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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로애락에서 배운다
- 내 기준으로 날씨와 기상과 기후는 다르다. 날씨는 변화무쌍한 그때그때의 온도·습도, 맑음과 흐림이고, 기상은 한 주나 한 달의 대기 상태이며, 기후는 적어도 몇 십 년 단위의 잘 변하지 않고 되풀이되는 패턴이다. 여기에 비유해보면 우리가 시시때때로 느끼는 ‘기분’은 날씨와 같고, ‘감정’은 기상이며, 한 사람의 ‘정서적 특징과 성격’은 기후에 해당한다.
- 2026-05-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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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삶이 있어야 손주도 사랑하니까
- 손주를 향한 관심과 애정을 돈으로 표현할 때가 있다. 어린이날 선물을 고르거나 함께 외출할 때도 그렇다. 때로는 ‘이번은 특별한 상황’이라고 생각하며 지갑을 연다. 그런데 손주를 향한 마음은 좀처럼 ‘이번 한 번’에 머물지 않는다. 그렇다면 손주 경제에서 우리가 물어야 할 질문은 무엇일까? ‘얼마나 더 해줄 수 있는가’보다 ‘이렇게 주는 방식이 내 삶을
- 2026-05-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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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주에게 쓰는 돈, 경제를 움직이다
- 어린이날을 앞두고 백화점 아동 코너를 서성이는 60대 조부모를 어렵지 않게 마주칩니다. 이미 양손 가득 쇼핑백이지만 눈은 여전히 진열대를 훑고 있죠. 어버이날엔 ‘아무것도 필요 없다’는 분들이, 손주 앞에서는 망설임없이 지갑을 엽니다. ‘주는 것 자체가 행복’이라는 그 말 한마디가, 오늘 우리가 꺼내려는 이야기의 시작입니다. 시니어의 소비 지형
- 2026-05-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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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중년 신춘문예 가능성, 제2회 ‘나의 브라보! 순간’의 기록
- 지난해 12월 시작한 응모작 모집부터 3월 총 22편의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까지, 제2회 ‘나의 브라보! 순간’ 수기 공모전이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올해 공모전을 진행하며 한 가지 가능성을 확인했다. 50대 이상 꽃중년 세대의 삶과 기억을 기록하는 이 공모전이 ‘꽃중년 신춘문예’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잠재력이다.
- 2026-04-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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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시피] 나이 들수록 밥이 보약
- 2026년 3월부터 45년 만에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관한 ‘한국의집’의 궁중음식 레시피와 함께 합니다. 나이 들수록 음식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을 넘어 건강을 돌보는 중요한 식사가 된다. 소화 부담은 줄이고 영양은 채우는 음식이 필요한 이유다. 조선 궁중에서 즐겼던 신선로와 제주 향토 음식인 가파도 보리밥은 이런 조건을 두루 갖춘 전통 한식이다
- 2026-04-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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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 세상을 살다 보면 눈에 보이는 현상만 가지고 다른 사람이나 사건을 성급하게 판단하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동양의 고전 ‘여씨춘추(呂氏春秋)’는 우리에게 ‘견자비전(見者非全)’이라는 엄중한 경고를 남겼다. 임수(任數) 편에 나오는 고사성어다. “보는 자가 전체를 다 보는 것은 아니다”라는 뜻이다. 즉 우리가 목격하는 것은 늘 파편적이며, 그 이면의
- 2026-04-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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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온 시간을 지혜로 환전하는 법
- 오래전 신영복 선생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읽다가 ‘추체험(追體驗)’이란 단어와 처음 마주했다. 추체험이란 과거에 체험했던 걸 다시 체험하는 것처럼 느낀다는 의미로, 다른 사람의 체험을 자기의 체험처럼 느끼는 것도 포함한다. 다시 말해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에 대해 당시 그들의 생각을 미루어 짐작함으로써 경험해보는 게 추체험이다. 신영복 선생은 이런 추체
- 2026-04-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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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돼도 나답게 살아야” 일본에서 본 노후 주거 조건
- “아흔이 넘으신 어머니와 함께 살다 보니, 통합돌봄 시대의 임종기 돌봄과 장례 문제가 더 이상 남의 일 같지 않아요.” 김수동 플래너는 공동체 주거 운동의 현장을 오래 지켜온 활동가다. 탄탄주택협동조합의 직전 이사장으로 최근 3년 임기를 마쳤고, 지금은 한겨레두레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상조조합 ‘채비’에서 플래너로 활동하며 웰다잉 강의와 임종기 돌봄,
- 2026-04-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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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말 사전] 눈치의 기술 “상무님, ‘낄끼빠빠’ 하세요”
- 짧고 간단해 보여도 수수께끼처럼 느껴졌던 요즘말.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하나씩 천천히 알아가 보자! 신조어를 알게 되면 손주와의 대화가 한결 편해지고 일상 속 이야기에도 조금은 젊은 기운이 더해진다. “낄끼빠빠 좀 하세요.” 처음 이 말을 들으면 왠지 모르게 핀잔처럼 느껴져 당황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생소한 네 글자의 뜻을 알고 나면 요즘
- 2026-04-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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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봄 인력 부족, 경험 많은 중장년으로 일자리 채워야”
- 서울시50플러스센터협의회와 케어링이 손잡고 중장년층과 시니어를 위한 돌봄 일자리 확대에 나선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중장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돌봄 현장으로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두 단체는 지난 31일 이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조한종 서울시5
- 2026-04-01 10:06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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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이재용 회장, 삼성호암상 수상자 격려…조수미·오동찬 의료부장 등 6명 수상
- 이재용 회장, 5년 연속 참석⋯수상자 격려과학·공학·의학·예술·사회봉사 분야 수상자 선정각 부문 상금 3억 원씩 총 18억 원 수여 호암재단이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6 삼성호암상' 시상식을 열고 과학·공학·의학·예술·사회봉사 분야 발전에 기여한 수상자 6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5년 연속 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 2026-06-0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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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호암상 36회 시상식 개최…조수미·오동찬 의료부장 등 6명 수상
- 과학·공학·의학·예술·사회봉사 분야 수상자 선정각 부문 상금 3억 원씩 총 18억 원 수여 호암재단이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6 삼성호암상' 시상식을 열고 과학·공학·의학·예술·사회봉사 분야 발전에 기여한 수상자 6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호암재단은 이날 오후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36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 2026-06-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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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투데이 말투데이] 심여지수(心如止水)/필코노미
- ☆ 모건 프리먼 명언 “좋은 사람과 쓰레기를 구분하라면, 그에게 착하고 상냥하게 대해주어라. 좋은 사람은 후일 한 번쯤 너에 대한 보답에 대해 생각해 볼 것이고 쓰레기는 가면을 벗을 준비를 할 것이다.”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다.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로 두 번째 아카데미 후보에 올랐고, ‘쇼생크 탈출’로 세 번째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그는
- 2026-06-01 06:00
넥스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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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블, 정년 80세 연장…베테랑 영입으로 가상자산 신뢰도 제고
-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포블)는 정년을 만 80세까지 연장하는 인사 제도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온 시니어 인재의 풍부한 경험과 직업윤리를 가상자산 산업에 접목해 신뢰도와 성숙도를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추후 정년 연장 정책을 통해 이들 인력을 조직 내에 안정적으로 통합하고 젊은 실무진과의 세대 간 협업 구조를
- 2025-08-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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