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아침, 챗GPT가 수많은 정보 속에서 엄선한 시니어 주요 뉴스를 편집국 기자가 검수·요약해 전해드립니다. 정책, 복지, 건강, 기술 등 핵심 이슈만 모았습니다.
◆전문가 10명 중 6명 “정년 연장 부작용, 청년 일자리 감소”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경영·경제·법학 교수 210명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전문가 62.4%가 정년을 65세로 연장할 경우 가장 큰 부작용으로 청년 일자리 감소를 우려했다. 고령자 노후소득 보장 책임은 정부·국회에 있다는 응답이 63.8%로 가장 많았고, 고용방식 다양화가 필요한 정책 과제로 꼽혔다. 고령자 일자리 확대의 가장 큰 걸림돌은 높은 임금 연공성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노인성 난청, 청력 유전자 변이 기전 첫 규명
노인성 난청은 오늘날 65세 이상 고령 인구의 40% 이상이 앓고 있는 대표적 노인성 질환이다. 분당서울대병원·고대안산병원 공동 연구팀이 노인성 고심도 난청의 원인으로 알려진 HOMER2 유전자 돌연변이를 규명하고, 발병 기전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해당 변이는 청각 신호 전달을 방해하고 심장 등 전신 발달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성북구, 고려대 간호대와 노인건강 돌봄 체계 강화 협력
성북구는 고려대 간호대학과 함께 ‘허약노인 사례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고려대학교 간호대학과 성북구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총 8회에 걸쳐 가정 방문을 통한 건강관리와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KB, 금융취약계층 배려한 도움드림창구 신설
KB국민은행이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도움드림창구를 새롭게 운영한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 보호자 등이 우선 안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응대 매뉴얼 정비와 장애인 특화 서비스 강화를 통해 포용적 금융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ABL생명, 고혈압·당뇨 등 중장년 질환 특약 10종 신설
ABL생명이 중장년층 주요 질환인 고혈압·당뇨·대상포진·통풍 보장을 강화한 특약 10종을 신설했다. 해당 특약은 기존 건강보험 3종에 탑재돼 최초 진단 시 단계별 진단금을 지급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ABL생명은 시니어 고객의 노후 건강 대비를 위한 실질적 보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대교, 시니어 두뇌 힐링 예능 ‘청춘학교’ 17일 첫 방영
대교 뉴이프플러스(Plus)가 시니어 대상 두뇌 힐링 캠프 예능 ‘청춘학교 - 청춘은 바로 지금’을 17일 첫 방영한다. 1960년대 교실을 배경으로 두뇌 게임과 미션을 통해 참가자의 인지 기능 향상과 감동 스토리를 담는다. 대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 두뇌 건강 중요성을 알리고, 향후 시즌제 제작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