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머프 할배의 초간단 레시피(8)] 막내딸과 손주를 위해 쇠고기 장조림을 만들어요

기사입력 2014-04-11 08:33 기사수정 2014-04-11 08:33

※네이버 지식IN 파워지식인으로 활동하고 계신 스머프 할배 정성기님의 블로그 글을 저희 '브라보 마이 라이프' 사이트 성격에 맞게 재구성-편집한 기사입니다. <편집자주>


글ㆍ사진| 정성기

오늘은 노인들에게도 좋지만 어린이를 위한 밑반찬으로 좋은 쇠고기 장조림을 맛있게 만드는 법을 처음부터 끝까지 아주 쉽고 재미있게 조리과정을 소개하려고 하는데 유심히 보시고 같이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스머프 학고제의 사랑방 (http://blog.naver.com/adcsk)

쇠고기 장조림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전통적인 음식으로 도시락 반찬이나 가정에서 입맛이 없을 때 따끈한 밥에 얹혀서 먹는 것으로 모두 좋아하는데 그 조리 과정을 하나하나 유심히 보시고 함께 만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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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쇠고기를 삶아서 기름을 빼어야 하는데 고기 부위로는 우둔살이 제일 좋으나 보통 양짓살로 장조림을 하는데 오늘은 푸짐하게 가격이 좀 싼 양짓살 800g을 구입하여 찬물로 피를 잠시 빼고 이렇게 미리 푹 삶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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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요리인 쇠고기 장조림 재료로는 쇠고기 양짓살 800g, 계란 7개, 안 매운 고추 5개, 양파 1개, 마늘 10쪽, 통생강 약간, 대파 1뿌리, 조림 간장 약간 기본적으로 준비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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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푹 삶은 쇠고기를 채에 옮겨 물기와 기름을 빼는 것이 요리하기에도 좋고 쇠고기 장조림의 맛도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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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장조림을 만들 때 기본양념 소스라고 할 수 있는 육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생강과 통마늘 및 대파와 양파가 필수적이고 육수의 향을 위해서 고추가 필요하고 취향에 따라 배를 넣거나 배즙을 추가하면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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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장조림을 제대로 맛있게 만들려면 우선 육수를 시원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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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을 뺀 삶은 쇠고기를 이렇게 맛있게 만든 육수가 담긴 냄비에 부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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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계란을 여인의 란제리를 벗기듯 이렇게 깔끔하게 껍질을 벗겨야 하는데 남자들이 성질이 급하면 될 일도 안 되는 것처럼 삶은 계란도 급히 껍질을 벗기면 가끔 여기에 하나처럼 흉한 모습이 되니 여인을 차분하게 달래듯 이것들도 그렇게 벗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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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한 쇠고기 장조림 육수에 삶은 쇠고기와 누드 계란을 이렇게 넣고 소주나 적포도주 또는 청주를 넣고 다시 어느 정도 시간을 조려야 나중에 쇠고기 장조림 국물로 밥도 비벼 먹고 남은 육수로는 다른 반찬을 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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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계란이 어느 정도 색깔이 변하고 국물 맛이 '음, 그래! 바로 이 맛이야.' 할 때 불을 끄면 오늘의 요리인 쇠고기 장조림이 완성되는데 어린이들의 밑반찬으로 주려면 쇠고기의 결에 따라 살살 찢어주면 정말 맛이 좋아 어린이들이 아주 맛있게 오물오물 잘 먹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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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계란은 치아가 부실한 노인들에게 좋고 쇠고기 장조림의 국물로 뜨거운 밥을 비벼서 드시면 너무나도 맛있게 드시니 노인과 어린이를 위한 1석 2조의 아주 맛있고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적고 온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반찬으로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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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할배가 모든 것이 어렵고 힘들어도 손주들의 재롱 때문에 오기로 살겠다고 더 열심히 살려고 하며 고녀석의 기도에 힘을 얻어 내일을 다시 더 힘차게 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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