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쁜 일상 속 알짜 뉴스만 골랐습니다. 정책·복지·건강·기술까지, 꼭 필요한 시니어 관련 정보를 챗GPT가 정리하고 편집국 기자가 검수해 전해드립니다.
◆고령화·주택시장 침체… 2분기 이동률 역대 두 번째로 낮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인구이동 규모가 전년 대비 4만 명 이상 감소하며, 인구 이동률이 역대 두 번째로 낮은 11.2%를 기록했다. 고령화 심화와 주택시장 위축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20~30대 젊은 층의 이동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외곽 지역으로의 인구 순유입이 뚜렷한 반면, 서울·부산 등 대도시에서는 순유출 현상이 지속하고 있다.
◆정년연장 시, 청년층 “채용 감소” vs 중장년 “영향 없어”
한국경영자총협회 설문 결과, 법정 정년 연장 시 미취업 청년 61.2%는 신규 채용 감소를 우려한 반면, 중장년 재직자 50.6%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봤다. 청년들은 정년 연장에 따른 세대 갈등과 업무 효율 저하를 크게 우려했으며, 중장년은 상대적으로 부정적 반응이 적었다. 경총은 청년 일자리 감소 우려 해소를 위해 ‘퇴직 후 재고용’ 등 세대 공존형 일자리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남도, 민생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
충남도는 고령자, 장애인, 호우 피해 이재민 등 취약계층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208개 읍면동에 591명을 배치해 현장 접수를 지원한다. 호우 피해 이재민과 고령자·장애인 거주시설 420여 곳에 대해서는 시설장의 요청이 없어도 선제적 방문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적 지지받는 노인일수록 유서 작성 등 죽음 준비 적극
을지대학교 의료경영학과 연구진의 연구에 따르면, 사회적 지지가 높은 노인일수록 유서 작성, 장례 준비 등 죽음을 사전 대비할 가능성이 컸다. 연구진은 “노인을 위한 죽음 준비 교육을 사회적 지지망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제공해야 한다”며 “특히 사회적 고립 위험이 큰 노인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의 지지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하나금융그룹, 폭염 취약계층에 ‘시원한 여름나기 행복상자’ 전달
하나금융그룹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여름철 필수품이 담긴 ‘시원한 여름나기 행복상자’ 1111개를 21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상자에는 117년 만의 폭염에 대비해 선풍기, 냉감이불, 냉감 소재 티셔츠, 가정용 간편식 등이 포함됐으며, 전국의 노인복지관, 장애인 가정, 쪽방촌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됐다.
◆분당 14보 더 걸으면 “노인 신체 기능 10% 향상”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에 따르면, 분당 걸음 수를 14보 늘리면 허약하거나 허약 직전 상태인 노인의 기능과 삶의 질이 최대 10%까지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보행 속도가 분당 14걸음 빨라진 노인들은 이동성, 지구력, 신체 기능 등 여러 측면에서 뚜렷한 향상을 보였다.
◆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200가문 달성
NH투자증권은 2021년 10월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론칭 후 200가문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맞춤형 자산관리부터 건강관리 유전자 검사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감사 이벤트로 패밀리오피스 고객에게 무료 컨시어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예치자산 기준을 300억 원으로 상향해 톱클래스 우대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