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5

[2026 한일시니어포럼] 현수엽 복지부 차관 “통합돌봄, 국민에게 희망 되길”

입력 2026-11-05 11:30

5일 이투데이·이투데이피엔씨 ‘2026 한일 시니어 포럼’ 개최

통합돌봄 신청 11만여 건 “지역 간 돌봄 격차 완화에 힘쓸 것”

▲현수엽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5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2026 한일 시니어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한국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체계가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이투데이와 이투데이피엔씨가 ‘통합돌봄 원년, 시니어 비즈니스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마련한 이번 포럼에서는 일본의 지역포괄케어시스템 등 선진 통합돌봄 사례를 공유하고, 한일 양국 전문가들이 한국형 통합돌봄 정책의 발전 방향과 민간 시니어 비즈니스의 기회를 모색했다. 또한 실제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의 수요를 바탕으로 정책과 현장의 간극을 좁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우수 지방자치단체의 통합돌봄 모범사례를 소개하는 시상식도 진행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이투데이DB)
▲현수엽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5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2026 한일 시니어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한국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체계가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이투데이와 이투데이피엔씨가 ‘통합돌봄 원년, 시니어 비즈니스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마련한 이번 포럼에서는 일본의 지역포괄케어시스템 등 선진 통합돌봄 사례를 공유하고, 한일 양국 전문가들이 한국형 통합돌봄 정책의 발전 방향과 민간 시니어 비즈니스의 기회를 모색했다. 또한 실제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의 수요를 바탕으로 정책과 현장의 간극을 좁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우수 지방자치단체의 통합돌봄 모범사례를 소개하는 시상식도 진행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이투데이DB)

현수엽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통합돌봄 제도 시행 원년을 맞아 한국과 일본의 전문가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시니어 비즈니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에 축하의 뜻을 전했다.

현수엽 차관은 5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나루볼룸에서 열린 ‘2026 한일 시니어 포럼’ 축사를 통해 “통합돌봄 제도가 현장에 안착하기까지 전국의 지방정부와 수많은 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 여러분께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셨다”며 통합돌봄 업무 담당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통합돌봄은 노인과 장애인 등이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3월 27일 전국적으로 시행된 이후 9월 말까지 11만여 건의 신청이 접수됐으며, 하루 평균 약 920명이 통합돌봄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 차관은 “통합돌봄 원년이다. 정부가 애쓰고 있는 지점은 지역사회에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조사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이라며 “현재 전국적으로 6000여 명이 통합돌봄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연말까지 통합돌봄 전담인력의 신규 채용과 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무엇보다 현 차관은 “통합돌봄은 지방 정부 주도가 핵심”이라며 “국민이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필요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의 기반을 더욱 촘촘히 보완해 나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취약지 돌봄센터 확충 예산 61억 원을 추가 확보하고, 통합돌봄 예산을 2026년 914억 원에서 1558억 원으로 확대하는 정부안을 마련했다.

▲현수엽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5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2026 한일 시니어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한국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체계가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이투데이와 이투데이피엔씨가 ‘통합돌봄 원년, 시니어 비즈니스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마련한 이번 포럼에서는 일본의 지역포괄케어시스템 등 선진 통합돌봄 사례를 공유하고, 한일 양국 전문가들이 한국형 통합돌봄 정책의 발전 방향과 민간 시니어 비즈니스의 기회를 모색했다. 또한 실제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의 수요를 바탕으로 정책과 현장의 간극을 좁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우수 지방자치단체의 통합돌봄 모범사례를 소개하는 시상식도 진행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이투데이DB)
▲현수엽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5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2026 한일 시니어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한국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체계가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이투데이와 이투데이피엔씨가 ‘통합돌봄 원년, 시니어 비즈니스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마련한 이번 포럼에서는 일본의 지역포괄케어시스템 등 선진 통합돌봄 사례를 공유하고, 한일 양국 전문가들이 한국형 통합돌봄 정책의 발전 방향과 민간 시니어 비즈니스의 기회를 모색했다. 또한 실제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의 수요를 바탕으로 정책과 현장의 간극을 좁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우수 지방자치단체의 통합돌봄 모범사례를 소개하는 시상식도 진행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이투데이DB)

현 차관은 일본의 지역포괄케어 경험에 대한 기대도 나타냈다. 그는 “일본은 우리보다 앞서 고령화를 경험하며 2005년부터 지역포괄케어시스템을 도입·발전시켜 왔다”며 “그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시행착오는 우리나라 통합돌봄의 발전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에이지테크를 비롯한 시니어 비즈니스 논의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현장의 어려움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아울러 이날 통합돌봄 우수사례 상을 받는 지자체들의 우수사례가 다른 지역에도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 차관은 “국민에게 돌봄이 막연한 걱정과 부담이 아니라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으로 다가가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이 통합돌봄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부도 통합돌봄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해 현장과 함께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현 차관은 서울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 보육정책과장, 인구아동정책관, 대변인 등을 거쳐 지난 5월 제1차관에 임명됐다. 보건의료와 복지정책 분야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한편, ‘2026 한일 시니어 포럼’은 이투데이와 이투데이피엔씨가 주최하고 인구전략위원회,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후원했다. 올해는 ‘통합돌봄 원년, 시니어 비즈니스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양국 전문가들이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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