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원, 안성준 前부장판사 영입 “기업법무 역량 강화할 것”

기사입력 2024-10-29 13:28 기사수정 2024-10-29 14:52

법무법인 원은 기업법무와 송무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안성준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안 변호사는 제37회 사법시험을 합격하고 사법연수원 27기를 수료한 후 20여 년간 법관으로 재직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청주지방법원을 시작으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동부지방법원 등에서 판사로 근무했으며, 이후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수원지방법원, 서울남부지방법원,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2020년 법관직에서 퇴임한 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기업법무 변호사로 활동하며 금융기관 송무 및 자문, 자본시장법 및 가상자산 관련 송무 등의 업무를 담당해왔다. 특히 기업 및 금융 형사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으며, 현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 외에도 KDB인프라자산운용 사외이사, 주식회사 좋은사람들 사외이사, 한국드론학회 회장 등 다양한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활약 해왔다.

한편, 안성준 변호사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학교법인 대진교육재단의 이사장을 역임하며 교육 분야에서도 기여해 왔으며, 2024년부터는 법무법인 원에서 기업법무와 송무 분야의 발전을 위해 전문성을 발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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