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4원 하락한 1214원대 출발 예상

입력 2020-04-20 08:21

(셔터스톡)
(셔터스톡)

오늘(20일) 원/달러 환율은 4원 내려간 1214원대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전장에서 달러화는 미국 바이오 제약회사 길리어드의 약품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효과적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려가 완화됐다.

특히 미국 일부 주에서 경제재개를 부분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융시장 내 위험회피 성향이 전반적으로 완화됐다. 또 뉴욕증시 상승과 함께 안전자산 수요가 약화되면서 달러에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214.91원으로 4원 하락 출발할 전망”이라며 “달러 약세 영향 등을 반영할 때 하락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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