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치매환자 대상 ‘뇌건강인지클리닉’ 개설

입력 2014-01-09 10:13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다학제 진료

명지병원 치매진료센터는 ‘뇌건강 인지 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뇌건강 인지 클리닉은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에서부터 치매가 심화돼 인지기능장애가 나타난 경우까지 폭넓은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명지병원이 그동안 치매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구성한 인지훈련, 운동치료 및 뇌건강 식이요법, 음악 및 미술, 연극 및 동작치료 등이 경도인지장애 코스와 인지기능장애 코스로 각각 운영된다.

치매진료센터 한현정 교수(신경과)는 “관련 진료과들의 통합적인 진료와 치료를 기반으로 통합된 프로그램이 제공됨으로써 환자와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관련 뉴스

  • [2025 한일시니어포럼] 이연백 위로보틱스 대표
    [2025 한일시니어포럼] 이연백 위로보틱스 대표 "경량 웨어러블 로봇, 1인 1로봇 시대 연다"
  •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캠비, 중국서 접근성 확대 '파란불'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캠비, 중국서 접근성 확대 '파란불'
  • [공공의료 심장 시립병원①] 서울의료원, 고령사회 대응 본격화…노인전문센터 연내 개소
    [공공의료 심장 시립병원①] 서울의료원, 고령사회 대응 본격화…노인전문센터 연내 개소
  • “중년 이후 돌발적 망상·성격 변화, 정신병 아닌 치매 조기 신호일 수도”
    “중년 이후 돌발적 망상·성격 변화, 정신병 아닌 치매 조기 신호일 수도”
  • 심혈관질환 원인 1위, 죽상동맥경화증을 막아라
    심혈관질환 원인 1위, 죽상동맥경화증을 막아라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브라보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