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도움 없이 은퇴를 맞이해야 하는 1인 가구는 노후 준비에 있어 더욱 세심한 계획이 필요하다. 연금 수령을 통한 생활비 확보부터 안정적인 주거, 질병에 대비한 의료비 마련까지, 모든 책임을 스스로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고정적인 수입이 끊긴 이후에도 최소한의 생활 수준을 유지하려면 연금, 건강, 사회적 관계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노후의 경제적·심리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지금부터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핵심 체크포인트를 짚어본다.
연금, 건강, 사회적 관계 등 체크포인트
한승희 기자의 주요 뉴스
관련 뉴스
-
- [Trend&Bravo] 퇴직자들이 털어놓은 은퇴 후 가장 후회되는 것 TOP6
- 은퇴 후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 중 하나인 노후 준비.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가 생애 주된 직장에서 퇴직한 50대 이상 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1위 후회 항목은 '연금저축·연금보험 등 개인연금에 더 관심 가질걸'이었다. 이번 설문 결과는 은퇴 이후 후회 없는 삶을 위해 연금 준비의 중요성을 돌아보게 한다. 퇴직 전 어떤 부분을 점검해야 할지 고민 중이라면, 퇴직자들의 목소리를 참고해 나의 노후 준비 상태를 점검해 보자. 퇴직 후 연금 관련 후회되는 한 가지는? 1위(43.5%) 연금저축,
-
- [카드뉴스] 고물가 시대, 시니어 사로잡은 쏠쏠한 앱테크 5
- 앱테크가 새로운 생활형 재테크로 주목받고 있다. 한 달에 많아야 1~2만 원 수익이지만, 부담 없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재테크 수단으로 인기다. 한때 MZ세대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앱테크 시장은 이제 4050세대, 즉 중장년층의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중장년층은 2030세대에 비해 절약 성향이 강하고, 고물가 시대를 실감하는 세대이기 때문에 앱테크 활용에 적극적인 경향이 있다"고 분석한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면서도 실제 수익을 낼 수 있는 중장년층 맞춤형 앱테크 5선을
-
- “수퍼시니어가 온다”, 日 산업계가 주목하는 ‘새로운 노인상’
- “고령자를 보는 시선을 바꾸면, 도시의 가능성도 달라진다.” 최근 일본서 발표된 하나의 백서가 산업계와 지역사회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7월 4일, 시부야 지역의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 민관산학 협력 조직, 시부야미래디자인은 ‘수퍼시니어 구상’이라는 제목의 공식 백서를 발표했다. 단순한 고령자 정책 보고서가 아니다. 이 백서는 우리가 익숙하게 사용해온 ‘노인’이라는 단어를 새롭게 재정의하고, 고령 인구를 도시의 활력과 변화의 주체로 다시 그리는 시도다. 잘 알려진 것처럼 시부야는 일본의 최신 유행과 도시 혁신이 교차하는 상징
-
- [지방소멸 대응]② 인구소멸 지역을 살리는 중장년 '그들을 잡아라'
- 지방소멸 위기는 고령사회의 현실이다. 지방자치단체별로 살펴보면, 도시보다 군단위 지역에서 자연적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더 빠르게 진행된다. 지방정부는 고령인구의 주거, 복지, 의료 인프라 확충 문제에 시급히 대응해야 한다. 이에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발행한 ‘인구증가지역 사례분석을 통한 맞춤형 지방소멸대응 전략 연구’(2025, 박진경 외)를 토대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전략을 살펴보는 시리즈를 마련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인구감소는 국가의 인구감소의 원인인 저출생이 아니라 사회적 인구감소로 인해 발생한다. 이에 각 지자체는 젊은층 유입을
-
- 서울시50플러스재단, 가치동행일자리 기초교육 시행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2026년 ‘가치동행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중장년 시민 2000명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필수 기초교육을 도입하고 8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참여자의 편의를 위해 서울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 등 5개 권역 캠퍼스에서 총 140회에 걸쳐 진행하며, 참여자가 희망하는 지역과 일정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필수 기초교육은 참여자와 현장 기관 간의 이해 차이를 줄이고 초기 적응에 대한 부담을 낮추기 위함으로, 일회성 교육 방식 개선을 통해 기초 소양과 실무역량을 미리 갖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