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북일고 축제 전국 유명세 순천향대 벚나무 800그루 장관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을 듣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노래처럼 내달 중순이면 천안·아산에서도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만날 수 있다. 봄을 대표하는 벚꽃의 향연을 온몸으로 즐기려면 천안 북일고 벚꽃축제에 눈을 돌려보자. '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의 배경이 된 북일고는 해마다 벚꽃축제를 열고 있다. 노래가 인기를 끌면서 북일고 벚꽃축제는 전국적인 벚꽃맞이 명소로 발돋움할 정도 사람들로 북적인다.올해 축제 개최일은 4월 19일 토요일이다. 북일고는 이날 축제를 위해 학교를 개방한다.
순천향대학교 벚꽃 캠퍼스도 천안을 대표하는 벚꽃 명소 중 한곳이다. 30여 년 전 개교 당시 심은 벚나무 800그루가 자라고 있는 순천향대 캠퍼스는 오래전부터 아름다운 벚꽃길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은은한 조명아래 벚꽃잎이 흩날리는 모습은 아름다운 영화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천안시 북면 일대 벚꽃길<사진>도 외지인들로부터 사랑받는 대표적인 벚꽃길 명소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잔잔하고 은은한 벚꽃길을 보고 싶다면 아산시 도고면 파라다이스 컨트리클럽 뒷길도 괜찮다. 벚꽃이 활짝 피면 굽은 도로가 마치 터널을 이루듯 이어져 음악을 들으며 산책하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다. 이외에도 독립기념과 일대와 아산 당림미술관, 현충사, 탕정디스플레이 앞 도로 등에서도 벚꽃 길을 감상할 수 있다.
대전일보 원세연 기자
최신 뉴스
-
-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 축제 풍성” 10월 문화소식
- ●Stage ◇꽃의 비밀 일정 11월 29일까지 장소 링크아트센터 벅스홀 연출 장진 출연 정경순, 성지루, 추귀정, 정웅인, 황석정, 유선, 박하선, 경수진, 강은빈 등 ‘꽃의 비밀’은 이탈리아의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네 명의 주부가 남편들의 비밀을 알게 된 뒤 예상치 못한 작전을 펼치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 연극이다. 장진이 작·연출을 맡아 빠른 전개와 인물 간 엇갈린 관계에서 유쾌한 웃음을 만들어낸다. 이번 시즌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젠더프리 캐스팅이다. 성지루·정웅인·강은빈·임모윤이 각각 소피아, 자스민, 모니카, 지나 역
-
- 손주와 함께 빈에서 합창 공연, 꿈을 이루다
- 음악의 수도 오스트리아 빈. 한여름의 열기가 한창이던 8월, 1877년 문을 연 역사적인 공연장 에어바르 잘의 무대에 특별한 사람들이 올랐다. 장난기 가득한 9세 어린이부터 우아한 80세 시니어까지. 한국과 미국, 오스트리아 등 3개국에서 모인 한인 음악인들이 만들어낸 웅장하면서도 따뜻한 화음이 객석을 가득 채웠다. 합창단의 중심에는 한국에서 날아온 ‘비바브라보 합창단’이 있었다. 비바브라보 합창단(한성환 단장)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빈에서 창단 공연을 펼쳤다. 12일 에어바르 잘(Ehrbar Saal)을 시작으로 13일 카
-
- 도솔천과 꽃무릇
- 물 맑은 도솔천 거울 되어 초록 그림자 반영되고 그 곁에 붉은 꽃무릇 피어 올랐다 가을이 오면 잎을 잃고 꽃으로만 타오르는 애달픈 인연 꽃과 잎이 서로 그리워하는 슬픈 사랑 가을 나무 깊은 숨결 도솔천 물결 위에 가을이 붉게 물들어간다
-
- '더는 못 키워…' 반려견은 어디로 갈까
- 반려동물은 50만 3987곳에 이르는 65세 이상 고령가구의 일상 안에 있다. 반려동물은 고령자의 외로움을 덜고, 산책과 식사처럼 규칙적인 일상을 이어가게 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반려동물이 떠난 자리는 펫로스 증후군 등 헤어나기 어려운 깊은 상실과 우울을 안겨주기도 한다. 반대의 경우도 쉽지 않다. 나이든 보호자가 병들고 요양시설에 들어가거나 세상을 떠나면 반려동물의 거처와 돌봄을 다시 정해야 한다. 가족이 맡을 수 없다면 유기나 파양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사람의 수명이 길어진 만큼 반려동물의 생애도 길어졌다.
-
- 65세 이상 50만 고령가구, 반려동물과 산다
- 반려동물은 50만 3987곳에 이르는 65세 이상 고령가구의 일상 안에 있다. 반려동물은 고령자의 외로움을 덜고, 산책과 식사처럼 규칙적인 일상을 이어가게 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반려동물이 떠난 자리는 펫로스 증후군 등 헤어나기 어려운 깊은 상실과 우울을 안겨주기도 한다. 반대의 경우도 쉽지 않다. 나이든 보호자가 병들고 요양시설에 들어가거나 세상을 떠나면 반려동물의 거처와 돌봄을 다시 정해야 한다. 가족이 맡을 수 없다면 유기나 파양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사람의 수명이 길어진 만큼 반려동물의 생애도 길어졌다.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