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원조 ‘쓰저씨’의 추천 책-브라보마이라이프

환경경제학의 이해

이정전 / 박영사

환경문제에 대한 경제학의 기본 시작, 환경과 경제, 환경문제에 대한 경제적 분석의 기본 틀, 환경정책 등을 담고 있다. 경제성장과 환경보존을 실질적으로 조화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이론적인 배경을 얻을 수 있다.

침묵의 봄

레이첼 카슨 / 에코리브르

20세기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책으로 일컬어지는 책이다. 무분별한 살충제 사용으로 파괴되는 야생 생물계를 적나라하게 공개해 큰 충격을 준 이 책은 언론의 비난과 출판을 막으려는 화학업계의 거센 방해를 이겨냈다. 카슨은 환경 문제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이끌어내며 정부의 정책 변화와 현대적인 환경운동을 촉발시키기도 했다.

우리 시대의 병적 징후들

도널드 서순 / 뿌리와이파리

21세기에 다시 증폭된 외국인 혐오와 불평등, 정치적 불확실성, 극우 포퓰리즘을 추적한다. 우리 시대 최고의 역사학자 도널드 서순의 지적이고도 도발적인 ‘오늘날의 세계사’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의 문제제기는 대한민국에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다.

순환경제 시대가 온다

피터 레이시, 제이콥 뤼비스트 / 전략시티

폐기물에서 부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이슈를 정면으로 다뤘다. 전 세계 120여 기업의 사례 분석, 50명의 경영진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심층 인터뷰, 글로벌 컨설팅업체 액센츄어 고객을 통한 경험, 경제적 분석과 모델링 등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진정한 비즈니스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인 순환경제 실행 수단을 고안했다.

홍수열

‘쓰레기 길’만 걸어온 환경 전문가. 쓰레기 문맹 탈출을 돕는 쓰레기 해설가이자 쓰레기 통역가로 알려져 있다. 쓰레기에 관한 이론과 제도, 정책, 현장을 아우르는 ‘쓰레기 박사’로도 불린다. 지은 책으로는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 ⟪지금 우리 곁의 쓰레기⟫ 등이 있다.

에디터 조형애 취재 문혜진 디자인 유영현

조형애 기자hyunga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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