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이겨내는 호흡기 질환 예방법

기사입력 2019-03-13 10:47 기사수정 2019-03-13 10:51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찬바람이 불면서 꽃샘추위가 찾아왔다. 꽃피는 봄을 시샘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 ‘꽃샘추위’는 겨울철 우리나라 기후를 좌우하는 시베리아 기단이 약화하다가 일시적으로 강화되면서 발생한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기온이 낮아지면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특히 시니어 등 취약 계층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춥고 건조해진 날씨는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최적의 조건이다. 이때 물을 많이 마셔 호흡기를 촉촉하게 유지하면 호흡기질환을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실내에선 가습기 등을 사용하여 40~50%의 습도와 21~23℃의 온도로 유지한다. 또 코와 입은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세균, 바이러스 등의 주요 감염 경로이기 때문에 구강 청결을 유지하고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이 필요하다.

호흡기 건강에 좋은 ‘배도라지청’ 만들기

재료

배 2개, 도라지 300g, 꿀 1컵

만드는 법

1. 도라지는 껍질을 까서 물에 담근다.

2. 배는 껍질을 까고 씨를 제거한다.

3. 믹서기에 배, 도라지를 넣고 갈아준다.

4. 냄비에 간 배, 도라지와 꿀을 넣고 중불에서 끓인다.

5. 약한 불로 줄인 뒤 1시간 정도 더 끓여준다.

6. 물기가 없어지고 갈색으로 변하면 통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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