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을 높이는 하이원 웰니스 센터

[웰니스 현장 엿보기] 온가족이 함꼐 즐기는 웰니스

▲하이원리조트 그랜드 호텔 봄 전경

폐광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국내 최대 복합 리조트 강원랜드는 2019년 시작된 소규모 ‘하이원 웰니스’를 확장 리뉴얼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하이원 웰니스 센터’를 지난 1월 개소했다. 2022년부터 3회 연속 문화체육관광부과 한국관광공사 선정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이름을 올리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숙박, 레저, 먹거리, 자연환경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즐거운 삶과 더 나은 세상 만드는 행복 쉼터

하이원 웰니스 센터는 단순한 질병 예방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방문객들의 노화 방지, 정신 건강에 기여하며 의미 있는 가치를 제공하고, 고원 산림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하이원 웰니스 센터는 하이원 그랜드호텔 7층에 리조트 업계 최초로 건강 증진 전용 공간 ‘밸런스 케어존’을 마련해 고객 이동 편의성을 향상했다. 진단상담실, 실내외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요가, 명상, 치유 스튜디오, 야외 가든 등을 갖추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신체 측정부터 치유까지

403㎡(약 122평) 규모인 밸런스 케어존은 건강상태를 측정하는 리얼PT, 인바디 등을 구비해 측정값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적절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삶의 활력을 찾는 프로그램 체험에 중점을 두고 있다. AI를 활용한 전문기기를 통해 구체적인 진단과 기간별 패키지를 구성하고,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부터 6박 7일간의 체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하이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새로운 웰니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네이처 힐링존 명상

백두대간을 한 몸에

기존 하이원 웰니스를 체험할 수 있었던 야외 공간 ‘단체의 숲’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네이처 힐링존’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산림청 100대 명품 숲에 선정된 ‘단체의 숲’에서 숲을 활용한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온전한 위로와 쉼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네이처 힐링존’에서는 천혜의 백두대간 자연환경이 유명한 정선 지역 특색을 담은 자연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인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체험’, 정선에서만 발견되는 특수한 석재 운기석을 활용한 ‘맨발걷기 어싱’, ‘족욕’ 등 숲 공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디톡스와 휴식으로 몸의 균형 되찾기

1월 센터를 개소하면서 ‘슬리밍 웰니스 패키지’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 패키지는 숙면 전용 객실을 이용하며 웰니스 식단을 제공하는 원스톱 올케어 ‘6단계 슬리밍 프로그램’으로, 주말 전용이다.

패키지를 이용할 경우 슬리밍 어메니티 키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하이원 슬리밍 트래블 KIT’,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 되는 따뜻한 차를 마시며 마음의 균형을 찾는 ‘이혈테라피’, ‘디톡스 한방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심박수를 측정하며 수련하는 ‘슬리밍 원 요가’, 근육 수축과 이완을 배우는 ‘통나무 명상’, 자연 치유 프로그램 ‘온몸 오감 숲길 걷기’도 마련했다.

온 가족 힐링타임

타 리조트와 달리 어린이만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대표적인 키즈 웰니스 프로그램 ‘그로우업(Grow-up)’은 성장에 좋은 에센셜 오일을 직접 만들어보고, 이를 활용해 마사지를 진행하며 성장판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이다. 싱잉볼 소리를 들으며 호흡을 통해 감정을 조절하는 ‘마음 성장 요가’, 간단한 요가 동작으로 친구들과 협동 게임을 진행하는 ‘신체 성장 요가’ 등 전문가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매주 금~일요일 및 공휴일에만 진행되며, 하이원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확인 후 예약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