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모델들, 이탈리아 브랜드 입고 런웨이서 ‘훨훨’

기사입력 2025-02-13 11:22 기사수정 2025-02-13 11:22

패션 트레이드쇼 ‘이탈리안 패션 데이즈 인 코리아’서

(엘리트모델에이전시 제공)
(엘리트모델에이전시 제공)
주한 이탈리아 무역공사와 이탈리아 패션협회(EMI)가 주관하는 패션 트레이드쇼 ‘이탈리안 패션 데이즈 인 코리아’가 지난 11일 코엑스 더 플라츠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럭셔리와 컨템퍼러리 여성복은 물론, 트렌디한 캐주얼 의류와 가방, 신발, 액세서리, 주얼리 등을 중심으로 하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60여 개가 참가했다.

‘이탈리안 패션 데이즈 인 코리아’는 국내 유통·패션업계, 편집숍, 온라인 벤더사 관계자와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하며, 바잉, OEM/ODM 생산, 라이선스 및 판권 계약(독점 유통 파트너십 포함), 컬래버레이션, 글로벌 트렌드, 네트워킹 등 다양한 비즈니스 상담이 가능하다.

12일 행사에서는 엘리트모델에이전시(EMA)의 시니어 모델 등이 행사에 참가한 43개 브랜드와 함께 콜라보 트렁크 쇼를 진행했다. EMA 소속 영 모델과 시니어 모델들이 함께 멋진 런웨이를 선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모델들과 주요 인사들.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 아베르토 스카치오니 EMI 협회장, 페르디난도 구엘리 주한 이탈리아 무역공사 관장, 알렉스 강 EMA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엘리트모델에이전시)
▲행사에 참석한 모델들과 주요 인사들.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 아베르토 스카치오니 EMI 협회장, 페르디난도 구엘리 주한 이탈리아 무역공사 관장, 알렉스 강 EMA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엘리트모델에이전시)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는 “이탈리아 제품들을 훌륭하게 소화한 EMA 모델들의 활약이 인상적”이라며 “한국은 이탈리아와 공통점이 많은 국가인 만큼,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알렉스 강 EMA 대표는 “EMA는 글로벌 모델 양성과 활동을 선도하고 있으며, 특히 이탈리아와 패션 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글로벌 행사를 함께해 오고 있다”며 “이탈리아와 우리나라의 패션 및 문화 교류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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