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서초구 시니어 재능나눔봉사단 창단식에 참석한 전성수 구청장(서초구 )
서울 서초구는 25일 반포느티나무쉼터에서 시니어 재능나눔 봉사단 ‘느티풀’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느티풀’ 봉사단은 55세 이상 시니어들이 자신의 전문성과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재능을 기부하는 모임이다.
간호사, 건축사, 인문학 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이들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상담·교육·멘토링·돌봄 등 실질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서초 시니어라운지’를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서초 시니어라운지는 기존 경로당 공간을 세대 융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시설로, 현재 7곳에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