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셔터스톡)
14일 오전 6시28분쯤 서울지하철 1호선 열차가 신길역 인근에서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사고 발생 지점은 영등포역에서 신길역 사이로, 사고 열차는 용산행 급행이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었다. 하지만 급행열차의 양 방향 운행이 중단돼 운행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반 전동열차는 상하선 모두 운행 중이나, 사고 여파로 지연운행 되고 있다. 사고 열차의 승객들은 코레일 측 안내에 따라 도보로 신길역으로 대피한 상태다.
코레일 관계자는 “정확한 복구시간은 가늠하기 어렵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