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체면은 자신의 품위를 지키는 태도처럼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타인의 평가를 지나치게 의식하면 새로운 일을 시작하거나 모르는 것을 물어보는 일, 가족에게 서운한 마음을 솔직하게 전하는 일까지 어려워진다.
직업과 역할에 귀천을 두는 태도는 활동의 폭을 좁히고,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거나 나이를 이유로 대접을 기대하는 모습은 주변 사람과의 관계를 멀어지게 할 수 있다. 경조사비나 옷차림에 형편을 넘어선 지출을 이어가는 체면치레도 결국 노후 생활의 부담으로 돌아온다.
인생 후반전에는 남에게 어떻게 보이느냐보다 자신의 형편과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하다. 불필요한 체면을 내려놓는 일은 자존심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더 편안하고 주체적인 삶을 선택하는 과정이다. 환갑 이후 삶을 무겁게 만드는 체면 5가지를 카드뉴스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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