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말고 우리동네에서! 제6회 성미산 동네연극축제 오는 11일 개막

기사입력 2017-11-08 10:04 기사수정 2017-11-08 10:04

제6회 성미산 동네연극축제가 11월 11일부터 26일까지 성미산마을극장에서 개최된다.

2010년 시작된 성미산 동네연극축제는 성미산마을극장 운영의 어려움으로 3년간 진행되지 못했으나 지난 1월 성미산문화협동조합 소속의 극단 및 연극 동호회, 동아리가 힘을 모아 부활시켰다.

제6회 성미산 동네연극축제에는 총 6개 극단이 참여하며 성미산마을극장 상주극단인 공연예술창작터 수다가 전체프로그램 기획을 맡았다. 11월 11일 개막퍼레이드 및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 성미산마을극단 무말랭이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 12일 성미산학교청소년극단 파란고래 <방>, 17~20일 극단 일상다반사 <엄마는 처음이라>, 21~23일 공연예술창작터 수다 <그때 그 망원동 1984 시절>, 25~26일 극단 월극쟁이 <필로우맨>, 25~26일 딴따라킴 <미스 옐로우와 나 – 나도 뮤지컬이 되고파>의 일정으로 각각의 공연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인근 골목길 곳곳에서 진행되는 ‘골목길 예술올레’와 폐막식이 진행된다.

또한 지역의 축제로 자리잡기 위해 15일 마포희망나눔의 <내 손끝에서 꽃이 피었구나>, 16일 성미산학교의 <시가 흐르는 밤 ‘곁’> 등 특별공연도 무료로 진행된다.

연극모임 일상다반사의 <엄마는 처음이라>(전석 5000원)를 제외한 모든 공연은 전석 만원이며, 플레이티켓(www.playticket.co.kr)에서는 할인 예매가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관련 기사

  • 한국골프관광협회,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와 협약
    한국골프관광협회, 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와 협약
  • [포토 에세이] 들국화
    [포토 에세이] 들국화
  • 언론인의 눈으로 본, “초고령사회 일본 은퇴자는 어떻게 살까?”
    언론인의 눈으로 본, “초고령사회 일본 은퇴자는 어떻게 살까?”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여가친화경영 인증기관’에 선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여가친화경영 인증기관’에 선정
  • 뮤지컬 ‘알라딘’, 국내 착륙… 11월 문화소식
    뮤지컬 ‘알라딘’, 국내 착륙… 11월 문화소식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브라보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