.
인터넷쇼핑몰 옥션은 50∼60대를 위해 건강식품브랜드 전문관을 통해 고려은단, 천호식품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싸게 판매하고 있고, G마켓은 중장년층을 위해 식품담당자가 산지를 직접 방문해 선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