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개원보다 폐업’, 5년간 개업 273곳·폐업 441곳

입력 2026-03-08 09:05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집계

지난해 요양병원 36개 신규 개업, 72개 폐업

(이미지=AI 생성)
(이미지=AI 생성)
최근 5년간 폐업한 요양병원이 400개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한 요양병원은 72개로 전년보다 24개 줄었다. 반면 신규 요양병원은 36개로 역시 전년보다 10개 줄었다. 최근 5년(2021~2025년) 요양병원 개·폐업 수치를 보면 273개가 개업한 반면, 폐업병원은 441개에 달했다.

이번 통계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약국이나 의료기관의 개·폐업 현황을 집계한 것이다. 유형별로 보면 상급종합병원 중에 최근 5년간 폐업한 곳은 없다. 종합병원은 49개 개업했고, 26개 폐업했다. 병원은 452개 개업했고, 537개 폐업했다. 의원의 경우 9568개가 새로 생겼으나 동시에 5169개 문을 닫았다.

의원과 약국은 개업이 활발했다. 의원은 지난해 9568곳이 새로 문을 열고 5169곳이 폐업해 개업 규모가 폐업보다 더 많았다. 약국 역시 9462개가 신규 개업했다. 폐업 약국은 7270개였다.

이밖에 치과의원의 경우 3662개가 개업하고 2669개가 폐업했으며, 한의원은 3493개가 개업하고 3150개가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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