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 신체 변화, 특히 얼굴 변형이 발생할 수 있다. 우리 몸은 찬바람을 지속적으로 쐬면 체온이 떨어지고, 체온을 끌어올리기 위해 에너지를 소모한다. 이 과정에서 면역기능이 저하되기도 하는데, 이때 안면신경마비 같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안면신경마비: 눈과 입 주변 근육이 마비돼 얼굴이 한쪽으로 비
본격적인 겨울 초입에 돌입했다. 새하얀 입김이 나오고, 두 손을 주머니 깊이 찔러 넣는 것이 일상이 되는 시기다. 기상청은 이번 겨울이 평년보다 더 추울 것으로 전망했다. 북극 해빙 면적이 줄어들면서 강한 한기가 한반도까지 내려와 오래 머물 것이라는 예측이다.
‘추운 곳에서 자면 입 돌아간다’는 말이 있듯이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 신체 변화, 특히
숙면하기 힘들 때
★불면증 완화에는 완골혈
귀 뒤쪽 튀어나온 뼈 뒤에 움푹 들어간 혈자리인 완골혈을 잠자리에 들기 전 10초 이상 지그시 눌러 주고 이를 5회 이상 반복한다. 완골혈 중심으로 목덜미를 전체적으로 마사지를 해주면 더 좋다.
냉방병으로 고생할 때
★냉방병 완화에는 대추혈
고개를 숙였을 때 가장 튀어나온 뼈
중장년 사이 유행이 번지는 속도는 MZ 세대 못지않다. 최근 트렌드 중 하나는 단연 ‘맨발걷기’다. 전국 유명 관광지마다 맨발 산책로 조성 열풍이 불고 있다. 올해 맨발걷기 길이 생기는 공원은 서울에만 네 곳(효창공원, 응봉공원, 성촌공원, 이촌어린이공원)이나 된다.
맨발로 걸으면
앞이 잠깐 보이지 않거나 원인 모를 어지럼증이 지속된다면 뇌졸중이 아닌지 의심할 필요가 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혈액 속 노폐물을 배출해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지압으로 뇌졸중을 예방해 보자.
혈액순환 촉진하는 ‘백회혈’ 지압
양쪽 귀에서 똑바로 올라간 선과 미간의
새해에는 건강 계획을 세우고 작심삼일을 반복하는 것보다 체온 유지를 중요한 목표로 삼아 다양한 질환을 예방하자. 체온만 따뜻하게 유지해도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많다는 점을 항상 기억하고, 혈자리 지압으로 겨울철 건강관리에 힘써보자.
겨울철 혈액순환 촉진하는 ‘태양혈’ 지압
겨울철에는 혈액순환이 원
최근 ‘어싱’(맨발로 땅을 밟고 걷기)이 건강에 좋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주변 공원의 흙길, 등산로에만 가도 맨발로 산책을 즐기는 ‘어싱족’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건강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무턱대고 맨발로 걷다 오히려 탈이 날 수 있으니 스트레칭으로 발 건강부터 챙기자.
발바닥 스트레칭
몸의 면역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여러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데, 이때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 ‘안면신경마비’다. 면역 관리가 중요한 질환인 만큼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생활로 면역력을 키우고, 지압으로 안면신경마비 예방에 힘쓰자.
사죽공혈
눈썹 바깥쪽 끝 오목한 위치에 있는 혈자리.
6일간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많은 이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기대와 동시에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다. 바로 명절 도중 뜻하지 않게 발생하는 요통, 복통 등 각종 증상에 대한 우려다. 실제 장거리를 이동 중이거나 주변 의료기관 혹은 약국 등이 운영하지 않을 때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조치방법이 마땅치 않아 고생하는 사례가 많다.
이러한 응급
전국 기온이 평균 30도를 넘나드는 가운데 불면증, 냉방병, 소화 장애, 식욕 부진 등 여름철 증상을 겪을 위험이 커지고 있다. 여름철 증상들은 관리가 까다로울 뿐 아니라 장시간 지속될 경우 더 큰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강도현 자생한방병원장의 ‘증상별 건강 지압법’을 통해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보자.
불면증 완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