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단아한 아름다움·고현정, 고정관념 깨고 카리스마 뽐내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떠올리게 만드는 민족 대명절 설이 성큼 다가왔다. 선이 고운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는 누구일까.
대표적인 배우로는 이영애, 고현정, 하지원, 문채원 등이 있다. 이영애는 한류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대장금’ 속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와 기존의 여성스러운 이미지가 잘 부합되면서 ‘한복이 어울리는 대표스타’로 꼽힌다. 특히 그는 공식 석상에 주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등장해 우리 옷에 대한 애정과 남다른 자태를 뽐내기도 한다.
고현정은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 역을 맡아 왕과 부하들을 휘어잡으며 남성 못지않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한복 전문가는 “고현정은 파격적이다”며 “고정된 틀을 깨고 새로운 세계를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에너지와 감각을 가지고 있다”고 한복이 잘 어울리는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원은 드라마 ‘다모’와 ‘황진이’를 이어 ‘기황후’까지 극 중 각양각색의 우리 옷을 입고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그는 ‘황진이’에서 화려하고 우아한 한복을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가 하면 ‘다모’와 ‘기황후’에서는 털털하고 소박한 중성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여성과 남성의 이미지를 오가는 하지원은 전문가로부터 우리 옷이 가진 특징인 정적인 부분과 동적인 부분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여배우라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문채원은 시원한 이목구비와 동양적인 외모로 전문가의 마음을 샀다.
한복 전문가는 “한복이라는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것을 느낄 수 있는 열린 에너지와 마음, 감각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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