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재벌가 부인들 중 주식부자 1위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최근 ‘국내 주요 100대 그룹 재벌가 부인 주식재산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리하는 59개 대기업집단을 포함해 총 100개 그룹이다. 조사 대상자는 오너가 부인 성명 파악이 가능한 90명이다. 오너 부인 성명은 공정위 공시 자료와 언론 기사 및 각종 인물 검색 등을 통해 파악했다. 이번 주식 재산은 금융감독원에 보고된 주식 중 보통주(우선주 제외)
제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 총선 사전투표가 오늘(10일)부터 이틀간 전국 3508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주소와 관계없이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의 모든 읍·면·동사무소와 투표소에서 사전에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 시간은 10~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신의 주소와 다른 곳일 경우에는 기표한 투표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하면 된다. 회송용 봉투는 매일 투표가 끝난 후 해당 구·시·군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우편으로 보내진다. 자신의 선거구에서 사전투표를 할 경우에는 투표지만 투표함에
OPEC+(석유수출국 기구와 러시아 등 10개 산유국 협의체) 영상회의에서 하루 1000만 배럴을 감산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제유가가 크게 하락했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열린 OPEC+ 긴급 영상회의에서 산유국들은 5월과 6월에 하루 1000만 배럴 감산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타스통신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하루 250만 배럴씩, 모두 500만 배럴의 감산을 떠안고 이라크가 하루 100만 배럴, 아랍에미리트가 70만 배럴, 나이지리아 42만 배럴, 멕시코가 40만 배럴 등을 감산하기로 의견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2조3000억 달러(약 2800조 원) 규모의 부양책 발표에 상승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5.80포인트(1.22%) 상승한 2만3719.37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9.84포인트(1.45%) 오른 2789.8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2.67포인트(0.77%) 상승한 8153.58에 각각 장을 마쳤다. 이번 주 다우지수는 12.6
오늘(10일)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0월 하락한 1210원대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전날 달러화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 수가 증가했다. 하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대규모 유동성 공급 소식으로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위험 회피성향이 완화되면서 내려갔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역외차액결제선물(NDF) 원/달러 환율 1개월 물은 1210.50원으로 10원 하락 출발할 전망”이라며 “달러 약세와 더불어 하락 압력이 좀 더 우세할 것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민간 영역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0년도 고령자친화기업' 공모 계획을 발표했다. 고령자친화기업 제도는 직원 다수가 만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기업을 설립하면 최대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208곳이 설립됐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 등은 5월8일까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지역본부(서울강원,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경기인천, 호남, 중부, 제주)에 방문 및 우편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한 기업에 대해서는 사업 추진 내용 및 계획, 수행 능력,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79.71포인트(3.44%) 상승한 2만3433.57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날보다 90.57포인트(3.41%) 오른 2749.9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03.64포인트(2.58%) 상승한 8090.90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 상승은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포기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 미국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과 인원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40~50대 적발비중이 가장 높았지만, 증가폭은 60대 이상 고령층의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8809억 원으로 전년(7982억 원) 대비 10.4% 증가했다. 적발인원은 9만2538명으로 16.9% 늘었다. 하루 평균 254명, 24억 원의 보험사기가 적발된 셈이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50대 적발비중이 46.7%로 가장 높았다. 하지만 60대 이상 고령층의 비중이 2017년 14.3%에서 지난해 18.9%
퇴직 후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여 재취업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쉽게 만난다. 학원에도 다니고 해설서나 문제집을 사서 독학으로 열심히 하기는 하는데 너무 늦게 공부를 시작해서 시험을 치면 불합격하는 사람이 많다. 나이 많아 외우고 응용하는데 애를 먹기 때문에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이 속출한다. 노후준비는 하루라도 빨리하면 할수록 좋다는 말과 같이 공부도 젊어서 해야 양질의 성과를 빠르게 얻을 수 있다. 인터넷으로 재취업에 유망한 자격증을 검색해보면 상위에 전기기사 자격증이 랭크되어있다. 평소 성격이 꼼꼼하고
자산관리는 비재무적 관리와 재무적 관리로 구분된다. 비재무적인 건 건강관리를 의미한다. 우선 건강을 지키는 게 중요하지만, 이외에도 챙겨야 할 것들이 있다. 바로 재무적 측면의 자산관리다. 생활비를 잘 갖춰놓은 시니어라면 여유자금으로 즐거운 투자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노후 생활비 마련과 이후 투자전략은 어떻게 세우는 게 현명할까. 퇴직을 했거나 준비해야 할 나이라면 앞으로 무엇을 하며 살 것인지 신중히 고민해야 한다. 이왕이면 좋아하는 걸 해야겠지만 쉽지 않은 현실에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는 시기다. 특히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오늘(9일) 원/달러 환율은 전장에서 6원 하락한 1215원대로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전날 달러화는 특별하게 발표된 경제지표가 부재했던 가운데 샌더스 민주당 후보의 사퇴소식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진정 기대 등이 맞물려 뉴욕증시가 상승했고, 미국 금리 역시 반등하면서 소폭 올랐다. 반면 독일 IFO 경제연구소는 독일 경제성장률이 2분기에 –9.8%로 악화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으며 유로화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215.
최근 영화 ‘기생충’과 드라마 ‘킹덤’ 효과로 K-콘텐츠의 글로벌 인지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실내 활동이 늘며 국내외 콘텐츠 수요가 증가한 상황. 언택트(Untact) 시대가 판매자 시장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양질의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보유한 ‘스튜디오드래곤’의 수혜가 기대된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가구당 주말 TV 시청 시간이 지난 2월 627분, 3월 647분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분, 69분 늘었다”며 “글로벌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의 신규 구독자 증
미국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수가 1만2000명을 넘어섰다. 확진자 수는 38만3000명에 이른다. 코로나19 최대 확산지역인 뉴욕주의 하루 사망자 수는 730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7일 오후(미국 동부시간 기준) 코로나19 사망자가 1만2021명, 환자는 38만32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미국의 사망자는 이탈리아(1만7127명), 스페인(1만3897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감염자가 많이 발생한 스페인(14만511명), 이탈리아(13만5586명),
국제유가가 이틀째 하락세를 보였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9.4%(2.45달러) 내려간 23.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8.0% 떨어진 데 이어 이틀 연속 급락했다. 국제유가 하락은 산유국들의 감산 협상을 앞두고 회의론이 부각된 것으로 분석된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을 아우르는 ‘OPEC+’는 오는 9일 긴급 화상회의를 열 예정이다. 하지만 합의까지는 난관이 적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오늘(8일)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7원 내려간 1214원대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전날 달러화는 경제지표가 부진했던 가운데 미국 재무장관의 일부 경제활동 재개 가능성 고려 발언 등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정점 형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하지만 뉴욕증시 후반 뉴욕주의 사망자 수가 다시 늘면서 관련 기대심리를 제한했다. 파운드화는 최근 총리의 코로나19 확진 이슈에 의해 하락세를 보였으나 달러 약세가 이어지면서 일부 되돌림이 나타났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