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협동조합 1000개 돌파

기사입력 2014-01-27 07:49 기사수정 2014-01-27 07:49

서울 지역 협동조합이 1000개를 넘어섰다.

서울시는 이달 20일 구로구 소재 '위아건축협동조합'에 1000번째 협동조합 설립신고필증이 발부됐다고 26일 밝혔다.

협동조합기본법 이전에는 다양한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지원할 근거가 마땅치 않아 일반 시민 주도의 협동조합이 사실상 없었으며 법 시행 이후 많게는 한 달에 149개까지 새로운 협동조합이 설립됐다.

설립된 협동조합의 성격은 '사업자조합'이 538건으로 가장 많고 다중이해관계자조합이 293건으로 뒤를 이었다.

사업분야는 △도매 및 소매업(264건) △교육서비스(162건) △출판·영상·정보(80건) △예술·스포츠·여가(79건) 등이 많았다.

시는 설립된 협동조합이 내실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경영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해 확산시킬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관련 기사

  • 정부, 에이지 테크로 고령화 문제 해결책 찾는다
    정부, 에이지 테크로 고령화 문제 해결책 찾는다
  • “나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 소비 시장, 55~75세 GG가 뜬다
    “나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 소비 시장, 55~75세 GG가 뜬다
  • 시니어 자산관리 시장의 큰 축 ‘월분배형 ETF’
    시니어 자산관리 시장의 큰 축 ‘월분배형 ETF’
  • 꼬마빌딩 상속·증여 감정평가 과세 범위 확대 해법은?
    꼬마빌딩 상속·증여 감정평가 과세 범위 확대 해법은?
  • 시중은행, 은퇴 세대 위한 특화 공간 확보에 ‘총력’
    시중은행, 은퇴 세대 위한 특화 공간 확보에 ‘총력’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브라보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