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준금리 동결' 코로나19 극복까지 제로금리

입력 2020-04-30 10:24 수정 2020-04-30 10:25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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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0.25%로 동결했다. 또 경제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충격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때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연준은 전날부터 이틀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을 동결했다.

연준은 “현재 진행 중인 감염병 위기가 단기적으로 경제활동과 고용, 인플레이션에 크게 영향을 미치면서 중기적으로는 경제전망에 리스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위원회는 경제가 최근 사건을 극복하고 최대 고용과 가격 안정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궤도에 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이 같은 목표범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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