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인 올해는 정유재란(1597.1~1598.12) 발발 420주년이다. 임진왜란으로부터는 427주년. 임진왜란이 치욕의 역사였다면, 정유재란은 왜군이 충남 이북에 발도 못 붙인 구국승전의 역사다. 그 전적지는 진주, 남원, 직산 등 삼남지방 곳곳에 있지만 옛 자취는 찾기 어렵다. 뚜렷한 자취가 남아 있는 곳은 왜군이 남해안을 중심으로 농성하던 성터들이다. 주로 경남 중동부 해안에 밀집한 왜성 터들도 오랜 세월 허물어지고 지워져 갈수록 희미해져간다. 왜성이라는 이유로 사적지 지정이 해제된 탓이다. 근래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그 중요성에 눈을 떠 옛 모습대로 복원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는 아직도 방치되어 있다. 치욕의 역사도 반드시 기억해야 할 역사다. 더 늦기 전에 지금 모습이라도 남겨둬야 한다. 더 사라지고 훼손되기 전에 역사 현장 보전의 필요성을 일깨우고, 정유재란의 역사적 의미를 천착하기 위해서라도 그 흔적을 돌아볼 필요가 있어 에 게재하기로 한다.
문창재 언론인(前 한국일보 논설실장) mcj4627@naver.com
순천 왜성은 상전벽해(桑田碧海)란 말을 실감케 하는 곳이다. 바다가 변해 공단이 됐으니, 상전이 바다가 된 것보다 어찌 작은 변화라 하리오! 지금 우리 땅 어디인들 그렇지 않은 곳이 있으랴만, 420년 세월의 두께가 이렇게 두터울 줄 몰랐다. 성안으로 바닷물을 끌어들이고 다리를 놓았다 해서 왜교성(倭橋城)이라 불렸다는 옛 이름과는 너무도 딴판이었다.
택시를 타고 성터 앞에서 내리자 제일 먼저 거대한 제철소 건물이 눈길을 끌었다. 옛 격전지에 웬 공장인가 싶었지만 그건 놀라움의 시작이었다. 한겨울 찬바람을 무릅쓰고 허위허위 성터에 올라서 조망한 모습은 너무 놀라웠다.
광양만 물결이 출렁거릴 것이라는 기대와 예상은 산산조각이 났다. 현대제철 하나만이 아니었다. 그 옆으로 무수한 공장 건물이 들어선 드넓은 공단이 시야 가득히 펼쳐졌다. 저 넓은 공단이 얼마 전까지 바다였다는 사실이 아무래도 믿어지지 않았다. 뒤에 상세지도를 찾아보니 그곳은 여수반도 동안을 메우다시피 한 율촌 산업단지였다.
역사의 기록에 나오는 격전지 노루섬[獐島]도 뭍으로 변했다. 더 멀리 광양항 크레인이 보이지 않았다면 바닷가라고는 상상도 못할 변화였다. 거대한 기린이 줄지어 선 듯, 오렌지색 크레인 무리 너머로 흰 연기를 내뿜는 광양제철소 공장 건물군, 그 너머로는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 대교 트러스가 희미했다. 아, 이순신 장군이 여기에 살아나셨구나 싶어 겨우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근년에 대대적으로 정비했다는 성터는 말끔해 보였다. 마른 수풀 너머 나지막한 구릉 자락에 문루 터가 눈에 들어왔다. 가까이 가 보니 ‘제1문지(門趾)’라는 안내판이 서 있다. 제1성문 자리인데 문루는 사라지고 돌로 쌓은 기단만 남았다. 그것도 허물어져 덤불 속에 숨어 있던 것을 근래에 다시 쌓은 것이다. 색깔이 어두운 돌은 옛것이고, 밝은 것은 다시 깎은 것이리라. 옛것과 새것의 부조화가 엇박자 같았다.
얼마 가지 않아 제2문지가 나오고, 거기서 왼편으로 방향을 틀어 한참을 오르니 병사(兵舍)들이 줄지어 있었을 병영 구역이다. 역시 옛 돌과 새 돌이 뒤섞인 복원 성곽 지대다. 거기서 한 구비 더 오르니 지휘부 건물들이 있었을 혼마루[本丸] 구역이 펼쳐졌다. 학교 운동장만 한 공터 저편 끝에 천수대(天守臺) 자리가 우뚝했다.
기단으로 오르는 계단 옆 안내판에는 ‘천수대 위에 오층망해루(五層望海樓)가 있었다’라고 씌어 있다. 명나라 종군 화수(畵手)가 그렸다는 정왜기공도(征倭紀功圖)에 나오는 조감도가 복사돼 있었는데, 그림 속 건물은 교회 첨탑을 닮은 목조 오층 누각이다.
천수각이라고 할 것까지는 못 되어 망해루라 한 것이리라. 바다를 더 멀리 내다볼 수 있도록 높이 지어 올렸으니, 실은 적정을 살피는 장대 역할을 한 건물이었다. 그 밑은 바로 바다. 가파른 비탈 아래 접안 시설이 길게 늘어서 있고 수많은 왜선이 정박해 있다.
물론 망해루 건물은 지금 없고 기단만 남았다. 이순신 장군의 공격을 받아 급하게 도망치며 불을 질렀다는 기록으로 보아 1598년 11월 하순에 소실됐을 것이다. 천수대 기단의 크기가 옛 모습을 짐작케 해준다. 가로 18m, 세로 14m라니 그리 크지는 않다.
성 돌은 대개가 자연석이다. 모양이 제각각인 돌을 엇갈려 쌓은 기법은 옛 축성법 그대로라고 하지만, 모서리는 바윗돌을 깎아 쌓은 흔적이 뚜렷했다. 쐐기질로 깎았다는 설명으로 보아 큰 돌을 쪼아 틈을 내고 쐐기를 박아 쪼갠 것이리라. 그 많은 돌을 깎고 자르고 운반하고 쌓는 데 얼마나 많은 공력이 들었을 것인가!
돌 다루는 기계나 장비가 없었을 시대, 왜병들의 채찍 아래 그 일을 하지 않고는 살아남지 못했을 고역이 다 인근에서 포로로 붙잡힌 백성들 몫이었을 것 아닌가. 백성들 피해가 어찌 그 노역뿐이었으랴!
성의 규모는 외성 3첩에 내성 3첩이다. 방대한 구조물이 다 돌과 흙과 목재로 이루어졌으니 노역의 고통이 상상이 되고도 남는다. 천수대 주변 땅속에서는 지금도 색깔이 서로 다른 와편이 출토된다고 한다. 왜병들이 근처 절집이나 민가 관공서 건물 기와를 걷어다 천수각 지붕에 올린 것이다. 여러 지붕에서 걷어낸 것이니 재질과 색깔이 제각각일 터다.
엄청난 성의 규모
축성에 3개월이 걸렸다는 기록이 있다. “행장(行長) 등이 구례를 거쳐 순천으로 향해 왜교에 결진, 성을 쌓고 막사를 지었다”는 정유년 9월 기사에 따르면, 축성은 1597년 9월에 시작됐다. 그해 12월 초,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가 우키다 히데이에(宇喜多秀家)에게 보낸 축성 보고 서장에 따르면, 그 달에 축성이 끝났다고 돼 있다.
정왜기공도는 1598년 9월 조명연합군의 육상공격전 상황으로 보인다. 왜성 북쪽 검단산성에 주둔했던 조명연합군이 기병을 앞세우고 외성을 향해 들이닥치자 왜병들이 황급히 후퇴하는 모습이 실감나게 표현됐다. 성 아래 당도한 보병들이 활을 쏘는 모습도 있다. 성루 안쪽에 점점이 뚫린 총안에 총신을 걸고 길게 늘어선 소총수들이 결사적으로 총을 쏘는 장면이 묘사됐고, 그 아래서는 판벽에 몸을 숨긴 왜병들이 반격하는 모습도 보인다.
성의 규모는 실로 엄청나다. 1만4000명의 병력을 너끈히 품었음직하다. 높이 40m쯤 돼 보이는 혼마루를 중심으로 수많은 건물이 세 겹으로 배치됐다. 성 한가운데 물길을 내고 두 개의 다리가 놓였는데, 밤이면 다리가 걷혀 내성과 외성이 물길로 갈리었다. 그래서 왜교성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밤에 다리를 끌어당겨 물길을 텄다고 해서 예교성(曳橋城)이라고도 불렸다.
물길은 외부 공격을 막는 해자 역할을 했다. 다리를 끌어들이면 내성 지역은 섬이 됐다. 그 물길은 지금 흔적만 남았다. 성 입구의 주차 구역에서 보면 갈대가 무성한 연못이 보이는데, 이것이 그 흔적이다.
유키나가가 구사일생으로 순천 왜성을 탈출한 이야기는 그들에게 철병이 얼마나 다급하고 치욕스런 것이었는지를 증언한다. 또 이순신 장군에게까지 뇌물공세를 취한 사실이 얼마나 화급했던 지를 말해준다. 화가 난 이순신은 “우리의 보화는 너희 대장 머리뿐”이라고 말하며 사자를 쫓아 보냈다.
유키나가는 사천시 선진리에 주둔한 시마즈 요시히로(島津義弘)에게 지원을 요청하고 납작 엎드려 있었다. 명나라 장수에게 쓴 뇌물 덕에 명군이 철수하고, 지원군이 오는 길목인 노량바다에서 이순신 장군이 목숨 바쳐 총력전을 펴는 틈을 타 겨우 도망칠 수 있었다.
퇴로 확보에 혈안
1598년 8월 18일, 침략 전쟁의 원흉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은 뒤 왜군 전 진영에 철수 명령이 떨어졌다. 그러나 곱게 돌아가도록 놓아둘 조선이 아니었다. 성안에 갇혀 농성 중인 왜병들을 수륙 협공으로 섬멸하자는 작전 계획이 수립됐다. 육지에서는 조선군까지 거느린 명군 장수 유정(劉綎)이, 바다에서는 이순신 장군과 명 수로군 대장 진린(陳璘)이 동시에 협공하는 사로병진(四路竝進) 계획이었다.
그러나 명군은 내 전투처럼 움직여주지 않았다. 유정은 처음에는 기세를 올리는 것처럼 보였으나 이내 속셈을 드러냈다. 조선군을 포함해 2만이 훨씬 넘는 병력을 가지고도 싸울 생각을 하지 않았다. 군량을 맡았던 호조판서 김수(金睟)가 공격하자고 하면 성만 냈다고 한다. 병조판서 이덕형(李德馨)의 장계를 근거로 한 기사에는 그 위인이 이렇게 적혀 있다.
“유정은 한결같이 교만하고 경솔하며 여자를 좋아할 뿐입니다. 늘 적을 뒤에 두고 진군하기 불편하다고 합니다. 남원에서 거느리던 기생을 진중으로 데려 왔습니다. 부하 장수들과 군사들도 다투어 여자를 데리고 다녀 진중이 문란하기 비길 데 없습니다.”
울산 왜성을 포위했던 마귀(麻貴)가 그랬듯이, 그는 싸우는 시늉만 하면서 세월만 보냈다. 아직 병기가 오지 않았다, 공격의 적기가 아니다 등등 갖가지 핑계를 대면서 군량만 축내다가 유키나가의 강화 제안과 뇌물에 눈이 멀었다. 퇴로 확보에 혈안이 된 유키나가는 “성을 비워줄 때 군량과 약탈 재물을 그대로 넘겨주고 1000수급(首級)을 주겠다”는 조건으로 강화를 제안했다. 피를 흘리고 싶지 않았던 유정에게는 바라고 기다리던 떡이었다. 뇌물을 얼마나 받았는지는 기록에 없으나, 적에게 그 정도 조건으로 포위망을 풀어주었겠는가. 뒷날을 기하겠다면서 유정이 순천으로 회군한 길가에 군량 쌀이 허옇게 흘려져 있었다는 기록으로 보아, 검단산성 주둔 중 그가 무슨 일을 했는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수륙 협공 계획에 따라 이순신 장군이 진린 제독의 함대와 함께 강진 고금도 기지를 떠난 것은 1598년 9월 15일이었다. 조명수군연합 함대가 왜교성 공격을 시작한 것은 9월 20일. 광양만은 바다가 얕아 썰물 때는 배가 다니기 불편했다. 밀물 때를 이용해 치고 들어갔다가 빠지는 전법으로 10여 일을 보내는 사이 육지에서는 아무 기척이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유정은 미적거리기만 하다가 10월 6일 철군하고 없었다.
그동안의 전투에서 이순신은 큰 전과를 올렸다. 왜선 격침 30척, 나포 11척이었다. 노루섬 왜군 군량 창고를 털고 불태우는가 하면, 얕은 수로에 좌초된 진린 함대를 지원해 진 제독의 목숨을 구하기도 했다. 이런 은혜를 입고도 진린은 유정의 행로를 답습했다. 퇴로를 얻기에 혈안이 된 유키나가의 뇌물 공세에 넘어간 것이다.
이순신이 순국한 노량해전
일본 작가 기리노 사쿠진(桐野作人)의 에 따르면, 11월 14일 밤 붉은 깃발을 올린 왜선 2척이 명 수군 진영으로 들어갔다. 진린은 통역을 대동하고 나와 배를 맞았다. 왜군은 돼지 두 마리를 그에게 바쳤다. 그날 이후 양 진영에 사자(使者)의 왕래가 있었는데, 16일 진린이 순천에 보낸 사자에게 일본 측은 창칼 등 무기류 3척분을 바쳤다. 에는 이렇게 기록돼 있다.
“11월 14일 밤 왜 소장이 7명을 데리고 배를 타고 진린 도독부로 들어가서 돼지와 술을 바치고 돌아갔다. 15일에도 왜 사자가 또 도독부로 갔고, 16일에는 도독이 부하 장수 진문동(陳文同)을 적 진영으로 보냈다. 조금 있다가 왜적 오도주(五島主)라는 자가 배 3척에 말과 창과 칼 등을 싣고 가서 도독에게 바치고 돌아갔다. 그 뒤로 왜 사자들이 도독부에 끊임없이 왕래하더니, 마침내 도독이 공에게 화친을 허락해주도록 부탁했다.”
이 사실은 이순신의 에도 기록돼 있다. 14일자 일기에 ‘왜선 2척이 강화할 차로 바다 가운데로 나오니 도독이 왜말 통역관을 시켜 조용히 왜선을 마중해 붉은 기와 환도 등을 받았다. 오후 8시에 왜장이 작은 배를 타고 도독부로 들어가서 돼지 두 마리와 술 두 통을 바치고 갔다’는 게 그것이다.
16일자 일기에는 ‘도독이 진문동을 왜영으로 들여보내니, 왜선 3척이 말 1필과 창칼 등을 도독에게 바쳤다’고 적혀 있다.
진린은 뇌물을 받은 16일 밤 왜교성에서 나온 왜선 1척의 광양만 통과를 허락했다. 그 배는 사천에 주둔한 시마즈 요시히로(島津義弘), 남해에 주둔한 소 요시토시(宗義智) 등에게 구원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지니고 있었다.
그 후 진린은 왜교성 앞바다에서 철수했다. 남해에서 농성 중인 왜군을 먼저 토벌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들은 왜적에게 포로로 잡힌 우리 백성들이니 급할 것 없다”는 이순신의 만류에도 “이미 적에 붙었으니 적과 마찬가지”라면서 함대를 인솔해 떠나갔다.
같은 날 저녁, 왜교성에서 한 줄기 봉화가 올랐다. 사천, 곤양, 남해 등에 주둔한 왜군 진영에 구원을 요청하는 신호였다. 이를 간파한 이순신은 원군이 오기 전에 맞아 싸우지 않으면 다 놓치겠다는 판단으로 왜교성 앞바다를 떠났다. 17일 물목이 좁은 노량 앞바다에 진을 쳤다. 남해에 있던 진린도 나서지 않을 수 없었다. 이순신이 순국한 노량해전은 이렇게 시작됐다.
시마즈 요시히로 등 지원군 왜선 500척과, 조명 연합수군 500척의 대회전이었다. 노량 앞바다가 포성과 불길과 피로 물든 틈을 타 왜교성을 탈출한 유키나가는 남해 섬을 멀리 돌아 쥐새끼처럼 도망쳐갔다.
귀로에 ‘소서행장 전승비’를 찾아본 것은 뜻밖의 수확이다. 순천터미널 관광안내소에서 신성리 왜성 가는 길을 물을 때 친절한 안내원은 “성터만 보지 말고 충무사에 복원해놓은 비석도 보고 오시지요” 했다. 1930년 조선군 사령관을 지낸 하야시 센주로(林銑十郞)가 천수대 꼭대기에 세웠다는 비석은 광복 후 지역 주민들 손에 철거되어 논바닥에 내동댕이쳐졌다. 광복 후에는 면사무소 창고에서 발견돼 2013년 충무사 관리인 숙소 앞마당에 다시 세워졌다. 전면에는 ‘小西行長之城’이라는 글자가 씌어 있었고, 다듬어지지 않은 뒷면의 글자는 보이지 않았다.
하야시 센주로는 중장 시절인 1930년 조선군 사령관으로 부임했다. 이듬해 만주사변이 일어나자 본국 허가도 없이 휘하 부대를 만주에 파견한 일로 일본 정계에 물의를 일으켰던 자다. 만주국 창설에 세운 공으로 승승장구, 1937년 제33대 일본 총리 자리에까지 올랐다.
히데요시의 조선 침략을 정당화하고 찬양하는 마음으로 세운 것이라 하여 이 비석은 소서행장 전승비로 불렸다. 명나라 장수들에게 뇌물을 쓰고 야반도주한 사실을 알았는지 몰랐는지…. 극우주의, 국수주의에 물든 군인들은 어느 시대, 어느 곳에서든 역사에 오점을 남기기 마련이다.
>>문창재(文昌宰) 언론인
1946년 강원 정선 출생. 서울 양정고, 고려대 국문과, 한양대 대학원 졸. 한국일보 도쿄특파원, 사회부장, 논설실장 역임. 저서 , , , 등.
풍차의 고장, 네덜란드에서도 옛 모습 그대로의 ‘전통 풍차’ 마을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킨더다이크-엘샤우트(Kinderdijk-Elshout)는 ‘풍차’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풍차마을은 캘린더 속 그림처럼 아름답다. 또한 세계에서 손꼽히는 장수마을이기도 하다. 근교에 위치한 로테르담에서는 영화제가 한창이다. 이곳에서 건강도 다지고 문화 충전도 하면 인생이 훨씬 다이내믹해지지 않을까?
수줍은 처녀의 모습 같은 풍차마을
로테르담(Rotterdam)은 게스트하우스로 이용되고 있는 큐브하우스, 펜슬하우스 그리고 거대 쇼핑몰 마크트할레 등 온 도시가 건축학도의 실험실을 연상케 한다. 로테르담은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 공습으로 처참하게 파괴되었다가 재건되면서 실험적 건축물들이 도시 전체를 장식하게 됐다. 한국의 리움 미술관과 서울대 미술관을 건축한 렘 콜하스(1944년~)가 이 도시 출신이다. 특히 박물관 단지는 창의적인 예술작품들 말고도 200년이 넘는 나무숲과 운하가 어우러져 마치 북유럽의 자연친화적 도시 같은 분위기를 드러낸다. 숙소지기가 알려준 네덜란드 전통 음식점에서 스탬폿(stamppot)을 먹는다. 식당에서 만난 손님은 “스탬폿은 대부분 집에서 해먹는 음식이라서 일부러 식당에서 사먹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는 풍차마을을 가겠다는 필자에게 킨더다이크와 잔세스칸스(Zaanse Schans)는 다른 곳이라고 일러준다.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가서 만난 킨더다이크는 로테르담에서 고작 16km 거리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데 그 느낌은 확연히 다르다. 갈대밭에 숨어 있는 몇 채의 건물들, 운하와 그 위에 떠 있는 유람선 그리고 운하를 따라 띄엄띄엄 떨어져 있는 시골의 풍차마을은 도심과는 오랫동안 담을 쌓고 살아온 듯하다. 마치 수줍은 처녀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저지대의 애환을 보듬은 1700년대 풍차들
운하를 사이에 두고 사람 키보다 더 웃자란 갈대밭 ‘풍차 길’을 따라 천천히 걷는다. 눈으로는 19개의 전통 풍차 수를 헤아리고 있다. 그저 카메라 셔터만 누르면 달력 사진이 될 정도로 아름답다. 썰렁한 겨울 풍경조차 아름다운 킨더다이크의 풍차마을은 시간의 빛에 따라 그 느낌도 다르다. 사람들은 많지 않다. 눈으로는 아름다운 풍차가 가득 담기지만 이 마을의 애환이 담긴 현실도 있다. ‘킨더다이크’라는 지명은 ‘어린이의 둑’이라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 이 지역은 알블라서바르드(Alblasserwaard) 해안의 해수면보다 6m나 낮아 항상 거센 밀물과 썰물의 피해를 입어야 했다. 1421년, 일명 ‘성 엘리자베스’라는 대홍수가 발생했는데 요람에 쌓여 있던 어린아이가 물 위를 둥둥 떠다니다 둑 위에 얹혔다고 한다. 풍차는 네덜란드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도구였다. 배수용으로 만들어진 1700년대의 풍차들은 200년 넘게 해안 간척지의 물을 빼내 주변 지역에 홍수가 나지 않도록 해줬다. 이 마을에는 레크 강과 왈 강 사이의 평지 위로 오래된 8각 원추형의 풍차들이 이어져 있는데 그중 한 곳은 풍차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매표원은 이렇게 말한다.
“다른 풍차 안에서 지금도 생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저 아름답게만 보이는 풍차에는 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무게가 아직도 묵중하게 실려 있다. 풍차 안으로 들어서면 팽팽 돌아가는 방향기에 따라 톱니바퀴처럼 돌고 있는 거대한 나무 기둥이 있는데, 실내 공간을 절반 이상이나 차지하고 있어 생활공간이 비좁아 보인다. 또 풍차 소리가 너무 커 기찻길 옆 오막살이가 연상된다. 지독한 악조건 속에 마련된 주거공간이다. 좁은 공간을 활용한 가파른 계단은 위층으로 이어진다. 층의 여백마다에는 가족들의 공간이 마련돼 있다. 부엌, 화덕, 거실, 부부의 침실, 아이들의 좁은 방들이 절묘하게 보일 정도로 옹기종기 배치돼 있다. 하루 이틀이 아니고 수년, 수십 년간 풍차 집에서 생활했을 주민들. 지금은 관광지로 거듭났지만 과거 주민들의 삶은 얼마나 고달팠을까 짐작이 된다.
장수비결? 가족 간의 사랑이 최고야!
야모리 일본 교토대 의대 교수와 세계보건기구(WHO)의 협력으로 10년간 세계 25개국 57개 장수마을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됐는데, 그 연구마을 중 한 곳이 킨더다이크다. 관광안내소 지킴이에게 “이 지역이 장수마을로 알려져 있는데 장수비결이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장수 비결은 없다. 그냥 자연에 순응하면서 살았다”고 말한다. 특별한 비결은 없는지도 모른다. 만약 비결이 있다면 열악한 풍차 집에서도 알콩달콩 지낸 가족 간의 사랑이 아니었을까? 차가운 바람을 피해 로테르담 에라스무스 다리 근처로 가 마스 강으로 지는 해를 바라본다. 그날따라 마스 강을 붉게 물들이며 떨어지는 해가 너무 아름다워 눈물을 글썽였다. “나 죽으면 이곳에 뼛가루를 뿌릴까?” 그날 서글픈 내 마음을 알기나 했을까? 우연히 만난 헬스 트레이너 에밀레가 날 웃게 만들었다. 그는 요새도 내게 묻는다. “리, 언제 다시 올 거니?” 스쳐 지나간 인연에게도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더치(duch)인들. 그들이 사는 도시가 그리워지는 날이다.
Travel Data
찾아가는 방법 로테르담에서 전철이나 기차를 타고 주드플렌(Zuidplein) 역(D, E라인)에서 하차 후 154번 버스를 타면 된다. 45분 정도 소요된다. 로테르담 에라스무스 다리 옆 스피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도 된다.
로테르담 현지 교통 정보 시내 일일권 교통카드를 사면 편리하다. 지하철, 버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로테르담 시내버스에는 승무원이 있다. 필히 교통카드를 구입해야 한다. 장기 체류 시에는 지하철역에서 일일권을 사면 된다.
별미 음식 네덜란드인들은 청어 요리인 더치헤링과 발효식품인 하우다 치즈, 요구르트 등을 자주 먹는다. 이러한 식습관이 장수 비결이 됐다. 요즘은 삼발 울렉(인도네시아 고추장)이 건강식으로 인기다. 네덜란드는 팁 문화가 없기 때문에 식당에서 팁을 주지 않아도 된다.
숙박 정보 킨더다이크에는 숙박할 만한 곳이 마땅치 않다. 로테르담에 싼 값의 숙박지가 아주 많다.
한 달 여행 포인트 로테르담에서 머물면서 주변을 돌아보는 것이 좋다. 거대 쇼핑몰 마크트할레에서는 다양한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다. 2017년 제46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1월 25일~2월 5일, iffr.com)도 펼쳐진다. ‘조선’에서 14년간 억류생활을 했던 하멜(1630~1692)의 고향인 호르큄(Gorcum) 시도 멀지 않다. 현재 우리나라와 활발한 문화적 교류를 하고 있다. 헤이그도 30분이면 닿는다.
단기 숙소 렌트 방법 유럽에서는 가정집 등을 단기 렌트하는 업체들이 일반화되어 있다. 에어비앤비가 유명하다. 숏스테이그룹(shortstaygroup.com)은 네덜란드, 파리, 바르셀로나의 숙박지를 전문으로 제공한다.
로테르담 시니어 여행 포인트 암스테르담보다 물가가 싸다. 시니어는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국철 등에는 엘리베이터가 있어 다리가 불편한 사람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국에 걸쳐 수많은 관람시설이 있다.
주로 실내 시설인 전시관, 박물관, 생태관, 환경관, 수족관 등이 있고 야외시설로는 식물원, 수목원, 생태원, 동물원 등이 있다. 이런 관람시설은 사립, 공립, 국립시설로 나눌 수 있다. 그 중에 공립시설이 가장 많다. 요즘에는 특별한 주제를 특화한 사립시설도 많이 생긴다. 국립시설은 공립이나 사립시설에 비해 현저히 시설개소가 적다. 시설은 몇 개 안되지만 대부분의 국립시설은 공립이나 사립시설에 비해 그 규모가 매우 크다. 규모만큼이나 사업비가 많이 들어간다. 국립시설은 말 그대로 국가에서 사업비를 부담할뿐더러 대부분 입장료가 무료이거나 아주 저렴해서 관리 운영비도 국가에서 부담한다. 국가에서 부담한다는 것은 달리 말하면 국민세금을 쓴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국립시설은 사립과 달리 영업이익을 추구하는 시설이 아니다. 공익성 관점에서 봤을 때 그 가치가 충분하다면 세금을 써서 건립할 당위성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를테면 교육적이라든가, 보존이라는가, 혹은 미래를 위한 국가적 투자의 당위성이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한 건립이유가 된다.
서천에 국립생태원이 있다. 당초 갯벌을 매립해서 산업단지를 조성하려고 하다가 갯벌매립을 포기하고 대안사업으로 국립생태원을 만들게 된 것이다. 서울에서 서천까지 가기가 그리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립’이라는 시설의 위상을 잘 아는 관람객들이 큰 기대를 하고 이곳을 찾아간다. 서울에서 최소 두 시간 반이 걸린다. 일단 주차장에 도착하면 매표를 하고 코끼리 열차를 타야할지 그냥 걸어가야 할지 선택해야 한다. 코끼리 열차를 타도 매표소에서 그리 멀지않은 방문자센터까지만 갈 수 있고 그 다음부터 주 전시시설인 에코리움 까지는 걸어가야 한다. 봄가을 날씨가 좋은 때는 매표소에서 에코리움까지 산책하듯이 걷는 것이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습지를 채운 억새와 갈대를 보는 멋이 있다. 그러나 한여름에 매표소에서 에코리움 입구까지 걷는 것은 힘들다. 그늘을 만들어주는 나무도 없다. 갑자기 소나기라도 내리면 피할 곳도 없다. 겨울에는 더 심각하다. 허허벌판에 몰아치는 바람을 마주하고 걸어야한다. 몸이 좀 불편한 사람은 이곳을 방문하기 곤란하다.
그런데 에코리움 내부에는 더 심각한 문제가 있다. 5대 기후관을 주제로 다섯개 동으로 이루어진 전시시설은 각 기후대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식물과 동물, 어류등을 전시하고 있다. 처음 만나는 열대관에서부터 과연 이곳이 국립시설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열대관을 들어가면 두 갈래 길이 나온다. 하나는 계단으로 내려가서 멋진 식물 사이로 걸으며 열대 밀림을 느끼는 것이다. 폭포도 있고 어류도 볼 수 있다. 그 길을 따라 걷다가 계단을 오르면 구름다리를 건너며 밀림을 내려다 볼 수 있다. 문제는 보행이 불편한 사람은 이곳 열대림을 재대로 볼 수 없다는 것이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관람객은 짧은 우회길로 다음 코스로 바로 이동하게 되어있다. 국립시설에서 장애인에 대해 전혀 배려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국립생태원은 현상공모로 설계 업체를 선정했고 국내에서 내놓으라하는 건축사사무소에서 당선되어 설계를 진행했다. 설계도 문제지만 선정에 참여한 심사위원들도 이런 중대한 문제를 지적하지 않았다니 어이가 없다. 몸이 불편한 사람에게 세금을 할인해 주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 그 세금을 사용한 시설이 몸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불이익을 주고 있다면 문제는 심각하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는 비단 국립시설에 국한되지 않는다. 사회 각 분야에서 우리는 약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부족하다. 그러나 언젠가 약자가 되는 것은 누구에게나 시간문제가 아닌가. 고령자가 된다는 것은 곧 약자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외국 여행은 많이 한 편이지만 정작 국내 여행은 별로 가 본 곳이 없다. 물론 부산 같은 대도시는 업무상 몇 번 가봤지만, 여행이라고 하기보다는 출장이었다. 가족과 함께 피서 차 동해안이나 서해안 해변에 놀러가 본 적은 있다. 그러나 혼자의 여행이 아니라 먹고 마신 기억밖에 없다. 그래서 순천만을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다고 벼르고 있었다. 아름다운 해안과 석양, 철새들의 군무를 인터넷을 통해 본 적이 있기 때문이다. 전라도는 먹거리가 풍부하고 맛있기 때문에 먹는 즐거움도 빼 놓을 수 없다. 그래서 순천으로 여행지를 정한 것이다. 주변에 물어보니 벌써 몇 번씩 갔다 왔다고 했다. 그러니 혼자 갈 수밖에 없었다.
자세한 정보가 없이 순천에 도착하다 보니 순천만 국가정원이 따로 있는 줄 몰랐다. 마침 9월30일부터 10월16일까지 17일 동안 ‘순천만국가정원산업디자인전’이 열리고 있었다. 입장료로 8천원을 받았다. 볼거리가 많고 넓어서 하마터면 이곳이 순천만의 전부인 줄 알고 그냥 갈 뻔 했다. 가을을 맞아 국화꽃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꽃을 볼 수 있었다. 진짜 볼거리는 ‘꿈의 다리’를 건너 각 나라 국별 정원들이었다. 호수 정원 안에 있는 동산도 빙빙 돌아 걸어올라 갔다 올 수 있게 해 놓았다. 뉴스나 인터넷에 자주 올라오는 장면이다. 점심으로 행사장 안에 있는 음식점에서 짱뚱어탕을 먹었다. 걱정했던 냄새는 없었고 추어탕과 비슷한 맛이었다. 짱뚱어탕 한 그릇에 8천원을 받았다. 여기서 순천만 습지까지 다시 8천원을 내면 스카이큐브라는 무인전동차로 습지까지 갈 수 있다.
순천만 습지 입구에 도착하자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다. 다리를 건너 갈대밭에 들어 섰다 나무로 만든 나지막한 통로를 따라 사람들이 걸었다. 가족단위, 연인들의 발길이 나란히 서서 길을 막고 가는 바람에 걸음이 빠른 필자는 여러 사람을 헤치고 가야 했다. 갈대는 억새와 달리 볼품은 없는 식물이다. 다만, 염분이 많은 갯벌에 적응해서 살고 있는 몇 안 되는 식물이다. 군집하여 있으니 볼만 한 것이다. 1m 정도 아래에 짱뚱어와 게가 많이 보였다. 갈대를 꺾어 쿡쿡 찔러보는 사람들도 있고 호기 있는 사람은 바지를 걷어 부치고 내려서려는 사람도 있었다. 중간에 회차로가 있어 절반 쯤은 거기서 돌아서는 것 같았다. 계속 앞으로 가니 용산전망대 표지가 나왔다. 뉴스 사진을 기억해 보니 높은 곳에 올라가 찍은 것으로 앞에 보이는 산 위에 올라가야 할 것 같았다. 과연 그랬다. 올라갔다 오려면 한 시간 정도 잡아야 한다. 갈대 밭 뒤로 올라가는 통로가 있었다. 오르막이라 노약자들은 무리일 것 같았다. 중간마다 전망대가 있다. 백미는 역시 용산 전망대로 순천만의 바다 쪽이 다 보였다. 과연 툭터진 시야도 좋았지만, 아름다운 자연 풍경이었다. 기대했던 철새 떼는 보지 못했다. 겨울철에나 볼 수 있단다. 단풍도 아직 철이 이르다. 그렇게 하루 종일 걷고 나니 만보기가 3만보를 가리키고 있었다. 걷기로 단련된 체력이라 거뜬히 소화하기는 했으나 보통 사람들은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이가 들면 순수기억력은 떨어질지 모르지만 상상력이나 추리력은 살아온 연륜을 바탕으로 더욱 깊어집니다. 젊었을 때 당연시하던 옛날 고사도 그게 진실일까? 하는 의문도 품게 되고 때로는 교훈적으로 만들어낸 가공의 이야기지 현실성은 떨어진다는 느낌도 강하게 받습니다. 대표적인 이야기가 솔로몬의 지혜 이야기입니다.
솔로몬의 지혜 이야기는 아이를 낳은 두 창녀 중 한 창녀의 아이가 죽으면서 시작됩니다. 서로 산 아이가 내 자식이라고 때를 쓰면서 솔로몬 왕을 찾아와서 진짜 엄마를 가려달라고 합니다. ‘너희가 살아있는 아이를 서로 자기 아들이라고 하고 죽은 아이는 남의 아이라고 주장하는 구나’ 라고 하며 칼을 가져오게 한 다음 ‘ 산 아이를 둘로 잘라서 한쪽씩 나누어 주어라’ 라고 명령합니다.
그러나 그 아이의 진짜 어머니는 아들에 대한 사랑으로 마음이 찢어질 것 같아서 왕에게‘ 인금님 그건 아닙니다. 제발 그 아이를 죽이지 마시고 저 여자에게 주십시오.’ 라고 애걸하였습니다. 이때 왕은 ‘그 아이를 죽이지 말고 아이를 살려 달라고 애걸하는 저 여자에게 주어라 그녀가 저 아이의 진짜 어머니다.’라고 판결합니다. 다시 읽어봐도 어미의 마음을 대변하는 이야기고 명 판결임에는 틀림없지만 실제 이런 판결을 했다면 진짜 엄마를 가려내지 못하고 자칫 아이를 죽이게 될지도 모르는 위험한 판결입니다.
자기자식이 죽어 반미치광이가 되어있는 가짜 엄마는 살아있는 아이가 진짜 자기자식이라고 착각할 수도 있을 겁니다. 따라서 가짜 엄마도 아이를 죽이지 말라고 말할 확률이 있습니다. 또 아이를 자르면 죽는 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압니다. 가짜 어머니도 반쪽의 죽은 자식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당연히 포기를 선택하고 아이를 죽이자말라고 말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솔로몬의 지혜는 더 이상 지혜가 아닙니다.
이런 이야기도 있습니다. 두 마리 어미 말과 새끼 말이 있습니다. 새끼의 진짜 어미 말을 골라보라는 문제입니다. 정답은 먹이를 주어보면 새끼 말이 다 먹을 때 까지 기다리는 말이 진짜 어미 말이라고 합니다. 새끼를 배려하는 어미의 본능이 있으니 충분히 그럴 것이라고 짐작합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도 사실은 지어낸 이야기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사람도 부모 자식 간에 밥을 같이 먹는데 식욕의 본능이 더 발달된 짐승인 말이 새끼와 같이 먹지 않고 새끼가 다 먹은 뒤에 자기가 먹겠다고 물러서 있다는 것은 믿기 어렵습니다. 더구나 다른 말이 옆에서 먹고 있는데 자기만 물러나 있는 다는 것도 현실성이 희박합니다.
지식은 아는 것이고 지혜는 아는 것을 잘 분별하여 슬기롭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인터넷에 재미있는 비교 글이 있습니다. 두 친구가 길을 걸을 때 호랑이를 만났습니다. 지혜가 있는 친구는 신발 끈을 힘껏 맵니다. 지식이 있는 친구는 아무리 빨리 뛰어도 100m 전에 잡혀 먹힌다는 것을 알고 도망가기를 포기합니다. 그러나 지혜가 있는 친구는 옆 친구보다 한발만 먼저 달아나면 살 수 있다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이것이 지혜와 지식의 차이입니다.
나이든 사람은 지혜로워야 합니다. 지식만 갖고 원리원칙 적이고 기계적인 사고(思考)에만 매몰되면 주위에 사람은 다 떠나고 인생은 단조롭고 낭만이 없어집니다. 갈대처럼 바람에 흔들리지만 결코 부러지지 않는 유연성의 지혜가 나이든 사람의 덕목의 첫 번째라고 봅니다.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운세 자료를 제공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새로운 마음으로 새일을 시작하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마음과 몸이 바쁘니 놓치기 쉬운 일도 있을 것입니다. 차분히 잘 처리해 나가고 다소 경쟁의 무리도 있고 방해요소가 있으니 잘 처리하라.
84년생 : 경쟁 중에 상을 받을만한 좋은 일로 가슴이 부듯할 것이다.
72년생 : 어른 대접받을 기운이라 더욱더 정진하면 좋은 일을 만나리라.
60년생 : 재수가 좋으니 생기는 것이 많으나 친구와 함께 함이 좋으리라.
48년생 :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으면 몸 다침을 조심해야 한다.
◇ 소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좋은 것을 봐도 그냥 지나치면 아무 것도 얻을 수 없으니 잘 보라.
85년생 : 귀인의 도움은 있으나 마음을 고생시키는 하루가 된다.
73년생 : 사 술의 꾀임으로 손 재가 없으면 몸이 상하는 기운이니 조심하라.
61년생 : 힘든 일의 열쇠는 친구가 쥐고 있으니 찾아봄이 재운을 더한다.
49년생 : 옛날의 명예가 다시 살아나는 상이라 좋은 길이 열리리라.
◇ 호랑이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귀중한 정보를 유출 안되게 조심해야 좋은 운세를 열어갈 것이다.
86년생 : 선배나 선생님으로부터 좋은 칭찬 듣고 좋은 제의를 받는다.
74년생 : 어려운 일을 바로 하고도 억울한 소리를 듣는 운이나 참고 넘어가라.
62년생 : 금전 융통에 문제점이 보이니 점검하고 소득 없는 일에 마음두지 마라.
50년생 : 투자에 소득이 있으리니 단타로 움직임이 좋으리라.
◇ 토끼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무슨 일이든지 신경 쓰지 않고 되는 일이 없는 것이나 과민을 피하라.
87년생 : 궁한 중에 용돈이 생기니 횡재수로 보이나 과함은 삼가라.
75년생 : 사람으로 갈등이 일어나니 마음에 두면 재수도 어려 우리라.
63년생 : 갈대같이 흔들리는 마음을 잘 잡아야 모든 것을 이루리라.
51년생 : 원하는 일이 사 심 없는 정당한 일이라면 이길 수도 얻을 수도 있다.
◇ 용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많은 금전이 움직이는 운세라 잘못 만지면 부서지는 것이니 조심하라.
76년생 : 과한 욕심이 아니라면 금전 운도 길하고 바라든 일이 다소 풀린다.
64년생 : 시비를 피하고 다툼을 말라 관 재수가 보이니 구설 또한 조심하라.
52년생 : 체력에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심하니 건강 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라.
40년생 : 사소한 일에 감정을 보이면 상대에게 허점을 내주어 일이 힘들게 된다.
◇ 뱀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상
모든 일이 잘 풀리나 이룬 뒤에도 성실히 책임지는 마음을 갖자.
77년생 : 지금 하는 일이 무리한 일이니 돌다리도 두들기고 가는 마음을 가져라.
65년생 : 과욕을 피하고 중심만 잘 잡으면 의외의 소득이 따를 것이로다.
53년생 : 들어오는 것에만 눈을 돌리지 말고 손재수가 보이니 지출에 신경 써라.
41년생 : 횡재수가 아니면 술밥간에 좋은 자리가 마련되리라.
◇ 말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상
힘들든 시기를 벗어나는 운이라 당당한 마음으로 받을 준비를 하자.
78년생 : 새로운 일이 기다리니 접해봄이 앞으로 이득이 크리라.
66년생 : 경쟁이 치열하든 건이 내게로 돌아서고 재운도 다가오니 받아들이자.
54년생 : 침체 막힘을 푸는 것도 시간이 해결하니 오늘은 조용히 보냄이 좋다.
42년생 : 떠오르는 공상을 없애야 바른 길이 보일 것이니 헛것을 보지 마라.
◇ 양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길 잃은 철새가 어두운 밤에 날개를 접는 형상이라 앞뒤를 조심하라.
79년생 : 전후좌우를 잘 살피지 않으면 오는 재수를 받을 수 없는 것이다.
67년생 : 귀인의 도움은 있어 일은 열리나 정신을 놓으면 손재수가 발동한다.
55년생 : 결정키 어려운 일이 생기나 엉뚱한 구설 수만 피하면 자연히 결정된다.
43년생 : 부부간에 갈등을 풀어야 모든 일이 열릴 것이니 집안 단속을 잘 하라.
◇ 원숭이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무슨 일이든지 어려움을 겪고 당한 만큼 얻는 것도 큰 것이로다.
80년생 : 마음 졸이든 일이 해결되고 애정 운도 풀리고 금전 운도 길해진다.
68년생 : 관 재만 잘 다스리면 경쟁에서이기고 금전 운도 크게 열리리라.
56년생 : 지금까지 손에 닿지 않는 것은 취할 생각을 버리는 것이 좋다.
44년생 : 약간의 재운은 있으리니 밖에서 찾을 이득을 안으로 찾아봄이 좋다.
◇ 닭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항상 상대방을 진정으로 대하고 대접하면 꼬인 일이 잘 풀리리라.
81년생 : 애정은 두터워지나 친구간에 갈등이 남아 마음을 괴롭힌다.
69년생 : 문서 잡는 일은 다음이 좋고 계약 건은 오후에 결정되리니 기다 리라.
57년생 : 등용의 문이 보이니 새로운 자리가 나오나 갈등이 생기리라.
45년생 : 오래된 상처가 문제가 되듯 미결된 일을 그대로 두면 큰일이 생긴다.
◇ 개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재수의 깃발이 펄럭이나 잘 잡아야 내 것이 되는 것이리라.
82년생 : 좋은 일이 생길 것이니 금전 운 또한 따라온다.
70년생 : 설득력을 강하게 작용시킬 운세라 말로 많은 이익을 쌓으리라.
58년생 : 무리 없는 일이라면 과감한 행동을 보일 때니 밀어붙임이 좋으리라.
46년생 : 어려운 문서 일은 잘되나 서명이나 도장은 조심해야 손해를 안 본다.
◇ 돼지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전쟁 중에도 휴식이 있는 것이라 머리도 쉬어야 굴릴 것이 아닌가.
83년생 : 옴츠려진 가슴을 활짝 열어보는 운이라 나의 날이라 생각하라.
71년생 : 횡재수가 아니면 좋은 의복이 생기는 운이라 나가봄이 좋을 것이다.
59년생 : 금전 운이 좋아지니 모든 일이 풀려져 나가나 몸 상함을 조심하라.
47년생 : 동방에서 귀인이 손짓하니 얻을 것이 있으면 동쪽으로 향하라.
뭘해도 톡톡튀는 대한민국 1% 슈퍼 울트라 부자들. 하지만 보통사람들이 일상에서 그들을 알아채기란 쉽지 않다. 슈퍼갑부들은 카멜레온처럼 보호색을 띠고 몸을 은신하거나 아니면 아예 군중들이 모이는 대중적인 장소에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브라보 마이 라이프 독자들은 그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사생활을 무척이나 궁금해한다. 그래서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직접 나서 슈퍼갑부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취재해봤다.
◇대기업 2ㆍ3세대들의 럭셔리 물물교환
자산이 1000억원이 넘나드는 슈퍼리치들은 대개 미술품(그림)을 좋아한다. 포르셰나 BMW 등 고급 자동차는 이미 모두 섭렵했고 명품패션도 모두 경험해 본 까닭이다. 차원이 다른 럭셔리 상품에 눈길을 돌리는 셈이다. 게다가 희귀 그림 등 안전자산인 고가의 미술품은 오래 묵혀둘수록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기도 하는 데다 자식에 상속할 경우 세금을 피하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어 더 인기가 높다.
슈퍼리치들이 자신의 저택에 미술품이나 골동품을 보관하는 방을 따로 마련하는 것도 이런 연유에서다.
그래서 일까. 극소수 이너서클(inner circle) 문화에 익숙하고 이를 즐기는 슈퍼갑부들은 자기들끼리 희귀 미술품과 고급주택을 맞교환하기도 한다. 각자의 이해관계가 맞닥뜨린 결과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 3세인 유종팔(45ㆍ가명)씨가 그런 케이스였다. 수년전 서울 강남구에 25억원을 호가하는 고급주택을 사들인 그는 최근 이 집을 처분해야 했다. 당시엔 여자친구와 단둘이 조용히 지내기 위해 강남의 한 고급주택가 빌라를 선뜻 구입했지만 최근 결별하며 필요 없어진 것. 이 와중에 평소에 막역하게 지내던 VVIP마케터가 희귀 미술품을 가진 슈퍼리치를 연결해 줬고 강남집과 바꾸기로 결정했다.
유씨는 "희귀 그림 주인이 이 분야에 잔뼈가 굵은 대가인 것으로 이미 알고 있었다. 딱히 현금이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라 그림과 교환했다. 세금을 아낄 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예술품들을 모아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5000만원짜리 경주마 타는 거부도(巨富), 경주마에 투자로 벌어들인 돈이 10억
부동산개발업으로 1000억원대 슈퍼갑부 클럽에 가입한 김봉갑(70ㆍ가명)씨. 5년전부터 극심한 불면증에 시달리던 그는 요즘 달고살던 수면제를 단방에 끊었다.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서러브레드 경주마를 타면서 부터다. 사연은 이랬다.
2009년 심장발작으로 전신마취 수술 후 구사일생으로 생명을 건진 김씨. 죽을 고비는 넘겼지만 이후 찾아온 지독한 불면증이 그를 괴롭혔다. 수면제 복용은 당연하고 불면증 클리닉 치료까지 받아봤지만 모두 허사였다. 하지만 지인의 권유로 경기도 부천 인근 승마장에서 경주용말을 타고 나선 밤 9~10시를 넘기지 못한다. 그는 벌써 집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부터 졸기 시작한다고 했다.
그에 따르면 경주용말을 타면 낙마에 대한 걱정 때문에 몸과 정신(멘탈)이 바짝 긴장을 한다. 때문에 말을 타고 내리면 몸의 긴장이 갑작스레 풀리면서 피로감이 몰려와 꿀잠을 잘수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말을 타는 자체가 굉장한 체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곯아 떨어지는 것이 시간문제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경기도에 한 승마클럽 회원인 그는 요즘에도 일주일에 두세번씩 경주마에 몸을 싣고 클럽 인근 갈대밭으로 갯벌로 내달린다. 뿐만 아니다. 그는 마주 명함까지 팠다. 지금까지 경주마에 투자로 벌어들인 돈이 10억원에 이른다. 손익을 계산해보면 투자금 대비 아직 마이너스이지만 경주 대회 결과에 따라 돈을 더 벌수도 있는데다 상위랭크한 말들도 있어 낙담하지 않는다. 말들 덕분에 지독한 불면증과 이별한 것만 생각해도 말은 여간 효자가 아니다. 더욱이 마주 동호회에서 대기업 임원을 비롯해 전직 장관, 장성 등 고급 인맥도 쌓을 수 있었다. 주말마다 마방을 찾아 자식같은 말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도 그는 그런 고마움의 표현이라고 보면 된다고 했다.
◇전 재산 기부하는 젊은 갑부 "또 벌면 되지요"
슈퍼리치를 상대하는 시중은행 PB팀장들에 따르면 돈이 많은 부자들도 5000원짜리 점심값을 아낀다. 그 돈을 아껴서 다시 종잣돈을 만들어 100억원대, 200억원대 300억원대 등 순차적으로 부자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는 것이다. 역시 지독하다라고 할만큼 근검절약하는 사고방식과 습관이 그들을 부호의 위치로 올려준 셈이다.
하지만 기부할 땐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수십억원에서 많게는 수백억원에 이르는 엄청난 재산을 재단 등에 선뜻 기부하기도 한다. 이런 경향은 특히 나이가 젊거나 IT(정보기술)계열에 몸담도 있는 젊은 갑부들에게서 더 강하게 나타난다.
국내 한 IT기업에서 임원직을 맡고 있던 박웅구(48ㆍ가명)씨가 그런 케이스다. 그의 재산을 관리하던 담당 PB에 따르면 100억원에 이르는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그는 사실상 전 재산을 한 재단에 기부했다. 자신이 보유한 주식 모두를 그 재단에 기부하고 나니 박씨에게 남은 재산이라곤 분당의 아파트 한 채와 자동차가 전부였다고. 특히 그 엄청난 거액을 기부하고도 그는 무덤덤한 표정을 지었다고 한다.
박씨는 "나는 여전히 회사에서 다시 돈을 벌 수 있다.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게다가 그 회사에서 주식을 재단에 기부한 임원들이 서너명 더 있었다고 한다. 그의 담당 PB는 "기부로 인해 자신의 전재산을 내놓는 데도 흔들림이 없었다. 그만큼의 부를 이룬 슈퍼리치는 역시 일반인들과 멘탈은 물론 가치관이 많이 다르다는 점을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슈퍼갑부는 신변노출을 꺼리다보니 괴이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 특히 보통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야할 때 낡은 차를 타고 가기도 하고 일부러 헌 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기도 한다. 자신이 고액자산가임을 숨기기 위해서다. 심지어 고급주택의 모델하우스(견본주택)에 15년 이상된 국산 구형 자동차를 끌고가 문전박대를 당하기도 한다. 이에 그들을 제대로 알아보는 것도 슈퍼리치 마케터의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운세 자료를 제공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새로운 일거리가 다가오니 기회를 놓치지 마라. 하루가 바삐 돌아가니 차근히 일의 마무리를 잘지음이 길할 것이다. 의외의 기쁨이 있으니 일신이 영귀해진다.
84년생 : 상을 받을만한 기분 좋은 일이 있다.
72년생 : 한 상 차려 받으니 기운이 난다.
60년생 : 동쪽으로 가면 친구가 기다린다.
48년생 : 억울한 일을 당하는 날이니 조심하라.
◇ 소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귀인을 만나도 아닌것 같으니 잘 잡아라.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도움을 받게될 것이나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괜시리 어수선해 질 우려가 있으니 잘 선택함이 길 할 것이다.
85년생 : 도움은 있으나 고생하는 하루다.
73년생 : 꾀임이 없으면 몸이 상한다.
61년생 : 재운이오니 친구를 찾아라.
49년생 : 지나간 일이 명예 되어 찾아온다.
◇ 호랑이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문서를 소중히 하면 이득이 있으리라. 각종 이권이나, 윗사람으로 부터 의뢰 받은 일들이 이득이 될 수 있는 괘이니 성심을 다해 마무리를 잘 지으라.
86년생 : 윗사람이나 선생님께 친창 듣는 일이 있다.
74년생 : 시비 구설을 몸을 다치거나 억울한 일 당함이다.
62년생 : 바람쐬는 일이 몸과 마음을 상쾌히 만든다.
50년생 : 옛일을 돌아보면 마음에 이득이 있으리라.
◇ 토끼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신경 쓸 일은 많으나 도움은 받는다. 여러가지 일로 다사다난해 질 수 있으나 귀인의 도움으로 의외의 길함이 있다. 일이 안된다고 자책말라.
87년생 : 정직했던 것을 알아주는 날이다.
75년생 : 애정문제로 다툼이 있으나 얻는다.
63년생 : 마음이 갈대라 잘 잡아야 이루리라.
51년생 : 정당한 일이라면 이길 수도 얻을 수도 있다.
◇ 용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금전이 오가나 잘못하면 터진다. 재운이 길하니 들어오는 것이 많다 그러나, 재정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망동하게 되면 실물수가 따르니 조심하라.
76년생 : 도움은 있으나 돈 나가는 일이 된다.
64년생 : 다툼을 말라 관재가 두렵다.
52년생 : 체력 관리를 잘 해야한다.
40년생 : 사소한 일에 감정을 나타내면 건강에 해롭다.
◇ 뱀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모든일 잘 풀리나 성실히 책임지는 마음을 갖자.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처음과 끝을 잘 처리하라. 운기가 길하니 이룸이 클 것이며 이익 또한 많을 것이다.
77년생 : 속 빈 강정이라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라.
65년생 : 중심만 잘 잡으면 소득이 올라간다.
53년생 : 정신 집중하라 손재수가 보인다.
41년생 : 도움을 받을 생각 말고 도움을 주라.
◇ 말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운이 열리니 정당한 마음으로 받을 준비를 하자. 어려웠던 일들이 있다면 서서히 풀려 나가니 자중하는 자세로 행하라. 타의 질투와 방해가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라.
78년생 : 구설수만 피하면 오후에 좋은 일이 있다.
66년생 : 경쟁이 치열하니 생각을 바꾸어라.
54년생 : 모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
42년생 : 부부간에 갈등을 해소해야 먹을 것이 생긴다.
◇ 양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길을 잃은 기러기가 날개가 꺾인다. 운기가 불길하니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어려움을 모면하기 힘들 것이다. 그러나, 길함은 곧 있으니 포기하지 말라.
79년생 : 애정 문제는 갈등만 생기고 주머니는 빈다.
67년생 : 정신을 놓으면 생돈이 흐른다. 귀인의 도움은 있다.
55년생 : 엉뚱한 구설 수만 피하면 명예가 오른다.
43년생 : 말머리를 부인에게 자식이 좋은 소식 보낸다.
◇ 원숭이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어려움을 당한 만큼 얻는 것도 크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이니 어려움을 겪어 본 사람만이 또 다른 시련에도 잘 헤쳐나가는 지혜를 얻을 것이다. 열심히 노력하라.
80년생 : 애정도 두텁고 금전 운도 길하다.
68년생 : 관재 구설을 조심하면 경쟁에 이긴다.
56년생 : 잡히지 않는 것은 버리는 것이 좋다.
44년생 : 밖에서 찾을 이득을 안으로 돌리자.
◇ 닭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사람을 진정으로 대하면 꼬인 일이 풀린다. 인간구설이 발동하니 처신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운기의 영향이 좌우할 것이다. 진실된 마음으로 타인을 대할 것이니 복이 그안에 유한다.
81년생 : 아지랑이 피어나듯 사랑이 핀다.
69년생 : 힘차게 밀고 나가면 안 열릴 것이 없도다.
57년생 : 새로운 마차가 나타나니 여행을 하면 길하다.
45년생 : 건강을 무리할 일이 생기니 조심하자.
◇ 개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깃발이 펄럭이나 내 것이 아니로구나. 아직은 길함이 멀리 잇으니 망동은 삼가하고 은인자중함이 길할 것이다. 섣부른 행동은 금물이니 때를 기다리라.
82년생 : 일이 생기니 먹을 것도 생긴다.
70년생 : 설득을 잘하면 남의 일도 열어준다.
58년생 : 몸이 곤하니 욕심을 내지 말자.
46년생 : 문서 일은 잘되나 도장은 조심해야된다.
◇ 돼지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과감한 행동을 보일 때 이다. 길함이 문전에 이르니 모든일의 성사가 빨리 나타난다. 자신을 가지고 행할 것이니 때를 놓치지 말라.
83년생 : 말 조심만 하면 기분 좋은 하루다.
71년생 : 꿈자리가 좋으니 횡재수가 보인다.
59년생 : 만리를 가더라도 한 걸음부터 움직인다.
47년생 : 움직이면 좋은 일들이 생긴다.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운세 자료를 제공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새로운 마음으로 새일을 시작하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마음과 몸이 바쁘니 놓치기 쉬운 일도 있을 것입니다. 차분히 잘 처리해 나가고 다소 경쟁의 무리도 있고 방해요소가 있으니 잘 처리하라.
84년생 : 경쟁 중에 상을 받을만한 좋은 일로 가슴이 부듯할 것이다.
72년생 : 어른 대접받을 기운이라 더욱더 정진하면 좋은 일을 만나리라.
60년생 : 재수가 좋으니 생기는 것이 많으나 친구와 함께 함이 좋으리라.
48년생 :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으면 몸 다침을 조심해야 한다.
◇ 소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좋은 것을 봐도 그냥 지나치면 아무 것도 얻을 수 없으니 잘 보라.
85년생 : 귀인의 도움은 있으나 마음을 고생시키는 하루가 된다.
73년생 : 사 술의 꾀임으로 손 재가 없으면 몸이 상하는 기운이니 조심하라.
61년생 : 힘든 일의 열쇠는 친구가 쥐고 있으니 찾아봄이 재운을 더한다.
49년생 : 옛날의 명예가 다시 살아나는 상이라 좋은 길이 열리리라.
◇ 호랑이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귀중한 정보를 유출 안되게 조심해야 좋은 운세를 열어갈 것이다.
86년생 : 선배나 선생님으로부터 좋은 칭찬 듣고 좋은 제의를 받는다.
74년생 : 어려운 일을 바로 하고도 억울한 소리를 듣는 운이나 참고 넘어가라.
62년생 : 금전 융통에 문제점이 보이니 점검하고 소득 없는 일에 마음두지 마라.
50년생 : 투자에 소득이 있으리니 단타로 움직임이 좋으리라.
◇ 토끼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무슨 일이든지 신경 쓰지 않고 되는 일이 없는 것이나 과민을 피하라.
87년생 : 궁한 중에 용돈이 생기니 횡재수로 보이나 과함은 삼가라.
75년생 : 사람으로 갈등이 일어나니 마음에 두면 재수도 어려 우리라.
63년생 : 갈대같이 흔들리는 마음을 잘 잡아야 모든 것을 이루리라.
51년생 : 원하는 일이 사 심 없는 정당한 일이라면 이길 수도 얻을 수도 있다.
◇ 용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많은 금전이 움직이는 운세라 잘못 만지면 부서지는 것이니 조심하라.
76년생 : 과한 욕심이 아니라면 금전 운도 길하고 바라든 일이 다소 풀린다.
64년생 : 시비를 피하고 다툼을 말라 관 재수가 보이니 구설 또한 조심하라.
52년생 : 체력에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심하니 건강 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라.
40년생 : 사소한 일에 감정을 보이면 상대에게 허점을 내주어 일이 힘들게 된다.
◇ 뱀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상
모든 일이 잘 풀리나 이룬 뒤에도 성실히 책임지는 마음을 갖자.
77년생 : 지금 하는 일이 무리한 일이니 돌다리도 두들기고 가는 마음을 가져라.
65년생 : 과욕을 피하고 중심만 잘 잡으면 의외의 소득이 따를 것이로다.
53년생 : 들어오는 것에만 눈을 돌리지 말고 손재수가 보이니 지출에 신경 써라.
41년생 : 횡재수가 아니면 술밥간에 좋은 자리가 마련되리라.
◇ 말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상
힘들든 시기를 벗어나는 운이라 당당한 마음으로 받을 준비를 하자.
78년생 : 새로운 일이 기다리니 접해봄이 앞으로 이득이 크리라.
66년생 : 경쟁이 치열하든 건이 내게로 돌아서고 재운도 다가오니 받아들이자.
54년생 : 침체 막힘을 푸는 것도 시간이 해결하니 오늘은 조용히 보냄이 좋다.
42년생 : 떠오르는 공상을 없애야 바른 길이 보일 것이니 헛것을 보지 마라.
◇ 양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길 잃은 철새가 어두운 밤에 날개를 접는 형상이라 앞뒤를 조심하라.
79년생 : 전후좌우를 잘 살피지 않으면 오는 재수를 받을 수 없는 것이다.
67년생 : 귀인의 도움은 있어 일은 열리나 정신을 놓으면 손재수가 발동한다.
55년생 : 결정키 어려운 일이 생기나 엉뚱한 구설 수만 피하면 자연히 결정된다.
43년생 : 부부간에 갈등을 풀어야 모든 일이 열릴 것이니 집안 단속을 잘 하라.
◇ 원숭이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무슨 일이든지 어려움을 겪고 당한 만큼 얻는 것도 큰 것이로다.
80년생 : 마음 졸이든 일이 해결되고 애정 운도 풀리고 금전 운도 길해진다.
68년생 : 관 재만 잘 다스리면 경쟁에서이기고 금전 운도 크게 열리리라.
56년생 : 지금까지 손에 닿지 않는 것은 취할 생각을 버리는 것이 좋다.
44년생 : 약간의 재운은 있으리니 밖에서 찾을 이득을 안으로 찾아봄이 좋다.
◇ 닭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항상 상대방을 진정으로 대하고 대접하면 꼬인 일이 잘 풀리리라.
81년생 : 애정은 두터워지나 친구간에 갈등이 남아 마음을 괴롭힌다.
69년생 : 문서 잡는 일은 다음이 좋고 계약 건은 오후에 결정되리니 기다 리라.
57년생 : 등용의 문이 보이니 새로운 자리가 나오나 갈등이 생기리라.
45년생 : 오래된 상처가 문제가 되듯 미결된 일을 그대로 두면 큰일이 생긴다.
◇ 개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재수의 깃발이 펄럭이나 잘 잡아야 내 것이 되는 것이리라.
82년생 : 좋은 일이 생길 것이니 금전 운 또한 따라온다.
70년생 : 설득력을 강하게 작용시킬 운세라 말로 많은 이익을 쌓으리라.
58년생 : 무리 없는 일이라면 과감한 행동을 보일 때니 밀어붙임이 좋으리라.
46년생 : 어려운 문서 일은 잘되나 서명이나 도장은 조심해야 손해를 안 본다.
◇ 돼지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전쟁 중에도 휴식이 있는 것이라 머리도 쉬어야 굴릴 것이 아닌가.
83년생 : 옴츠려진 가슴을 활짝 열어보는 운이라 나의 날이라 생각하라.
71년생 : 횡재수가 아니면 좋은 의복이 생기는 운이라 나가봄이 좋을 것이다.
59년생 : 금전 운이 좋아지니 모든 일이 풀려져 나가나 몸 상함을 조심하라.
47년생 : 동방에서 귀인이 손짓하니 얻을 것이 있으면 동쪽으로 향하라.
◇ 쥐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새로운 일거리가 다가오니 기회를 놓치지 마라. 하루가 바삐 돌아가니 차근히 일의 마무리를 잘지음이 길할 것이다. 의외의 기쁨이 있으니 일신이 영귀해진다.
84년생 : 상을 받을만한 기분 좋은 일이 있다.
72년생 : 한 상 차려 받으니 기운이 난다.
60년생 : 동쪽으로 가면 친구가 기다린다.
48년생 : 억울한 일을 당하는 날이니 조심하라.
◇ 소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귀인을 만나도 아닌것 같으니 잘 잡아라.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도움을 받게될 것이나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괜시리 어수선해 질 우려가 있으니 잘 선택함이 길 할 것이다.
85년생 : 도움은 있으나 고생하는 하루다.
73년생 : 꾀임이 없으면 몸이 상한다.
61년생 : 재운이오니 친구를 찾아라.
49년생 : 지나간 일이 명예 되어 찾아온다.
◇ 호랑이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문서를 소중히 하면 이득이 있으리라. 각종 이권이나, 윗사람으로 부터 의뢰 받은 일들이 이득이 될 수 있는 괘이니 성심을 다해 마무리를 잘 지으라.
86년생 : 윗사람이나 선생님께 친창 듣는 일이 있다.
74년생 : 시비 구설을 몸을 다치거나 억울한 일 당함이다.
62년생 : 바람쐬는 일이 몸과 마음을 상쾌히 만든다.
50년생 : 옛일을 돌아보면 마음에 이득이 있으리라.
◇ 토끼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신경 쓸 일은 많으나 도움은 받는다. 여러가지 일로 다사다난해 질 수 있으나 귀인의 도움으로 의외의 길함이 있다. 일이 안된다고 자책말라.
87년생 : 정직했던 것을 알아주는 날이다.
75년생 : 애정문제로 다툼이 있으나 얻는다.
63년생 : 마음이 갈대라 잘 잡아야 이루리라.
51년생 : 정당한 일이라면 이길 수도 얻을 수도 있다.
◇ 용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금전이 오가나 잘못하면 터진다. 재운이 길하니 들어오는 것이 많다 그러나, 재정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망동하게 되면 실물수가 따르니 조심하라.
76년생 : 도움은 있으나 돈 나가는 일이 된다.
64년생 : 다툼을 말라 관재가 두렵다.
52년생 : 체력 관리를 잘 해야한다.
40년생 : 사소한 일에 감정을 나타내면 건강에 해롭다.
◇ 뱀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모든일 잘 풀리나 성실히 책임지는 마음을 갖자.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처음과 끝을 잘 처리하라. 운기가 길하니 이룸이 클 것이며 이익 또한 많을 것이다.
77년생 : 속 빈 강정이라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라.
65년생 : 중심만 잘 잡으면 소득이 올라간다.
53년생 : 정신 집중하라 손재수가 보인다.
41년생 : 도움을 받을 생각 말고 도움을 주라.
◇ 말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운이 열리니 정당한 마음으로 받을 준비를 하자. 어려웠던 일들이 있다면 서서히 풀려 나가니 자중하는 자세로 행하라. 타의 질투와 방해가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라.
78년생 : 구설수만 피하면 오후에 좋은 일이 있다.
66년생 : 경쟁이 치열하니 생각을 바꾸어라.
54년생 : 모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
42년생 : 부부간에 갈등을 해소해야 먹을 것이 생긴다.
◇ 양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길을 잃은 기러기가 날개가 꺾인다. 운기가 불길하니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어려움을 모면하기 힘들 것이다. 그러나, 길함은 곧 있으니 포기하지 말라.
79년생 : 애정 문제는 갈등만 생기고 주머니는 빈다.
67년생 : 정신을 놓으면 생돈이 흐른다. 귀인의 도움은 있다.
55년생 : 엉뚱한 구설 수만 피하면 명예가 오른다.
43년생 : 말머리를 부인에게 자식이 좋은 소식 보낸다.
◇ 원숭이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어려움을 당한 만큼 얻는 것도 크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이니 어려움을 겪어 본 사람만이 또 다른 시련에도 잘 헤쳐나가는 지혜를 얻을 것이다. 열심히 노력하라.
80년생 : 애정도 두텁고 금전 운도 길하다.
68년생 : 관재 구설을 조심하면 경쟁에 이긴다.
56년생 : 잡히지 않는 것은 버리는 것이 좋다.
44년생 : 밖에서 찾을 이득을 안으로 돌리자.
◇ 닭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사람을 진정으로 대하면 꼬인 일이 풀린다. 인간구설이 발동하니 처신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운기의 영향이 좌우할 것이다. 진실된 마음으로 타인을 대할 것이니 복이 그안에 유한다.
81년생 : 아지랑이 피어나듯 사랑이 핀다.
69년생 : 힘차게 밀고 나가면 안 열릴 것이 없도다.
57년생 : 새로운 마차가 나타나니 여행을 하면 길하다.
45년생 : 건강을 무리할 일이 생기니 조심하자.
◇ 개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깃발이 펄럭이나 내 것이 아니로구나. 아직은 길함이 멀리 잇으니 망동은 삼가하고 은인자중함이 길할 것이다. 섣부른 행동은 금물이니 때를 기다리라.
82년생 : 일이 생기니 먹을 것도 생긴다.
70년생 : 설득을 잘하면 남의 일도 열어준다.
58년생 : 몸이 곤하니 욕심을 내지 말자.
46년생 : 문서 일은 잘되나 도장은 조심해야된다.
◇ 돼지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과감한 행동을 보일 때 이다. 길함이 문전에 이르니 모든일의 성사가 빨리 나타난다. 자신을 가지고 행할 것이니 때를 놓치지 말라.
83년생 : 말 조심만 하면 기분 좋은 하루다.
71년생 : 꿈자리가 좋으니 횡재수가 보인다.
59년생 : 만리를 가더라도 한 걸음부터 움직인다.
47년생 : 움직이면 좋은 일들이 생긴다.
출처| 운세사랑(http://www.unselov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