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청은 특히 우리나라 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멕시코에서는 홍역과 A형간염, 모기매개감염병 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출국 전 홍역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접종 이력이 불확실하다면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멕시코는 A형간염이 발생하는 지역인 만큼 A형간염 예방접종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지에서는 모기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멕시코는 뎅기열이 발생하는 국가로, 여름철 우기가 시작되면서 모기 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습니다. 야외에서 응원하거나 관광할 때는 모기기피제를 사용하고, 밝은색 긴팔 옷과 긴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음식과 물 관리도 중요합니다. 길거리 음식이나 덜 익은 음식은 피하고, 충분히 익힌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물은 생수나 끓인 물을 마시고, 식사 전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는 습관을 지켜야 합니다.
더운 날씨 속 장시간 응원은 온열질환 위험도 높일 수 있습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한낮의 무더운 시간에는 활동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국 후에도 건강 상태를 살펴야 합니다. 발열, 기침, 발진, 설사, 구토 등 감염병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해외여행 이력을 의료진에게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입국 과정에서 증상이 있다면 검역관에게 신고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방접종 확인과 개인위생 수칙 실천, 모기 예방, 충분한 수분 섭취 등 기본적인 건강 수칙을 지킨다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월드컵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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