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여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경관 축제와 미식 행사가 개막한다. 이번 달은 양귀비 등 본격적인 여름꽃 개화 시기에 맞춘 풍경 축제를 시작으로, 수산물과 와인, 복분자와 수박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먹거리 축제가 전국적으로 이어진다. 특히 6월 초순에는 현충일 연휴와 맞물려 고창 갯벌체험, 음성 품바축제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행사가 집중돼 있다. 중순 이후에는 황금빛 밀밭 포토존과 이색적인 야간 경관 콘텐츠를 결합한 축제들이 예정돼 있다. 각 행사는 기상 상황 및 개화 상태에 따라 운영 기간이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이다. 올해는 홈택스 개편 등으로 신고 절차가 대폭 간편해졌으나, 자칫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지나치면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는 항목들이 있어 소득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국내 상장 해외 ETF나 펀드 등에 투자했거나 이자·배당소득이 있는 시니어 투자자라면 올해 달라진 공제 방식과 금융사 자료를 반드시 미리 확인해야 한다. 또한 사업자나 프리랜서, 임대소득자뿐만 아니라 월급 외에 추가적인 소득이 있는 근로자 역시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치매 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가족들이 가장 자주 맞닥뜨리는 난제는 바로 대화법이다. 환자의 기억이 흐려지고 같은 말을 반복하는 상황이 지속되면, 보호자 역시 심신이 지치고 답답함을 느끼기 쉽다. 문제는 무심코 건넨 말 한마디가 환자에게 큰 혼란과 불안, 자존감의 상처를 남길 수 있다는 점이다. 치매가 진행되면 최근 기억이나 인지 능력은 약해지지만, 상대의 표정과 말투에서 느끼는 감정은 오래 기억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치매 간병에서는 사실을 완벽히 바로잡는 것보다 환자의 불안과 수치심을 줄여주는 대화 방식이 우선되어야 한다. 특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사찰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사찰 여행은 종교적 의미를 넘어 조용한 풍경 속에서 천천히 걷기 좋아 시니어 세대의 계절 나들이는 물론, 가족과 함께 하루를 보내기 좋은 코스로 꼽힌다. 전국에는 황금 불상이 인상적인 용인 와우정사, 남한강을 따라 걷기 좋은 여주 신륵사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사찰들이 있다. 절벽에 새겨진 석굴사원, 남해가 내려다보이는 작은 암자, 연등이 빛나는 부산의 사찰까지 여행 목적에 따라 선택지도 다양하다. 다만 부처님 오신 날 전후에는 사찰별 연등 행사와 방문객이 늘어
정부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하면서 지원 대상과 지급 금액뿐 아니라 실제 사용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현금처럼 아무 곳에서나 쓰는 방식이 아니라, 정해진 사용처에서 결제할 때 차감되는 구조라 사용 가능 여부를 헷갈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시니어 세대는 동네 마트, 약국, 음식점, 주유소 등 생활 밀착형 지출이 잦은 만큼 사용처를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같은 업종이라도 매장 형태나 카드사 업종 분류, 온라인 결제 여부에 따라 지원금 적용 여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고유가
결혼식 초대장을 받을 때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고민 중 하나는 축의금이다. 고물가 영향으로 예식장 식대와 대관료가 오르면서, 하객이 준비해야 할 축의금 부담도 커지고 있다. 특히 친구나 지인의 자녀 결혼식에 참석할 일이 잦아지는 시니어 세대에게는 적정 금액을 정하는 일이 쉽지 않다. NH농협은행의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2년 사이 평균 축의금 액수는 약 7%가량 상승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이러한 경향은 지역별 예식 비용 차이에 따라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서울이 13만 4천 원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부
5월 중순부터 전국 주요 장미 명소에서 축제가 차례로 열린다. 장미축제는 산책로와 정원을 따라 천천히 둘러보기 좋아 시니어 세대의 계절 나들이는 물론, 가족·손주와 함께 사진을 남기기 좋은 행사로 꼽힌다. 올해 장미축제는 서울 도심의 장미터널부터 강원도 여행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미공원, 대규모 공원형 축제와 테마파크 장미 정원까지 다양한 형태로 마련됐다. 각 지역은 장미 정원과 산책로를 중심으로 공연, 체험, 전시 등 부대 프로그램을 더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머물기 좋은 봄나들이 코스로 운영된다. 다만 축제별 개화 상황과 운영
맞벌이·한부모·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이 생기기 쉬운 가정에서 아이 돌봄은 현실적인 부담으로 이어진다. 특히 영아 돌봄은 돌봄 시간이 길고 대체 인력을 찾기 어려워 가족의 도움에 의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서울시는 이러한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서울형 손주돌봄수당’을 운영하고 있다. 조부모나 4촌 이내 친인척이 아이를 돌보는 경우뿐 아니라, 서울시 지정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아동이 서울시에 거주하고, 중위소득 150% 이하이면서 양육 공백이
동창 모임에서 환영받는 사람과 기피 대상이 되는 사람의 한 끗 차이는 무엇일까. 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는 양보다 질이 중요해지며, 특히 오랜 인연이 모이는 동창회는 서로에 대한 배려가 관계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는 척도가 된다. 소통 전문가이자 부부 상담가인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는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를 통해 시니어들이 동창 모임에서 흔히 저지르는 실수와 경계해야 할 태도에 대해 조언했다. 이 교수는 관계를 망치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단순한 실수를 넘어선 과시와 무례를 꼽으며, 성숙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교
주식 투자의 첫걸음은 자신에게 맞는 증권계좌를 개설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디지털 환경이 낯선 시니어 투자자라면 증권사 앱을 통한 비대면 개설보다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전문가의 일대일 안내를 받는 것이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신분증과 본인 명의 휴대폰만 지참하면 앱 설치부터 화면 설정까지 안전하게 지원받을 수 있어 진입 장벽을 낮추기에 효과적이다. 계좌 개설 이후에는 실제 매매 과정에서 마주하게 될 생소한 용어들을 숙지해 기본기를 다져야 한다. 모든 용어를 알 필요는 없지만, 핵심이 되는 기본 용어를 익히는 것이 현명한 자산 관리의
5월 어버이날을 앞두고 자녀들의 선물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부모님들의 솔직한 속마음을 담은 리서치 결과가 발표됐다. 롯데멤버스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이 전국 20~60대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부모님이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용돈(70.8%)이 압도적인 차이로 차지했다. 이어 의류(25.1%), 여행상품(24.3%), 건강식품(22.1%)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거 카네이션 중심의 선물 문화가 실질적인 만족감을 주는 실용주의적 트렌드로 완전히 변화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최근에는
손주에게 건네는 용돈은 애정을 표현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지만, 변화한 물가와 아이들의 소비문화를 고려할 때 적정 금액을 정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어린이날처럼 특별한 날에는 조부모들의 고민이 더욱 깊어진다. 청소년 금융 플랫폼 ‘아이부자’ 앱의 이용 데이터(2025년 1~11월)에 따르면, 초·중학생의 월평균 용돈은 학년에 따라 2만 원대에서 7만 원대까지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교통비와 간식비, 교우 관계를 위한 소비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용돈 규모도 점진적으로 커지는 추세다. 이번 어린이날, 손주에게
치매로 인한 판단력 저하에 대비해 국가가 고령층 재산을 대신 관리하는 ‘치매머니 공공신탁’ 제도가 본격 시행됐다. 급격한 고령화로 치매 환자의 자산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재산 유출 및 경제적 학대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 것. 이번 제도는 국민연금공단이 신탁을 맡아 최대 10억 원의 현금성 자산을 관리한다. 가입자의 생활 방식에 맞춰 생활비와 의료비 등을 설계해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구조다. 특히 기초연금 수급자 등 저소득층은 이용료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안정적인 노후 자산 관리 수단이 될 전망이다. 다만,
5월 황금연휴에는 손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개최된다. 가까운 도심 공원과 박물관은 물론 공연, 철도, 역사 체험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국립중앙박물관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열리며, 노들섬에서는 이색적인 서커스 축제도 관람객을 맞이한다. 기차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의왕 어린이철도축제’를, 놀이 중심의 역사 체험을 원한다면 ‘연천 구석기축제’가 좋은 선택지다. 행사별 운영 시간과 예약 방법이 상이하므로 방문 전 사전 확인은 필수다. 각 행사의 상세 일정 등 방문
5월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지역 특색을 살린 꽃 축제와 미식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달은 황매산 철쭉과 고창 청보리밭 등 대표적인 봄 경관 축제를 시작으로, 광어·도미·곰취·참외 등 계절 식재료를 주제로 한 먹거리 축제가 전국적으로 이어진다. 특히 5월 초순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축제가 집중되어 있으며, 중순 이후에는 소백산 철쭉과 원주 양귀비 축제 등 늦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각 지역 축제는 개화 시기와 수급 상황에 따라 운영 기간이 상이하므로 방문 전 일정 확인이 필요하다. 5월 진행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