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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서영희가 말하는 일과 가정 사이… “나를 위한 균형의 기술”
- 모진 고통 속에서도 딸을 지키고자 부단히 애쓴 엄마(‘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였으며, 엄마의 마음을 몰라주는 무뚝뚝한 딸(‘수상한 그녀’)이기도 했다. 작품 속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지만, 실제 서영희의 성격과 맞닿아 있진 않았다. 스트레스를 잘 받지 않는 무던한 성격을 지닌 그는 스스로를 행복한 이기주의자라고 말한다. 작품 활동을 꾸준히
- 2025-02-0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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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과 소통하는 시간” 도시락 배달로 이어가는 봉사자의 삶
- ‘띵동’. 도시락 배달을 온 임수현 씨가 초인종을 누르자, 현관문이 열리고 밝은 미소의 어르신이 버선발로 나와 인사를 전했다. 요구르트를 건네받은 임 씨는 어르신이 매번 이렇게 나와 준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매일 오전 그는 서울시 중구의 아파트 곳곳을 돌아다니며 따뜻한 도시락 가방을 전달하고, 전날 배달된 도시락 가방을 수거한다. 가방 안에 감사 편지라
- 2025-02-0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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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과 텃밭 가꾸며 달라진 일상, “학교에 행복이 열려요”
- 한바탕 요란한 비가 쏟아지고 언제 무더웠냐는 듯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갑자기 기온이 변화면서 작물들의 상태가 걱정돼 새벽부터 출근을 서둘렀다는 안근영 씨. 꼼꼼히 상태를 살펴본 뒤 그제야 활짝 웃어 보인다. 안근영 씨는 교사였던 아내를 통해 텃밭가꾸기를 접하게 되었고, 하면 할수록 제대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서울시50플러스재단 가치동행일자
- 2025-01-3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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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새해맞이 무료 연하장 5가지
- 2025년 을사년울 맞아 감사와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무료 모바일 연하장 5가지를 준비했다. 사용법 ⦁PC: 이미지에 마우스를 대고 오른쪽 클릭 후 ‘다른 이름으로 저장’ ⦁모바일: 이미지를 길게 눌러 팝업창이 나오면 ‘이미지 저장’ 에디터 조형애 디자인 유영현
- 2025-01-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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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와 살면 양도세 경감… 동거봉양 합가 특례란?
- 1세대 1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비과세 규정은 국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제도다. 그러나 일정한 사유로 1세대가 2주택을 보유하게 되는 경우에도 입법 취지에 부합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특례 규정을 마련하고 있다. 이 중 동거봉양 합가에 따른 양도소득세 비과세 특례는 부모와 자녀 간 부양을 독려하고
- 2025-01-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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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진출 선언 김경식, “시니어 세대를 위한 이야기꾼 되고파”
- “여기 노후 생각에 잠긴 중년 남성이 있습니다.” 매주 일요일 정오 두 편의 영화를 소개하는 남자, 김경식. 2004년부터 벌써 2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과거 개그맨으로 화려한 시절을 보낸 그는 이제 영화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리고 엔터테이너가 아닌 인간 김경식은 중년의 시기를 보내며 삶의 자세에 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걸어
- 2025-01-2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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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리더들에게 묻다… 권력의 맥 짚는 스토리텔러, 김지윤 박사
- 소탈함과 강인함이 공존한다. 소소한 농담에도 환한 웃음으로 화답하고, 밝은 에너지를 발산한다. 김지윤 정치학 박사(53) 이야기다. 그녀를 만나 정치는 물론, 소탈한 삶을 나누었다. 평소 자주 입지 않는 한복을 입고 화보 찍은 기분이 궁금해요. 처음 연락받았을 땐 ‘왜 나를? 연예인도 아닌데?’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이번 인터뷰뿐
- 2025-01-0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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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배우 서영주, “오직 뮤지컬만” 우직함으로 채운 33년
- 뮤지컬 ‘명성황후’가 2025년 1월 서울에서 30주년 기념 공연을 펼친다. 작품에 참여하는 배우 서영주에게 ‘명성황후’ 30주년이 갖는 의미는 특별하다. 1995년 초연부터 시작해 여러 시즌에 출연한 그는 “저의 20~30대 시절의 피땀과 열정이 녹아 있는 작품”이라고 표현했다. 서영주와 ‘명성황후’는 동반 성장을 이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2024-12-3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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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이 마음을 다스리는 법… 글은 어떻게 삶을 치유하는가?
- 나는 무엇을 하며 사는가. 읽고 듣고 생각하고 말하고 쓰면서 산다. 사람들과의 사이에서 감정을 느끼고 그들과 관계하며 산다. 그게 전부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에 글쓰기가 있다. 글쓰기가 내 삶을 이끌어간다. 메모는 나의 일상이다. 나는 습관적으로 메모한다. 일 처리, 시간 활용, 인맥 관리가 메모를 통해 이루어진다. 또한 메모는 나를 생각
- 2024-12-2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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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세 할머니들과 40대 창업가의 성공 신화 ‘우키하의 보물’
-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던 43세의 젊은 창업가 오쿠마 미쓰루(大熊充) 씨와 평균연령 80세 할머니들의 성공 신화를 소개한다. 후쿠오카현(福岡県) 우키하시(福岡市)는 인구 약 2만 7700명 중 36%가 65세 이상 고령자다. 이 지역은 국가 전체 평균보다 빠른 속도로 저출산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20년 후에는 인구의 거의 절반이
- 2024-12-23 08:13