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H+)양지병원은 오는 20일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양지병원 신관 2층에서 'H+양지병원 추천, 암 예방 쿠킹레시피' 이벤트를 진행한다.
암 예방 쿠킹레시피' 이벤트에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병원 의료진이 추천하고 영양사들이 직접 만든 음식들을 병원 로비에 전시해 암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인 음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내원 환자와 인근 주민들을 위한 핑거푸드 형식의 시식을 통하여 바쁜 일상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사람들에게 암 예방 생활화와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하는 건강한 요리법으로 테마 별 7가지 요리를 준비한다.
테마 별 7가지 요리로는 유방암, 대장암, 위암 등의 암 예방 쿠킹 레시피가 포함된다.
이 가운데 유방암 환자들은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실곤약 비빔국수가 추천됐고, 대장암 환자들은 과산화지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셀레늄과 섬유소가 풍부한 밀로 만든 호밀 베이글 샌드위치가, 위암 환자들은 부드러운 고기로 갈아 만든 파프리카 찜이 각각 암을 억제하는 음식으로 준비했다.
이밖에 슈퍼 푸드 테마로는 단호박 브로컬리 새우찜이, 맛있는 균형식으로는 김치 채소 주머니 쌈이 준비됐고, 견과류 쉐이크와 불고기 그린샐러드, 수삼유자드레싱, 검은깨두부드레싱은 열량보충을 위한 요리로 추천됐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관계자는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을 주로 선정해 이들 암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요리들을 준비했다"며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기는 H+양지병원만의 암 예방 추천 레시피”라고 말했다.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은 지난 1978년 김철수내과와 김란희산부인과를 모태로 개원한 중견 종합병원이다. 2013년 3월 리뉴얼을 통해 재오픈한 H+양지병원은 300병상, 의사수 50여명 규모로 소화기병센터, 암통합케어센터, 유방-갑상선센터, 심혈관-뇌졸중센터, 투석통합센터, 자궁근종센터, 건강증진센터 등 12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글ㆍ레시피 제공 요리연구가 양향자
4년마다 개최되는 월드컵의 향연이 브라질에서 열린다. 세계의 이목이 쏠리는 브라질! 남미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브라질은 정열적인 축제의 나라로, 축구 강대국으로, 남미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나라로 유명하다. 특히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카니발과 삼바 춤은 브라질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것이다. 이렇듯 놀고 즐기는 것에 일가견을 가지고 있는 브라질이기에 그들의 요리가 발전하지 않을 수 없다. 놀고 즐기는 일에 음식이 빠질 수 없기 때문이다. 또 넓은 땅을 소유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기후에서 자란 풍부한 먹거리가 브라질 음식의 맛을 더욱 화려하게 만들어 준다.
브라질은 처음 인디오들의 터전이었으나 1500년경부터 몰려온 유럽 여러 나라의 침략으로 백인들이 이곳을 차지하게 됐다. 그들은 이 넓고 비옥한 대지에 사탕수수를 심게 되고 이곳에서 일할 노예인 흑인들을 데려오게 된다. 이때부터 브라질은 백인과 흑인 그리고 인디오 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면서 자연스럽게 지금의 새로운 인종들을 탄생시켰다.
그리고 문화까지도 혼합되어 새로운 브라질만의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 갔다. 경제면에선 백인들이, 축제나 음식 같은 문화면에선 흑인들이 중심이 되어 지금의 브라질을 이끌고 있다.
# 흑인중심의 독특한 음식문화가 특징
지금 소개할 브라질 요리들도 거의 예전에 노예였던 흑인들에 의해 개발된 것이다. 그들의 고향에 대한 향수와 빈곤했던 생활들이 의외로 독특하고 맛있는 요리를 탄생시킨 계기가 된 것이다.
아마조나스와 아마파 지역이 있는 북부는 인디언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며, 말린 새우와 양파, 토마토, 실란트로, 오크라를 한 냄비에 넣고 끓인 요리가 주를 이룬다.
리오그란데가 있는 북동부는 건조지역으로 소를 많이 키우며, 바닷가에 인접해 있어 해산물이 풍부하고, 중서부 지역은 건조 사바나 기후로 강에서 잡히는 물고기와 넓은 목축지에서 키우는 소와 돼지, 작물로는 마니옥과 쌀, 옥수수 등이 많이 난다.
리오데자네이로와 상파울루 등의 대도시가 있는 남부에서는 브라질의 대표적인 음식 페이조아다가 유래되었으며, 유럽의 이민들이 이주해와서 정착한 이후로 다양한 음식문화가 발달해 있다. 마지막으로 남부지방에서는 풍부한 육류로 인하여 축제의 인기메뉴 슈하스코가 생겨났다. 위에서 언급한 페이조아다라는 이 음식은 서글픈 유래가 있는데 먹을 것이 부족하던 흑인 노예들이 주인들이 먹지 않는 부분, 예를 들면 돼지의 귀나 꼬리 등을 냄비에 넣고 푹 끓여서 먹던 것이 전해져 내려오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는 페이조아다만을 하루 종일 내는 음식점도 있으며, 보통 수요일과 토요일 점심으로 먹는 것이 전통으로 남아있는데, 워낙 칼로리가 높고 소화되는데 오래 걸려서 저녁에 먹으면 소화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 브라질 그들만의 음식 즐기기
누가 뭐래도 브라질 제1의 요리로 손꼽는 것이 '페이조아다'다. 쉽게 말하자면 우리나라의 부대찌개와 비슷하다. 맛이나 요리법이 비슷한 것이 아니라 페이조아다가 생기게 된 계기를 말하는 것이다.
페이조아다는 옛날 노예였던 흑인들이 만들어 먹은 음식이다. 그들의 주인인 백인들이 요리하고 버린 재료(돼지꼬리, 귀, 족발 등)를 가지고 콩과 함께 삶아 먹었는데 그것이 지금이 '페이조아다'다. 물론 지금은 여기에다 고기, 햄, 소시지 등 각종 재료를 첨가하여 조리하지만 우리의 부대찌개처럼 슬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마음이 쓰리다.
어쨌든 이 맛이 얼마나 좋은지 백인들이 우연히 그 맛을 보고 반해 지금의 페이조아다로 발전시킨 것이다. 이렇게 삶아 낸 각종 재료에다 쌀밥을 곁들여 먹기도 하고 감자의 일종인 '마니옥 가루'를 곁들여 먹기도 한다. 이 요리는 브라질의 '리오데자네이로'에서 가장 유명하며 지금도 브라질 가정에서는 주말이면 이 음식을 특별식으로 즐겨 먹는다.
페이조아다가 브라질의 국민적인 요리라면 '슈하스코'는 여행객들에게 단연 1위로 손꼽히는 요리다. 특히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박수를 치며 좋아할 요리일 것이다. 슈하스코는 왠지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는 것 같다. 워낙 푸짐한 요리이기 때문이다. 1m가 넘는 쇠꼬챙이에 각종 육류(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오리고기, 칠면조 등)를 부위별로 골고루 꽂아 소금만을 뿌려 숯불에 구운 바비큐 요리로서 담백함과 고소함을 모두 느낄 수 있다. 또 곁들여져 나오는 신선한 야채와 과일, 새콤, 매콤, 달콤한 다양한 소스들이 이 요리의 맛을 더욱 업그레이드시켜준다. 각종 축제나 행사에는 빠짐없이 등장하는 슈하스코는 지금은 세계인들이 더욱 애식하는 요리가 되고 있다.
브라질에서 놀고먹고 즐기는 일은 거의 일상과도 같다. 그들은 자연이 준 풍요로움으로 언제나 해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조금 더 재밌게 조금 더 열정적으로 삶을 사는 것이 목적인 사람들 같다. 그러니 음식 맛도 당연히 최고를 추구해야 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을 질투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입안에서도 축제를 벌이며 행복을 찾는 브라질 사람들 덕분에 우리의 입맛까지도 즐거울 수 있으니 말이다.
# 브라질의 대표적인 추천 요리
① 페이조아다
재료: 간 돼지고기 100g, 양송이버섯 50g, 양파 1/2개, 각종육가공품(스팸·햄·소시지) 50g, 고춧가루, 갖은 양념
1. 간 돼지고기는 불고기 양념을 하여 살짝 볶아 놓는다.
2. 양송이는 납작납작하게 썰고, 양파는 길게 썬다.
3. 육가공품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4. 전골냄비에 준비한 재료를 보기 좋게 돌려 담고, 갖은 양념을 넣은 육수를 자작자작하게 부어 끓인다. 한소끔 끓으면 고춧가루를 더 넣고 간을 맞춘다.
②브라질식 대구 튀김
재료: 해덕 필레 992g(3oz) 껍질 있는 상태로 비늘을 벗기고 가시를 발라낸 것, 우유 142ml(1/4 파인트), 월계수 잎 2개, 감자 992g(3oz), 껍질 벗긴 것, 잎이 평평한 파슬리 1단(대형) 다진 것, 신선한 민트 1움큼 다진 것, 레몬 2개, 제스트, 달걀 2개, 붉은 칠레고추 1개 다진 것, 소금, 금방 빻은 검은 후추, 밀가루 113g(4oz), 튀김용 해바라기씨 오일, 완성 접시에 놓을 레몬
1. 오븐을 190℃로 예열한다.
2. 트레이에 해덕, 우유, 월계수 잎을 넣고 이 트레이를 포일로 싼 다음 15분간 굽는다.
3. 소금을 넣고 끓인 물에 감자를 넣고 익을 때까지 15분 정도 삶는다. 익은 감자의 물기를 뺀 후, 팬에 넣고 가열하여 물기를 바싹 말리고 으깬다.
4. 구운 생선은 조각내면서 대형 볼에 넣는다. 이때, 가시는 모두 발라낸다.
5. 으깬 감자를 여기에 넣고, 다진 파슬리와 민트, 레몬 제스트, 달걀, 칠레고추, 소금, 후추 등도 넣는다. 잘 섞고 맛을 보고, 필요하면 소금을 좀 더 넣는다.
6. 도마에 밀가루를 조금 뿌린다. 위에 섞어 놓은 것을 조금 떼어내 손에 밀가루를 조금 묻히고, 밀가루 위에서 밀면서 어뢰 모양(생선 모양) 프리터로 만든다. 대충 틀만 잡아 신속하게 하는 것이 좋다.
7. 바닥이 두꺼운 대형 소스 팬에 기름을 충분히 부어 1/3 이상을 채운다.
8. 기름에 꽂아 놓은 튀김 온도계가 182℃를 가리킬 때까지 중간불로 가열한다. (온도계가 없으면 빵조각을 떨어뜨려본다. 3분 안에 갈색으로 될 때가 적당하다.) 튀김이 갈색이 되고 바삭바삭해질 때까지 5분 정도 푹 튀긴다.
9. 키친 타올로 기름을 빼고, 소금을 위에 뿌린 뒤, 큰 접시에 레몬 반쪽과 함께 대접한다.
최근 경제수준 향상 및 여가 선용으로 전국적으로 자연으로 떠나는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30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웰빙 트렌드의 확산과 로컬푸드의 열풍으로 임산물 등의 친환경 식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숲 속에서 자란 청정임산물을 활용한 초간단 캠핑 요리 레시피를 소개하는 ‘오감만족 임산물 캠핑요리 레시피 50선’을 발간했다. 배화여자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제작한 요리 책자로, 이번에 소개하는 레시피는 굽고 마시는 일반적인 캠핑요리는 지양하고 산과 들의 정기를 받아 자라는 국산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법을 소개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 산림조합중앙회가 추천하는 오감만족 임산물 캠핑요리 레시피를 차례로 소개한다.
# 표고 탕수
재료(2인분): 표고 4개, 파프리카 1/2개, 양파 1/4개, 저민 파인애플 1장, 대파 10cm, 달걀흰자 1개 분량, 오일
양념장: 물 1컵, 설탕 1큰술, 식초 1.5큰술, 간장 1큰술, 토마토케첩 2큰술, 물녹말 3큰술(쿨 3큰술, 녹말 2작은술)
최근 경제수준 향상 및 여가 선용으로 전국적으로 자연으로 떠나는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30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웰빙 트렌드의 확산과 로컬푸드의 열풍으로 임산물 등의 친환경 식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숲 속에서 자란 청정임산물을 활용한 초간단 캠핑 요리 레시피를 소개하는 ‘오감만족 임산물 캠핑요리 레시피 50선’을 발간했다. 배화여자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제작한 요리 책자로, 이번에 소개하는 레시피는 굽고 마시는 일반적인 캠핑요리는 지양하고 산과 들의 정기를 받아 자라는 국산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법을 소개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 산림조합중앙회가 추천하는 오감만족 임산물 캠핑요리 레시피를 차례로 소개한다.
# 산나물 솥밥
재료(2인분): 삶은 부지갱이 나물 30g, 삶은 다래순 30g, 삶은 취나물 30g, 삶은 고사리 30g, 삶은 토란대 30g, 삶은 방풍나물 30g, 참기름 3큰술, 쌀 2컵, 물 2컵
양념장: 청양고추 1개, 간장 4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2작은술
최근 경제수준 향상 및 여가 선용으로 전국적으로 자연으로 떠나는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30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웰빙 트렌드의 확산과 로컬푸드의 열풍으로 임산물 등의 친환경 식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숲 속에서 자란 청정임산물을 활용한 초간단 캠핑 요리 레시피를 소개하는 ‘오감만족 임산물 캠핑요리 레시피 50선’을 발간했다. 배화여자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제작한 요리 책자로, 이번에 소개하는 레시피는 굽고 마시는 일반적인 캠핑요리는 지양하고 산과 들의 정기를 받아 자라는 국산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법을 소개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에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 산림조합중앙회가 추천하는 오감만족 임산물 캠핑요리 레시피를 차례로 소개한다.
#나물잡채
재료(2인분): 고사리 30g, 취나물 30g, 청양고추 2개, 당면 100g, 양파 1/4개, 오일 약간
양념장: 간장 3큰술, 다진 마늘 2작은술, 설탕 1큰술, 참기름 2큰술, 깨소금 1작은술
최근 경제수준 향상 및 여가 선용으로 전국적으로 자연으로 떠나는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30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웰빙 트렌드의 확산과 로컬푸드의 열풍으로 임산물 등의 친환경 식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숲 속에서 자란 청정임산물을 활용한 초간단 캠핑 요리 레시피를 소개하는 ‘오감만족 임산물 캠핑요리 레시피 50선’을 발간했다. 배화여자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제작한 요리 책자로, 이번에 소개하는 레시피는 굽고 마시는 일반적인 캠핑요리는 지양하고 산과 들의 정기를 받아 자라는 국산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법을 소개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에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 산림조합중앙회가 추천하는 오감만족 임산물 캠핑요리 레시피를 차례로 소개한다.
# 곶감 치즈 샌드위치
재료(2인분): 곶감 2개, 호두 4알, 호밀빵 2장, 크림치즈 6큰술, 메이플 시럽 2큰술
최근 경제수준 향상 및 여가 선용으로 전국적으로 자연으로 떠나는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30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웰빙 트렌드의 확산과 로컬푸드의 열풍으로 임산물 등의 친환경 식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숲 속에서 자란 청정임산물을 활용한 초간단 캠핑 요리 레시피를 소개하는 ‘오감만족 임산물 캠핑요리 레시피 50선’을 발간했다. 배화여자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제작한 요리 책자로, 이번에 소개하는 레시피는 굽고 마시는 일반적인 캠핑요리는 지양하고 산과 들의 정기를 받아 자라는 국산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법을 소개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에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 산림조합중앙회가 추천하는 오감만족 임산물 캠핑요리 레시피를 차례로 소개한다.
#곤드레밥과 달래 양념장 레시피
재료(2인분): 곤드레나물 60g, 쌀 2컵, 들기름 4큰술, 물 2컵
양념장: 달래 10뿌리, 간장 4큰술, 청양고추 1개, 다진 마늘 1작은술, 통깨 1/2작은술
불포화 지방산과 무기질이 풍부한 해바라기씨는 콜레스테롤과 피부노화 등이 고민인 꽃중년들에게 더없이 좋은 영양 간식이다. 해바라기씨에 들어있는 비타민E 성분은 활성산소로 인한 관절염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뿐만 아니라 몸속에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혈관질환이나 고혈압을 예방하고, 신경 안정·면역력 강화·뇌졸중 예방·빈혈 치료에도 좋다.
해바라기씨는 고소하게 볶아서 즐기기도 하고, 시리얼이나 빵 반죽 등에 첨가해 특유의 오독오독 씹히는 풍미를 느껴볼 수도 있다. 믹서에 곱게 갈아 샐러드드레싱으로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고기와 함께 섭취하게 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줄 수 있어 조금씩 요리에 가미해 먹으면 더 건강하게 육류를 즐길 수 있다. 우리 몸에 이로운 해바라기씨지만 지방함량이 높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이거나 비만한 사람은 적당량 섭취해야 한다.
조선시대 당시 세조에 관한 기록을 살펴보면, 어느 날 세조가 현호색(玄胡索)을 먹고 가슴과 배의 아픈 증세가 낫는 꿈을 꿨는데, 이에 현호색을 가미한 칠기탕(七氣湯)을 먹고 실제 병환이 나았다고 한다. 수양대군(首陽大君)으로 잘 알려진 세조는 형인 문종과는 달리 무예에 능하고 대담한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그는 재위기간 동안 군현의 정비·직전법 실시·군액의 증강 등 정책들을 펼치며 조선 초기 왕권강화에 이바지했다. 자신의 친조카를 죽이고 왕위에 올랐던 그였지만, 늘 불안한 마음과 과도한 스트레스를 견디고 살았을 터. 꿈속에서 현호색이라는 약재를 먹고 실제 복용했다는 것을 보면 그의 잠자리도 무척이나 뒤숭숭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하늘땅한의원 장동민 원장의 진단을 들어봤다.
◇ “해바라기씨, 혈압 낮추고 신경 안정에 좋아 어혈 풀어주는데 효능” - 내의원 진단
장 원장은 “세조가 복용한 현호색은 성질이 따뜻하고 기혈 순환을 촉진시켜 몸속 어혈이나 결괴 및 각종 응어리진 것들을 풀어주는 약재다. 주로 가슴이나 배의 어혈을 없애 통증을 진정시킨다. 특이한 점은 현호색뿐만 아니라 ‘칠기탕’을 가미해 처방했다는 사실이다. 칠기탕은 신경정신과적 원인으로 생긴 가슴과 배의 통증을 치료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보통 어혈을 제거해 주는 약재들은 성질이 강한 편이기 때문에 음식 재료로는 잘 쓰이지 않는다. 혈압을 낮추고 마음을 안정시키며 어혈을 풀어주는 효능을 갖추고 있는 해바라기씨를 평소 요리에 응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 “인스턴트와 육식 위주 식습관으로 쌓인 콜레스테롤 제거, 꾸준히 섭취하면 좋아” - 수라간 음식 처방
세계음식문화원 양향자 이사장은 “해바라기씨는 비타민 A, E가 풍부해 보건식품으로 권장된 식품이다. 해바라기씨는 고혈압을 예방하고, 셀레늄 성분이 들어있어 항암효과도 가지고 있다. 인스턴트와 육식 위주의 식습관으로 쌓인 체내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가까운 곳에 두고 꾸준히 즐겨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양 이사장은 “해바라기씨를 살짝 볶아 먹으면 더 고소하고, 샐러드에 넣어 먹어도 좋다. 하지만 칼로리가 비교적 높고 지방함량도 높기 때문에 너무 과도하게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적은 양이라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해바라기씨를 활용한 음식으로는 ‘해바라기씨 멸치강정’과 ‘해바라기씨 죽’을 권했다.
◇ 건강 레시피
① 해바라기씨 멸치강정
재료: 해바라기씨 300g, (잔)멸치 100g, 물엿 1/2컵, 황설탕 1/4컵, 백설탕 1/4컵, 깨소금 1큰술
1. 해바라기씨를 마른 프라이팬에 달달 볶는다.
2. 멸치도 마른 프라이팬에 달달 볶는다.
3. 분량의 물엿, 황설탕, 백설탕, 깨소금을 넣고 끓인다.
4. 끓인 소스에 1과 2를 넣고 조린다.
5. 조린 해바라기씨 멸치강정을 덜어 비닐(랩)과 홍두깨를 이용해 넓게 펼친다.
6. 평평해지면 위에 대추를 돌돌 말아 올려 장식한 뒤 냉장고에 넣어 굳힌다.
7. 강정이 단단해 지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낸다.
② 해바라기씨 죽
재료: 해바라기씨 1/2컵, 땅콩 1/4컵, 불린 쌀 3큰술, 검은깨 1큰술, 소금 1작은술
1. 해바라기씨, 땅콩, 불린 쌀, 검은 깨, 물(쌀의 7~8배 정도)을 믹서에 넣고 간다.
2. 냄비에 믹서에 간 재료를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어느 정도 끓으면 약한 불에서 저어가면서 끓인 다음 소금으로 간한다.
3. 죽을 그릇에 담아 마무리한다.
『왕의 병을 고친 수라간 건강음식』(장동민 하늘땅한의원장·세계음식문화연구원장 양향자 지음/아카데미북)
※네이버 지식IN 파워지식인으로 활동하고 계신 스머프 할배 정성기님의 블로그 글을 저희 '브라보 마이 라이프' 사이트 성격에 맞게 재구성-편집한 기사입니다.
글ㆍ사진| 정성기
두부는 콩에 들어 있는 단백질의 93% 이상을 함유하고 탄수화물과 지방 및 비타민을 함유하고 육류보다 값이 훨씬 싸기 때문에 단백질 공급원으로 경제적인 면에서 유리하지만, 두부 요리의 맛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중국요리 마파두부처럼 두반장이라는 소스와 다진 돼지고기가 필요하듯이 오늘 쇠고기 두부부침에는 이 영감탱이가 예쁜 외손녀를 위해 제대로 직접 만든 양념소스와 함께 맛있게 조리한 쇠고기볶음으로 만들기로 하니 자세히 보세요.
오늘 쇠고기 두부부침은 어린이와 노인을 위한 고칼로리 요리이기 때문에 쇠고기를 볶아 고명의 효과도 내고 영양학적으로는 더 칼로리를 높게 하려고 이렇게 조리합니다. 사실 고명과 양념은 모두 음식을 맛있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이지만, 고명은 시각적 효과에 중점을 두는 것이라면 양념은 음식에 단맛과 짠맛 및 매운맛을 주는 것인데 오늘 여기에서는 둘이 보완작용을 합니다.
두부에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고 고명의 역할도 하는 쇠고기볶음은 부드러운 다진 쇠고기 100g으로 굴소스와 적포도주를 넣고 들기름으로 볶아 최고급으로 조리합니다. 이것 자체가 별도의 요리로 존재의 이유와 가치를 갖지만, 오늘의 요리는 두부가 주체이므로 쇠고기볶음은 고명으로서의 역할과 영양 보조 역할에 만족해야 할 것 같아 이 늙은 취사병도 새롭게 공부를 하였지요.
오늘의 요리에서 맛을 좌우하는 양념소스는 생수를 섞은 조림간장에 잘게 썬 대파와 다진 마늘 및 다진 생강을 넣고 고춧가루 1스푼에 올리고당을 약간 붓고 나서 들기름으로 마무리를 하는 고난도의 조리기술을 요합니다. 양념소스는 그 배합도 중요하지만 조리할 때 어느 시점에 어떻게 얼마만큼을 사용하는가에 따라 쇠고기 두부부침 요리의 맛이 좌우된답니다.
요리과정에서 미리 준비한 쇠고기볶음을 이렇게 다른 그릇에 담아 준비해야지요.
오늘 준비한 두부는 시장에서 바로 만든 두부가 없어서 아쉽지만 식품회사의 포장용 부침두부 290g짜리 2개를 준비했습니다.
두부부침을 노릇노릇하게 앞뒤로 부치는 일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닌데 시간을 체크하지 않고 부치다가는 다 태우고, 반대로 촐싹거리다가는 두부가 엉망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부부침 요리나 사랑할 때 그 무엇과 마찬가지로 부드럽고 은은하게 하여야 모든 것이 제대로 되는 것 같지 않아요?
두부부침을 부칠 때에 주부 고참들도 실수를 많이 하셔 두부들이 엉망이 되지만 어느 초콜릿 광고 카피처럼 우리끼리 먹을 때는 "못생겨도 맛이 좋아"하면 그만이지만 "그래도 잘 생긴 것이 먹기에도 좋잖아요?" 하고 보니 너무 외설적인 표현 같지만, 쇠고기볶음도 고명 역할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요리도 시각적 효과가 중요하다고 보아 만들 때부터 잘해야 먹기도 좋습니다.
쇠고기볶음을 고명처럼 올려놓고 바로 양념소스를 이렇게 붓고 화력을 조절해요.
두부를 앞뒤로 알맞게 프라이팬에 올려서 식용유를 붓고 섬세한 성애를 하듯 조심스럽게 부쳐서 쇠고기 볶은 것과 양념소스를 이렇게 올려놓고 2분 정도 다시 조리를 하면 어린이나 노인을 위한 영양식으로 칼로리도 높아지고 아주 맛있는 쇠고기 두부부침으로 화려하게 데뷔하는 것이랍니다.
쇠고기 두부부침은 자라나는 어린이와 몸이 허한 노인을 위한 요리로 적격이라고 보아 자신있게 추천하고 권하니 가족들의 건강도 생각해 한번 만들어 보세요.
※네이버 지식IN 파워지식인으로 활동하고 계신 스머프 할배 정성기님의 블로그 글을 저희 '브라보 마이 라이프' 사이트 성격에 맞게 재구성-편집한 기사입니다.
글ㆍ사진| 정성기
오늘은 노인들에게도 좋지만 어린이를 위한 밑반찬으로 좋은 쇠고기 장조림을 맛있게 만드는 법을 처음부터 끝까지 아주 쉽고 재미있게 조리과정을 소개하려고 하는데 유심히 보시고 같이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쇠고기 장조림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전통적인 음식으로 도시락 반찬이나 가정에서 입맛이 없을 때 따끈한 밥에 얹혀서 먹는 것으로 모두 좋아하는데 그 조리 과정을 하나하나 유심히 보시고 함께 만드시기 바랍니다.
우선 쇠고기를 삶아서 기름을 빼어야 하는데 고기 부위로는 우둔살이 제일 좋으나 보통 양짓살로 장조림을 하는데 오늘은 푸짐하게 가격이 좀 싼 양짓살 800g을 구입하여 찬물로 피를 잠시 빼고 이렇게 미리 푹 삶았지요.
오늘의 요리인 쇠고기 장조림 재료로는 쇠고기 양짓살 800g, 계란 7개, 안 매운 고추 5개, 양파 1개, 마늘 10쪽, 통생강 약간, 대파 1뿌리, 조림 간장 약간 기본적으로 준비하여야 합니다.
우선 푹 삶은 쇠고기를 채에 옮겨 물기와 기름을 빼는 것이 요리하기에도 좋고 쇠고기 장조림의 맛도 좋아집니다.
쇠고기 장조림을 만들 때 기본양념 소스라고 할 수 있는 육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생강과 통마늘 및 대파와 양파가 필수적이고 육수의 향을 위해서 고추가 필요하고 취향에 따라 배를 넣거나 배즙을 추가하면 더 좋아요.
쇠고기 장조림을 제대로 맛있게 만들려면 우선 육수를 시원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기름을 뺀 삶은 쇠고기를 이렇게 맛있게 만든 육수가 담긴 냄비에 부어야 해요.
삶은 계란을 여인의 란제리를 벗기듯 이렇게 깔끔하게 껍질을 벗겨야 하는데 남자들이 성질이 급하면 될 일도 안 되는 것처럼 삶은 계란도 급히 껍질을 벗기면 가끔 여기에 하나처럼 흉한 모습이 되니 여인을 차분하게 달래듯 이것들도 그렇게 벗겨야 합니다.
준비한 쇠고기 장조림 육수에 삶은 쇠고기와 누드 계란을 이렇게 넣고 소주나 적포도주 또는 청주를 넣고 다시 어느 정도 시간을 조려야 나중에 쇠고기 장조림 국물로 밥도 비벼 먹고 남은 육수로는 다른 반찬을 해도 좋아요.
삶은 계란이 어느 정도 색깔이 변하고 국물 맛이 '음, 그래! 바로 이 맛이야.' 할 때 불을 끄면 오늘의 요리인 쇠고기 장조림이 완성되는데 어린이들의 밑반찬으로 주려면 쇠고기의 결에 따라 살살 찢어주면 정말 맛이 좋아 어린이들이 아주 맛있게 오물오물 잘 먹는답니다.
삶은 계란은 치아가 부실한 노인들에게 좋고 쇠고기 장조림의 국물로 뜨거운 밥을 비벼서 드시면 너무나도 맛있게 드시니 노인과 어린이를 위한 1석 2조의 아주 맛있고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적고 온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반찬으로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어요.
스머프할배가 모든 것이 어렵고 힘들어도 손주들의 재롱 때문에 오기로 살겠다고 더 열심히 살려고 하며 고녀석의 기도에 힘을 얻어 내일을 다시 더 힘차게 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