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은 지역과 고도에 따라 절정 시기가 달라 여행 떠나기 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히 10월 하순부터 11월 중순까지는 강원·충청·영남·호남 등 지역별로 단풍 시기가 순차적으로 이어져 시기를 잘 맞추면 비교적 오랫동안 가을을 즐길 수 있다. 2026년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단풍 절정 예측을 보면 강원과 경기 일부 지역은 10월 하순부터 절정에 들어가고, 충청·영남권은 10월 말에서 11월 초, 남부 지역은 11월 중순까지 단풍이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실제 절정 시기는 기온과 강수량 등 기상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채식을 맛있어서 하는 거야?, 살려고 하는 거야?” 공장에서 일하는 비건 인플루언서 초식마녀는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이런 질문을 자주 받는다. 40대 초반인 그는 아침을 거르고 일찍 출근하거나 식단을 채식으로 꾸리는 생활을 이어간다. 그때마다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동료들은 채식에 관심을 보이며 이유를 묻곤 한다. 초식마녀는 “살려고 먹는데 맛도 있어요!”라고 답한다. 10월 1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비건페스타&그린페스타 현장에는 채식을 생활 속 선택지로 살펴보려는 관람객이 모였다. 비건 식품뿐 아니라 화장품
●Stage ◇꽃의 비밀 일정 11월 29일까지 장소 링크아트센터 벅스홀 연출 장진 출연 정경순, 성지루, 추귀정, 정웅인, 황석정, 유선, 박하선, 경수진, 강은빈 등 ‘꽃의 비밀’은 이탈리아의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네 명의 주부가 남편들의 비밀을 알게 된 뒤 예상치 못한 작전을 펼치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 연극이다. 장진이 작·연출을 맡아 빠른 전개와 인물 간 엇갈린 관계에서 유쾌한 웃음을 만들어낸다. 이번 시즌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젠더프리 캐스팅이다. 성지루·정웅인·강은빈·임모윤이 각각 소피아, 자스민, 모니카, 지나 역
음악의 수도 오스트리아 빈. 한여름의 열기가 한창이던 8월, 1877년 문을 연 역사적인 공연장 에어바르 잘의 무대에 특별한 사람들이 올랐다. 장난기 가득한 9세 어린이부터 우아한 80세 시니어까지. 한국과 미국, 오스트리아 등 3개국에서 모인 한인 음악인들이 만들어낸 웅장하면서도 따뜻한 화음이 객석을 가득 채웠다. 합창단의 중심에는 한국에서 날아온 ‘비바브라보 합창단’이 있었다. 비바브라보 합창단(한성환 단장)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빈에서 창단 공연을 펼쳤다. 12일 에어바르 잘(Ehrbar Saal)을 시작으로 13일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