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31

주요수술 진료비 10조 넘어, 60대 이상 65.3% 차지

입력 2026-08-31 10:00

국민건강보험공단, ‘2025년 주요수술 통계연보’ 발간

35개 주요수술 진료비 10조6738억 원, 전년 대비 14.7% 증가

60대 이상 수술환자 103만 명, 수술비 약 6조9707억

(이미지=AI 생성)
(이미지=AI 생성)
지난해 주요수술에 들어간 진료비가 10조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60대 이상에서 발생했다.

3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25년 주요수술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35개 주요수술의 진료비는 10조6738억 원으로 전년 9조3075억 원보다 14.7%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도 6.0%에 달했다. 해당 진료비는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진료비를 합산한 금액으로 비급여는 포함하지 않는다.

진료비가 가장 많이 발생한 수술은 일반척추수술로 1조16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스텐트삽입술)이 1조33억 원으로 역시 1조 원을 넘어섰다. 백내장수술이 9074억 원, 슬관절치환술이 8996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을 보면 스텐트삽입술이 2024년 8417억 원에서 19.2% 증가했다. 내시경 및 경피적 담도수술도 같은 기간 6636억 원에서 7894억 원으로 19.0% 늘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65~69세의 진료비가 1조5068억 원으로 전 연령구간 가운데 가장 많았다. 85세 이상에서도 약 6713억 원의 진료비가 발생했다. 60대 이상 진료비는 약 6조9707억 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65.3%를 차지했다.

아울러 지난해 35개 주요수술 환자는 178만3270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60대가 41만4141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40만8932명, 80대 이상이 20만6707명 순으로 많았다. 60대 이상을 합치면 102만9780명으로 전체의 57.7%를 차지했다.

60대에서는 백내장수술 환자가 15만740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반척추수술 4만6433명, 슬관절치환술 2만5972명, 치핵수술 2만4770명, 스텐트삽입술 2만2041명 순이었다. 70대 역시 백내장수술 17만6945명, 일반척추수술 5만2821명, 슬관절치환술 4만2597명, 스텐트삽입술 1만9302명 순으로 나타났다.

80대 이상에서는 백내장수술과 일반척추수술에 이어 내시경 및 경피적 담도수술, 고관절치환술, 슬관절치환술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최신 뉴스

  • 한국선배시민협회 서울지부 출범… “돌봄 대상 아닌 시민으로”
    한국선배시민협회 서울지부 출범… “돌봄 대상 아닌 시민으로”
  • [요즘말 사전] ‘헬시플레저’ 건강법은?
    [요즘말 사전] ‘헬시플레저’ 건강법은?
  • 꽃중년의 인생 2막, 일과 배움을 말하다
    꽃중년의 인생 2막, 일과 배움을 말하다
  • "훈수 금지" 5060 재취업 후 버려야 할 직장 습관 1위
  • [국민연금 노후설계⑦] 노후 건강, 질병보다 매일의 습관을 진단한다
    [국민연금 노후설계⑦] 노후 건강, 질병보다 매일의 습관을 진단한다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브라보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