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주도민의 날은 고향이 제주도인 서울ㆍ수도권에 사는 제주도민을 위한 큰 잔치다. 매년 10월 셋째주 일요일에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28회다. 지난 10월 20일 서울시 노원구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 출향 제주도민 5천여명이 참여하였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홍지영)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제주도민회 임원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홍지영)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내 각급 기관장이 대거 참석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총무도 매년 참석한다. 나경원 원내총무의 시어머니 고향이 서귀포시 법환동이라고 한다.
▲14개 시읍면별로 자기 고장의 이름을 새긴 피켓을 들고 입장하고 있다.(사진=홍지영)
(사진=홍지영)
입장식은 14개 시읍면별로 자기 지역의 특색을 살리면서 다양한 소품 등을 준비하여 입장했다. 풍선을 날리고 자기 고향을 자랑하는 피켓을 드는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사진=홍지영)
▲삼치회(사진=홍지영)
▲갈치회(사진=홍지영)
▲톳(사진=홍지영)
▲토종순대(사진=홍지영)
▲광어미역국(사진=홍지영)
먹거리는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 제주도 흑돼지를 비롯하여 몸국과 성게국, 순대, 광어미역국, 삼치회, 갈치회 등 시읍면별로 회원들에게 제주도 토종 음식을 대접했다. 흑돼지만 20마리 이상이 제주도에서 공수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