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공유 포럼에 다녀오다

입력 2016-09-05 17:07 수정 2016-09-05 17:10

▲주거공유 포럼 입구에 세워진 입간판. (이인숙 동년기자)
▲주거공유 포럼 입구에 세워진 입간판. (이인숙 동년기자)
서울 50+재단이 초청장을 보내주어 지난 금요일 주한미국 용산별관에서 개최되는 [앙코르 50+ 포럼]에 참가하여 주거공유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많은 얘기도 들을수 있었다.

포럼의 발표자는 New York Foundation for Senior Citizen(뉴욕시니어재단) CEO 린다 호프만이었고 1968년 설립된 이 재단은 뉴욕시 5자치구의 시니어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생산적이고 품위있는 삶을 지원할수 있는 35개 이상의 사회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그중 오늘은 시니어와 비시니어의 특별한 공유주택 시스템에 대해서 논의를 하였다.

주요 업무내용은 자체 매칭 솔루션인 Quick-Match를 통해 가격과 니즈. 조건을 만족시키는

호스트와 게스트를 연결 시키고 주요사항은 사회복지사까지 관여한다고 한다. 공공기관의 펀딩문제, 재정적 상호이익을 위한 디자인, 홍보문제등이 폭넓게 논의 되었다.

우리나라에도 주택을 공유하는 시대가 왔다.

문자대로 많은 것이 합리적으로 공유되어야만 가성비높은 주택의 역할로 이어질 것 같다.

이 조건을 위해서는 세대간 니즈에 대한 보다 통계적이고 과학적인 라이프디자인에 대한 연구를 위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보았다.

10여년전 실내 디자인 대학원에 다닐 때 지도교수가 필자에게 제안했던 실버주거에 대한 연구가 필자의 머릿속에서는 지금에서야 활성화되는 모습을 보면 역시 대학교수의 미래 안목은 존중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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