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가 현실이 된 지금, 시니어 산업의 기회와 노후 대비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세대교류 북토크 행사가 다음 달 시니어퓨처 주최로 열린다. 책을 매개로 세대 간 생각을 나누고, 초고령사회를 어떻게 준비하고 운영할 것인지 함께 고민해보자는 취지다. 시니어퓨처는 다음달 13일 오후 3시 이투데이빌딩 19층 라운지에서 ‘세대교류 북토크: 시니어 산업 기회와 노후 대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니어 산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와 실무자, 대학생, 직장인, 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시니어
부담 없이 시작해 바로 느끼는 만족감 ‘다꾸’는 ‘다이어리 꾸미기’의 줄임말이다. 다이어리에 스티커와 색펜, 장식요소가 들어간 마스킹 테이프 등으로 자신만의 기록을 만드는 취미를 뜻한다. 그런데 이 다꾸가 최근에는 더 넓어졌다. 이제는 다이어리를 넘어 ‘별걸 다 꾸민다’는 뜻의 ‘별다꾸’라는 표현까지 등장했다. 그 대상은 볼펜, 가방, 키링, 이어폰, 텀블러, 키보드, 심지어 꽃까지. 손에 닿는 거의 모든 물건이다. 물건을 있는 그대로 사용하는 대신, 작은 장식을 붙이거나 조합해 ‘나만의 물건’으로 바꾸는 방식이다. 이 문화는 특
오래전 신영복 선생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읽다가 ‘추체험(追體驗)’이란 단어와 처음 마주했다. 추체험이란 과거에 체험했던 걸 다시 체험하는 것처럼 느낀다는 의미로, 다른 사람의 체험을 자기의 체험처럼 느끼는 것도 포함한다. 다시 말해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에 대해 당시 그들의 생각을 미루어 짐작함으로써 경험해보는 게 추체험이다. 신영복 선생은 이런 추체험이 “과거를 새로이 발굴하고 지난 것의 의미를 바꿔놓음으로써, 단순히 옛것을 익히는 온고(溫古)의 의미를 넘어 자유와 해방의 의미마저 띤다”고 말한다. 1982년 여동생과 서울에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99세 디자이너가 전하는 메시지는 단순하다. 지금, 우리는 여전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가. 최근 방탄소년단(BTS)의 캠페인 ‘킵 스위밍 위드 BTS(KEEP SWIMMING with BTS)’가 주목받고 있다. 짧은 미니 다큐멘터리 형식의 이 캠페인은 정규 5집 ‘아리랑’ 타이틀곡 ‘스윔(SWIM)’이 전하는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자”라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있다. 이 철학을 보다 설득력 있게 전하기 위해 BTS가 선택한 방식은 ‘사람의 이야기’다. 박찬욱 감독에 이어 두 번째 인물로 등장한 이는 한국 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