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3. 03 (수)

[오늘의 날씨] 전국 종일 영하권, 곳곳에 눈

기사입력 2020-12-31 09:50:37기사수정 2020-12-31 09:50
  • 인쇄하기

(네이버 날씨)
(네이버 날씨)

31일(목)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상에서 한기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청도와 전라도, 제주도는 흐리고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 남부와 경상 서부 내륙에도 오후에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과 그 밖의 경기, 강원 영서에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바람이 북서풍에서 서풍으로 바뀜에 따라 서해상의 눈구름대가 전라내륙과 충청내륙으로 유입되면서 눈이 내리는 지역은 넓어지고, 전라도 일부 지역과 제주도 산지, 울릉도에는 10~30cm 가량의 많은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앞으로 내리는 눈이 더해지면서 비닐 하우스 등 야외 시설물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기온전망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31일)과 내일(1월 1일) 아침 기온이 강원내륙과 산지는 -20도 내외, 경기내륙과 충북 북부, 경북 북부는 -15도 내외, 그 밖의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은 -10도 내외로 떨어져 매우 춥겠고,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또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습니다.

※ 이번 강추위는 1월 1일(금)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내일 낮에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르겠으나,여전히 평년보다 2~5도 낮은 기온이 장기간(1월 10일 이후까지 지속되겠으니, 추위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또한 수도관 동파, 비닐하우스와 양식장 냉해 등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도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하기 바라며, 한파 종료 시점에 대해서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네이버 날씨)
(네이버 날씨)
(네이버 날씨)
(네이버 날씨)

▶ 교통기상

내일(1일)까지 충청도와 전라도, 제주도에는 눈이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많은 눈이 쌓이거나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고, 특히, 터널의 경우 출.입구 간의 기상상황이 달라질 수 있으니, 차량 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눈이 내리고, 물결이 높게 일면서 항공기와 여객선이 지연되거나 결항되는 등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기 또는 선박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강풍정보

강풍특보가 발효된 해안(강원동해안 제외)과 제주도에는 오늘(31일)까지, 강원산지는 오늘과 내일(1월 1일) 바람이 14~21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오늘 8~12m/s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건조정보

건조특보가 발효된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해상예보

풍랑특보가 발효된 전 해상에는 내일(1월 1일)까지 바람이 14~2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